‘무시했다간 대형 참사’…노후 화재감지기 오작동 관리 사각지대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등 내 화재를 알리는 화재감지기의 사용 연한이 없어 노후 시 오작동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화재경보기의 잦은 오작동은 소방력 낭비는 물론, 안전 불감증을 키울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1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화재감지기는 화재 초기에 발생되는 열, 연기, 불꽃 등을 감지, 경보를 통해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설비다. 지난 2017년 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화재감지기 설치 이후 교체 시기 등 별도의 사용 연한에 관한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노후 및 고장으로 인해 오작동하는 화재감지기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최근 3년간 경기지역에서 화재감지기 등 소방설비 오작동에 의한 화재(비화재경보) 출동 건수는 2020년 2만6천555건, 2021년 3만1천282건, 2022년 2만3천160건으로 매년 수만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실제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곳에 하루 평균 63회 소방차가 출동한 셈이다. 이에 소방청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감지기 설치 기준은 있지만 관리 규정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며 “설비 자체가 오래되거나 지하실 등 습한 환경에 놓여 있으면 오작동이 잦은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점검 시 반복적으로 오작동이 발생하는 경우 수리 및 교체를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화재감지기의 사용 연한을 정해 주기적으로 화재감지기를 교체, 작동의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 불감증을 줄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미국과 일본 등 해외의 경우 오랜 기간 물리적 영향을 받은 기기 부품이 고장 나는 것을 우려해 화재감지기의 사용 연한을 10년에서 15년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잦은 오작동으로 시민들이 화재 경보에 둔감하거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화재감지기는 연기, 불꽃 등으로 화재 초기를 감지하는 설비다. 매번 사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작동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처럼 사용 연한을 10년 정도 규정하고 이용자들이 교체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9월에 즐기는 경기도 야경 투어 [경기도 가볼만한 곳]

주황빛 노을이 어스름한 저녁으로 변하면 경기도의 색다른 밤이 시작된다. 완연한 가을바람으로 산책하기 좋은 저녁에 가족과 손을 잡고 아름다운 야경 명소들로 떠나보자. 성곽길, 호수길, 공원길 등 취향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경기도 야경 투어. 형형색색 어둠을 밝히는 환상적인 불빛들의 향연이 황홀하다. ■ 야경이 빛나는 복합 시설 콘셉트정원 ‘퍼스트가든’ 퍼스트가든은 6만6천여㎡(약 2만평) 규모의 대규모 복합 문화 시설로, 23가지 테마가 있는 아도니스 정원 속 레스토랑, 카페, 웨딩홀, 놀이시설, 동물농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계절 별빛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퍼스트가든은 아름다운 정원 곳곳에 체험 시설과 즐길 거리가 가득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의 여행지로도 손색없다. 퍼스트가든은 가든 전체를 고대 유럽 아도니스 신화를 모티브로 통일감 있게 조성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그리스 신화 책에서 보던 주인공들의 조각상과 장식물로 꾸며진 정원들은 마치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안겨준다. 포세이돈 분수를 중심으로 디오니소스, 아레스, 헤르메스 석상이 서 있는 ‘자수화단’과 제우스의 신전에서 쏟아지는 폭포를 보는 듯한 ‘제우스 벽천분수’, 토스카나 길과 광장 등 이탈리아 느낌 물씬 나는 풍경이 많다. 해가 지면 수많은 전구가 정원 곳곳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하며 환상적인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퍼스트가든은 다른 야경 명소에 비해 조명색의 조합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국적인 조각상에 분수까지 갖춰진 ‘자수화단’과 ‘제우스 벽천분수’는 야경의 하이라이트 공간이다. 퍼스트가든은 아름다운 빛을 볼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계절별로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축제의 정원, 빛의 정원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복합문화시설인 퍼스트가든은 야경이 아름다운 정원을 비롯해 동물 먹이주기 체험이나 승마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동물농장과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극장은 휴관 중이지만, 야외 수영장은 운영 중이라 한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 빛의 마법이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 ‘이천 별빛정원 우주’ 별빛정원 우주는 빛과 자연 테마의 신개념 문화 공간이다. 낮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로 이뤄져 있으며, 밤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미디어아트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다. 조명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별빛정원 우주는 ‘우주’를 콘셉트로 해 3가지 공간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는 우주 스테이션, 스페이스가든, 달빛산책로로 구성된 ‘우주를 만나다’. 두 번째는 아트큐브, 터널 인터스텔라, 바이올렛 판타지, 우주 놀이터, 블루 애비뉴로 구성된 ‘우주를 즐기다’, 세 번째는 터널 갤럭시 101, 별의 바다, 시크릿가든, 로맨틱가든으로 구성된 ‘우주에 반하다’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전구로 만든 유럽의 화려한 궁전인 ‘로맨틱가든’은 오스트리아의 벨베데레 궁전을 떠오르게 한다. 정각마다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고 화려한 불빛 쇼가 펼쳐진다. 빛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테마로 한 문화공원인 별빛정원 우주는 반짝이는 조명과 트렌디한 포토존을 겸비하고 있어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밤&달빛, 낮&꽃빛이라는 테마 아래 낮에도 즐길 수 있는 테마정원으로 시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다. 덕평자연휴게소 안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이천 롯데아울렛이 있으니, 아울렛이나 휴게소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한번 들를 것을 추천한다. ■ 소원등배가 띄워진 호수 야경의 작은 일본교토마을 ‘동두천 니지모리스튜디오’ 니지모리스튜디오는 마치 일본에 온 듯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자아내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제작비를 절감하고자 사극 연출로 유명한 고 김재형 감독이 일본식 테마파크형 드라마 세트장을 기획하고 조성한 것에 기반한다. ‘한국의 작은 교토’답게 일본 전통 신사, 료칸 등 특색 있는 건물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밤이 찾아오면 하나둘 켜지는 조명들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에게는 소원 성지에서 정령들에게 소원을 빌고 행복, 수호, 사랑을 얻어 갈 수 있는 소원등이 제공되는데, 호수에서 저녁마다 진행되는 ‘소원등배 띄우기 행사’는 아름다운 야경이 절정에 달한다. 숙박 시설인 니지모리 료칸은 형태적 테마파크가 아닌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문화 단지이다. 야외 개인 노천탕, 기모노 체험 등을 통해 일본을 보다 깊이 느낄 수 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에는 스시집, 라멘집, 심야식당, 카페 등 식음료 시설도 구비돼 있다. 이외에도 기모노를 대여해 주는 의상실, 마트, 잡화점, 도자기점, 사진관, 책방, LP바, 오락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니지모리스튜디오의 그릇과 소품들은 모두 일본에서 건너온 것들이며, 150년까지 오래된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기도 해 19세 미만 미성년자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 세트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는 니지모리스튜디오는 관람객들이 촬영에 협조를 해야 하는데, 이는 촬영 현장 경험을 색다른 추억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더 인기 요소이다. ■ 로맨틱한 불빛 경기도의 작은 프랑스마을 ‘파주 프로방스마을’ 파주 프로방스마을은 1996년 프랑스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정원과 벽화, 야간 조명이 조화를 이룬 파주의 관광명소이다. 유럽풍 베이커리와 카페, 다양한 식당이 있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생활용품, 체험시설 등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테마형 마을이다. 한눈에 담기는 프랑스마을 풍경과 아기자기한 야경이 매력적이라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파스텔톤 건물과 녹색식물들이 어우러져 ‘작은 프랑스마을’이라고 불리며, ‘별에서 온 그대’, ‘품위있는 그녀’ 등 각종 드라마, 영화, CF에 소개됐다. 프로방스마을은 따뜻한 색을 가진 독립된 건물에서 다양한 테마의 상점들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프로방스 마을은 온실과 야외 정원을 조성해 꽃과 물이 공존하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축제 등을 기획해 4계절 내내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과 새로운 체험, 아름다운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방스마을에 어둠이 찾아오면 하나둘 수놓아진 불빛들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며, 크리스마스가 있는 겨울에는 프로방스 마을 빛 축제가 열린다. 예쁜 조명과 조형물들이 있어서 가족과 연인끼리 거닐기 좋다. 또한 다양한 상점들이 많아서 쇼핑하는 재미와 알록달록한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실내 정원이 있는 소품숍인 글라스가든은 ‘오!삼광빌라’ 마지막 회 촬영지로서, 프로방스 마을에 오면 꼭 한번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 한여름 시원한 저녁 바람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고즈넉한 역사 탐방 ‘수원 화성’ 조선 성곽 건축의 꽃이자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부친의 원침(園寢)을 수원 화산으로 옮긴 후 1796년 9월 완공된 성이다. 정조의 효심이 담긴 화성행궁은 전국에 조성한 행궁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규모와 격식을 갖췄다. 수원특례시의 상징이자 랜드마크인 수원화성은 성벽을 따라 산책로가 매우 잘 조성돼 있다. 화서문~장안문~화홍문~방화수류정~활터에 이르는 성벽 길은 조명이 잘  있어서 해진 저녁 산책하기 좋다. 특히 화홍문 옆의 호수, 용연 언덕 위에 있는 방화수류정은 수원에서 숨겨진 데이트 핫플레이스다. 화성행궁은 ‘달빛화담, 花談’이라는 주제로 10월29일까지 야간개장한다. 낮보다 더 아름다운 수원화성의 밤 달빛 아래 다정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매년 12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수원시의 각종 축제 및 행사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수원문화재야행, 수원화성문화제 등으로 야간 관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 자연의 순수함이 담긴 수변 풍경의 야경 ‘광교호수공원’ 수원특례시 광교호수공원은 국내 최대의 도심 속 호수공원으로, 광교산과 원천저수지 및 신대저수지의 자연을 최대한 보존해 아름다운 수변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9개의 분수 시설, 총 6.5㎞의 순환보행로, 조용한 숲, 꽃섬 등 여러 가지 특색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가족캠핑장, 다목적 체험장, 야외공연장, 스포츠클라이밍장까지 갖췄다. 광교 호수공원은 위락시설과 숙박시설이 난립하던 기존의 저수지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킨 것으로 이름나 있다. 특히 광교 지역 주민들이 가진 기존 저수지에 대한 추억을 담기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 야경은 광교호수공원의 백미다. 수변 공간과 주변 고층 아파트를 색색으로 물들이는 조명이 물에 비쳐 더욱 환상적이다. IFLA(세계조경가협회)상과 국토교통부 선정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은 광교호수공원. 이곳을 가장 빛내는 곳은 호수공원 경관 조망의 거점인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2015년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는 이름은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고 ‘환경 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수원특례시의 강한 의지 표출이라고 할 수 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프라이부르크시 전망대 설계도를 바탕으로 설계했다. 이 전망대 설계도는 1995년 프라이부르크시(Freiburg) 제파크 공원에 건립한 전망대(18m)로, 프라이부르크시는 당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망대를 만들었고, 수원특례시는 프라이부르크시 전망대 설계도를 바탕으로 전망대를 설계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에서는 원천호수, 신대호수 등 호수공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카페가 있어서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다.

포천 소흘읍 두부공장 악취… 주민들 “못살겠다” [현장의 목소리]

“시도 때도 없이 내뿜는 악취로 신경쇠약에 걸릴 정도입니다.” 1일 오후 2시20분께 포천시 소흘읍 한 두부공장 앞. 인근에서 타일공장을 운영 중인 고흥규 대표(64)는 한숨만 내쉬었다. 두부공장 뒤편에서 미용재료공장을 운영 중인 노태형 대표(58)도 “냄새가 진동해 창문도 열 수 없고, 고객들도 돌아가고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포천시 소흘읍의 한 두부공장에서 배출되는 악취로 인근 공장주 등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이 악취로 고통을 겪는 건 1년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변에 숲이 많고 주로 공장과 주유소, 운전면허학원 등이 위치한 가운데 두부 공장이 부산물 찌꺼기를 처리하면서 악취를 발생시켰다. 악취가 심해지자 인근 공장주와 주민들은 하수구와 정화조 등을 청소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두부공장이 진원지임이 밝혀졌고 민원까지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고흥규 대표는 “악취 원인을 두부를 만들고 남은 슬러지를 모아 저장하는 일명 ‘암롤박스’로 지목하고 개선을 요구했지만 차일피일 미뤄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시청과 이장 등에게 악취 해결을 위한 협조와 항의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고 대표 가족도 세탁한 옷을 건조하는 사이 냄새가 의류에 배어 사라지지 않고, 방 안과 주차해 둔 자동차까지 악취가 들어차 견디기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 주변 주유소에서 주유업무를 하는 박문수씨(70)도 “일을 마치고 주유소에 마련된 숙소에서 잠을 청하려 하면 썩은 냄새가 날아와 밤잠을 이루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부공장 측은 어느 정도 부산물이 모아져야 반출이 가능하고 저장 장소의 지상 통기구 설치, 악취저감장치 설치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두부공장 A대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완벽한 환경시설 투자에는 경영여건상 한계가 있다. 슬러지통을 새로 제작해 빠른 시일 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악취 민원이 제기돼 수차례 현장을 찾았다.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기준치 이하로 나와 당장 행정처분과 시설 개선 등을 강제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운세] 9월 2일 토요일 (음력 7월 18일 /癸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인기 상승하나 자손근심 심신피로 돈 지출 戊子 48년생 재수있고 가정화합 사업왕성 귀인도움 길(吉) 庚子 60년생 직업문제 고민 자손근심 음주조심 말실수 壬子 72년생 투자사업 불리 변동출행 매사조심 돈지출 甲子 84년생 부모도움 시험원만 이사변동 여행 차량해결 소띠 丁丑 37년생 질병조심 과음과식 정신적 갈등 만사 흉(凶) 己丑 49년생 사업 왕성하나 가족 및 연인 문제로 손실 辛丑 61년생 직업안정 자손기쁨 음식대접 만사무난 癸丑 73년생 재물 지출하나 뜻하는 일 성사 귀인도움 길(吉) 乙丑 85년생 문서시험 원만 가족모임 여행출행 변화 길(吉)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재물해결 사업왕성 존경받고 가족화목 길(吉) 庚寅 50년생 자손기쁨 음식초대 고민해결 실속은 별로 壬寅 62년생 친인척 도움 인간관계 원만 가족으로 돈지출 甲寅 74년생 부모님 및 상사의 도움 능력발휘 만사해결 丙寅 86년생 인기상승 시험해결 이성화합 능력인정 길(吉) 토끼띠 己卯 39년생 재물해결 사업왕성 존경받고 능력발휘 길(吉) 辛卯 51년생 자손기쁨 음식초대 직업해결 매사무난 길(吉) 癸卯 63년생 친구친척 도움 인간관계 원만 중심인물 길(吉) 乙卯 75년생 부모님 및 상사의 도움 차량 및 문서로 길(吉) 丁卯 87년생 기분불쾌 고민 발생하나 이성의 위로 기분풀려 용띠 庚辰 40년생 자손문제 고민 과음과식 말을 조심해야 壬辰 52년생 금전문제 불리 사업불길 가정불화 조심 甲辰 64년생 문서나 차량 서류문제 해결 뜻을 성취 길(吉) 丙辰 76년생 허명발동 실속없고 마음산란 음주 욕심부려 戊辰 88년생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모임성사 기분상쾌 뱀띠 辛巳 41년생 자손문제 사업문제 가택 문제로 고민발생 癸巳 53년생 타인 문제로 손해 출행 변동 이사문제 생겨 乙巳 65년생 문서나 서류 문제 복잡하나 원만히 해결 丁巳 77년생 만사불길 사고조심 연인언쟁 탈선주의 흉(凶) 己巳 89년생 이성과 여행출행 맛집투어 재물 과다지출 말띠 壬午 42년생 재물손실 증권투자 불리 가정 불화도 조심 甲午 54년생 문서가택 계약 및 시험 차량문제 원만해결 丙午 66년생 인기 생기고 데이트 성공 직장안정 만사 길(吉) 戊午 78년생 재수원만 인기있고 이성 데이트 만사해결 庚午 90년생 일시적 고민 생기나 음식 생기고 모임갖고 양띠 癸未 43년생 친구동료 도움 능력발휘 뜻을 성취 만사 길(吉) 乙未 55년생 문서변화 여행출행 가택 부모님 걱정해소 丁未 67년생 정신적 갈등 우연한 만남 심신피로 말조심 己未 79년생 재수원만 연인 데이트 주점 게임방 출입 辛未 91년생 직업해결 식복왕성 모임성사 인간화합 길(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문서해결 좋은소식 능력인정 집안경사 길(吉) 丙申 56년생 인기 상승하나 실속없고 음주 사람으로 돈지출 戊申 68년생 인간화합 연인 데이트하나 재물지출 많고 庚申 80년생 기분손상 탈선가능 질병조심 술 및 음식탈 壬申 92년생 일진불리 재물손실 경쟁발생 동료 친구와 대립 닭띠 乙酉 45년생 문서 가택 차량 이동수 친척모임 여행출행 丁酉 57년생 컨디션 불리 자손갈등 금전고민 음주조심 己酉 69년생 음주가무 및 사람으로 재물손해 근신해야 길(吉) 辛酉 81년생 음식대접 직장해결 모임갖고 분주하나 길(吉) 癸酉 93년생 모임갖고 분주하고 재물손실 한발 양보해야 개띠 丙戌 46년생 자손기쁨 인기있고 가족화합 평탄하고 戊戌 58년생 재물이득 사업왕성 가정화목 행운오고 길(吉) 庚戌 70년생 모임초대 직장해결 자손은 고민 문제발생 壬戌 82년생 타인손해 한발 양보해야 친구로 재물지출 甲戌 94년생 일진무난 시험문서 해결 선물받고 좋은소식 돼지띠 丁亥 47년생 심신피로 말을 조심 컨디션 불리 사고조심 己亥 59년생 가족 문제로 재물지출 사업은 왕성하고 辛亥 71년생 직장고민 해결 음식대접 질병으로 병원출입 癸亥 83년생 친구친척 모임성사 친구따라 강남가는 격 乙亥 95년생 부모걱정 분주다사 실속없고 음식탈 조심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이승우 결승골…수원FC, 대전에 1-0 신승

수원FC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에서 대전을 제물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수원FC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9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이승우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대전 하나시티즌에 1대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FC는 시즌 8승째(5무16패)를 거두며 승점 29를 기록, 9위를 지켰다. 수원FC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공세를 이어가던 수원FC는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서 김현이 헤딩으로 떨궈준 볼을 이승우가 쇄도하며 골망을 갈랐다. 대전은 실점 후 레안드로와 티아고를 앞세워 역습을 펼쳤지만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전반 39분 수원FC가 이광혁의 패스를 김현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대전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들어 공격의 변화를 준 대전은 2분 이현식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패스를 내줬고, 페널티 박스 앞에서 레안드로가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했지만 노동건에게 막혔다. 이후 공방을 이어가던 양 팀은 수원FC가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김현의 잇따른 페널티킥 실축으로 골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후반 40분 앞서 역습 상황에서 박철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현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으나 이승우가 박스 안에 먼저 진입해 노골로 선언됐고, 이어 재차 찬 킥은 이창근의 선방에 막혔으나 이번에는 킥 이전 골키퍼가 골라인에서 발을 뗐다는 판정으로 3번째 킥을 하게 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김현의 킥이 공중으로 어이없게 솟구쳐 득점이 불발됐다.

민주당 여현정 ‘의원직’ 제명…양평군의회 역사상 처음

양평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공무원과의 대화를 동의 없이 녹음해 유튜브 방송에 제공한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의원에 대해 '품위 손상'을 이유로 제명을 의결했다. 윤리특위는 1일 재적위원 7명 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현정 의원 징계요구의 건’을 심사한 결과 무기명 표결에서 5명 전원이 여 의원에 대한 제명안에 찬성, 최종 가결했다. 표결은 재적위원 7명 출석위원 5명 중 찬성 5표가 나오면서 3분의 2가 찬성해 제명안 가결 요건을 갖췄다. 이 에따라 여현정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됐다. 선출직 군의원에 대한 제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양평군의회 의정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여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최종 가결된 것은 여 의원이 사실상 윤리특위 심사를 보이콧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 됐던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지민희 의원 등 위원 5명은 공무원과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유포해 논란을 일으킨 여 의원의 징계안을 발의해 제출했다. 윤리특위 간사 오혜자 의원은 “여 의원에 대해 진정서와 언론보도 내용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소명의 기회를 부여했으나 여 의원이 징계 이유와 절차를 인정할 수 없다며 소명을 거부하는 등 사실관계에 대한 규명이나 (의혹에 대한)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리특위는 여 의원의 비윤리적이고 부도덕한 행태 이후 부적절한 사후 대처와 관련 의회 전체의 품위를 손상시켜 양평군의회에 대한 군민들의 실망과 불신을 초래하고, 지방자치법 제100조 제1항 제4호를 위반했다며 의원직 제명을 권고했고 윤리특위는 징계 수위를 최고 수위인 제명으로 결정했다. 의원직 제명은 무기명 표결로 결정하며 3분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징계가 확정된다. 양평군의회는 전체 7석 중 국민의힘 5석, 민주당 2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여 의원의 제명으로 의원수는 6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한편 같은 당 소속인 최영보 의원에 대한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징계의 건은 무기명 투표 결과 재적위원 6명 출석에 위원 5명 중 과반수가 찬성해 양평군의회 회의규칙 제56조에 따라 가결됐다.  윤리특위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 정지, 의원직 제명 등이 있다.

국민의힘, 이재명 단식에 ‘방탄 단식쇼’ 십자포화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의 무기한 단식 농성에 대해 “방탄 단식쇼”라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가 어제 갑자기 무기한 단식을 선언하고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을 시작했다”며 “이 소식을 듣고 ‘아니 왜?’라는 질문부터 나온 게 저만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국회 안팎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과시하더니 지금 정기국회를 앞두고 왜 뜬금없이 약자인 척하며 무기한 단식을 한단 말인가”면서 “이 대표의 단식은 사법처리 회피용 단식, 체포동의안 처리를 둘러싼 내분 차단용 단식, 당권 사수를 위한 단식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폄하했다.  특히 “단식 핑계로 민주주의 파괴를 내세우고 있지만, 선거라는 가장 기본적인 민주주의 절차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을 인위적으로 뒤흔들려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가장 반민주적인 행위”라며 “온갖 파행과 폭주를 거듭한 제21대 국회를 마지막 순간까지 이렇게 망가뜨려야 민주당 속이 후련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철규 사무총장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의 대표가 민생현안이 산적한 정기국회를 단 하루 앞두고 단식을 결정한 것은 누가 봐도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한 법치국가의 수사절차를 방해하는 방탄 단식에 불과해 보인다”면서 “이 대표는 곡기를 끊을 것이 아니라 정치를 그만둬야 할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결국 체포동의안이 넘어오면 단식투쟁 중인 사람을 불러 조사한 검찰의 비정함을 탓하며 체포동의안에 대한 부결을 읍소할 것”이라면서 “이것이 방탄 단식의 큰 그림”이라고 지적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단식을 이어가 추후 휠체어나 쓰러지는 모습이라도 연출해서 동정표라도 얻어보려는 심산이거나 그도 아니면 검찰에 출석하며 또 다시 ‘약자 코스프레’라고 하려는 얄팍한 술수인 것”고 쏘아붙였다.

경민중 정준하, 추계중·고유도 남중 2년 51㎏급 패권

정준하(의정부 경민중)가 제51회 추계 전국초·중·고유도연맹전 남자 중등부 2학년 51㎏급 패권을 차지, 2년 연속 정상에 섰다. 정준하는 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자 중등부 2학년 51㎏급 결승서 김재윤(강원 양구유도스포츠클럽)을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을 먼저 따낸 후 꺾기 한판승을 거두고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이 대회 1학년부 48㎏급서 우승한 정준하는 1년 만에 한 체급을 높여 다시 정상에 올라 ‘가을 사나이’의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정준하는 1회전서 곽동준(구미 도개중)을 누르기 절반으로 꺾은 뒤 16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준준결승전서는 박가람(충북 옥천중)에 안뒤축감아치기 절반승을 거뒀다. 이어 정준하는 준결승전서 강민구(동명중)를 배대되치기 절반과 업어치기되치기 절반을 묶어 한판승으로 제치고 결승에 올라 4강서 고지원(제주사대부중)을 꺾은 김재윤과 만났다. 또 남중부 1년 45㎏급 주형준(인천 검단중)은 결승전서 박춘성(금호중)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으며, 51㎏급 결승전서는 같은 학교 김선제가 정태웅(통영중앙중)을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여자 중등부 42㎏급 결승서는 김혜민(인천 신현여중)이 안혜원(서울 종암중)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여중부 45㎏급 김예빈(신현여중)은 백서영(종암중)에 져 준우승했고, 48㎏급 최연우(광명 광문중)와 63㎏급 정민희(과천시유도회)도 결승서 각각 공다인(대전체중), 정다은(안민중)에 패해 나란히 은메달에 머물렀다. 남중부 2학년 48㎏급 조승우(과천중)도 이유찬(도개중)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 밖에 남중부 1학년 48㎏급 이현(인천 부평서중)과 2학년 55㎏급 림 막심(화성 유사사유도관), 60㎏급 한모세(경민중), 3학년 55㎏급 이재찬(광문중), 여중부 42㎏급 염수민(신현여중), 52㎏급 김소윤(과천중)은 모두 4강전서 져 공동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