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 자유의 방패 마지막 날, 한·미 연합도하훈련 [포토뉴스]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타이거(TIGER) 훈련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포천시 일대 도하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도하훈련에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단정도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타이거(TIGER) 훈련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포천시 일대 도하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도하훈련에서 육군 7공병여단이 문교·부교를 구축하기 위해 보트로 물살을 가르고 있다.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타이거(TIGER) 훈련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포천시 일대 도하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도하훈련에서 육군 제7공병여단이 연막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타이거(TIGER) 훈련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포천시 일대 도하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도하훈련에서 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가 설치한 문교 위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궤도장비가 도하를 하고 있다.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타이거(TIGER) 훈련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포천시 일대 도하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도하훈련에서 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가 부교·문교를 구축하고 있다.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타이거(TIGER) 훈련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포천시 일대 도하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도하훈련에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차가 문교 도하를 마치고 육지로 올라서고 있다.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타이거(TIGER) 훈련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포천시 일대 도하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도하훈련에서 육군 제7공병여단과 미2사단 장병들이 서로 힘을 모아 부교를 잇고 있다.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타이거(TIGER) 훈련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포천시 일대 도하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도하훈련에서 육군 7공병여단, 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가 설치한 부교 위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차가 건너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고교 과목 선택 안내자료 나왔어요” [꿈꾸는 경기교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과목 선택 지원을 위해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안내자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도입 예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보통 교과 과목 설명서인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안내자료’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 과목에 생소한 과목이 많아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에 따라 안내자료를 제작했다. 안내자료에는 △고등학교 보통 교과의 231개 과목 소개 △교과별 해당 영역에서 알아야 할 핵심 아이디어 △교과별 지식 및 이해 범주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과목별 진학 관련 학과와 직업 정보도 함께 담겨 학생이 스스로 학업 계획을 세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사들 역시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별 이해도 제고와 학생 진로 상담 지도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안내자료는 새롭게 도입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과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며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내자료는 지난 30일부터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기반의 안내자료도 제작해 하반기에 보급할 예정이다.

양주 삼숭중 “신기한 태양눈으로 직접 관측해요” [꿈꾸는 경기교육]

양주 삼숭중학교(교장 윤복실)가 최근 교내 학생들과 ‘태양 관측의 날’ 행사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 시간에 학습하는 태양과 관련된 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교과 지식을 실생활과 연계해 체험하면서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흑점 관측 △태양 흑점에 대한 OX 퀴즈 △태양계 행성 팔찌 만들기 등의 세 가지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망원경으로 태양 흑점을 관측하는 활동은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태양 흑점에 대한 OX 퀴즈와 태양계 행성 팔찌 만들기 등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삼숭중이 준비한 태양계 행성 팔찌 450개의 재고가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로 태양의 흑점을 보니 신기했고 팔찌를 만들며 태양계를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 또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숭중은 이번 행사가 삼숭중 과학동아리 ‘사이언스홀릭’ 학생들이 직접 주도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사이언스홀릭 학생들은 태양계, 흑점과 관련된 패널을 직접 제작했고, 태양 흑점 OX 퀴즈도 만들었다. 행사 당일에는 각각 역할을 나눠 홍보와 퀴즈 진행 등을 도맡아 하기도 했다. 윤복실 교장은 “학생들의 앎과 삶을 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는 이런 행사를 주도해 계획하고 진행한 동아리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책 속 글자로만 기억될 수 있는 교과 지식을 학생들이 몸소 체득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점차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숭중 과학동아리 ‘사이언스홀릭’은 지난 여름 방학 기간에는 과학 탐구력을 신장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고자 여름 과학캠프를 하기도 했다. 캠프에서는 △혈액형 판정 실험 △과학 지식을 활용한 방탈출 △과학 영화 관람 및 토의 △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흑점 및 달 관측 활동을 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이 같은 경험을 친구들과 나누고자 이번 태양 관측의 날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촉법소년, 강력 처벌 능사 아냐… 사회가 보듬어야”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범죄를 저지른 촉법 소년에 대한 처벌 강화보단 교육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31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경기도 촉법소년·위기청소년 특화교육을 통한 진로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선 유경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7)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신 중부대 교수, 손혜광 ㈔만사소년 실장, 김복수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경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우선 김 교수는 최근 드라마 등 미디어에서 촉법 소년을 자극적으로 다뤘기에 이들의 범죄가 늘어날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통계를 제시했다. 일례로 전국에서 발생한 미성년 강력범죄는 지난 2018년 2천267건, 2019년 2천358건, 2020년 1천898건, 2021년 1천648건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는 1천808건이다. 더욱이 김 교수는 촉법 소년은 사회 문제라고 규정했다. 지난 2004년 절도 폭행으로 소년원에 구금되던 과정에서 보안 요원의 과도한 제압으로 사망한 영국의 한 소년은 흑인 혼혈인이었다. 백인들이 주로 다니는 학교에서 인종차별로 따돌림을 받다가 해당 소년이 결국 탈선한 만큼 사회가 위기의 청소년을 보듬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대부분 촉법 소년은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자란 만큼 근본적인 문제는 가정 파괴”라며 “소년원 출원 후 1년 이내 재입원 비율이 14.0%로 조사된 만큼 강력한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다. 경기도가 이들에 대한 교육과 사회 제도를 마련하는 등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위기 청소년을 돌보는 사단법인 만사소년 손혜광 실장 역시 이러한 견해를 피력했다. 한 중학생이 아버지의 폭행으로 가출했다가 편의점의 빵을 훔쳐 법정에 섰다는 사례를 소개한 손 실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키워나가는 게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유경현 의원은 “이날 나온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좋은 정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검단중앙공원 민간특례사업 소송 승소…내년 조성 완료

인천시가 내년까지 재정사업을 통해 서구 검단중앙공원 조성을 마무리 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민간사업자가 ‘개발행위특례사업 제안 수용 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의 2심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까지 서구 왕길동 산 4의1 일대 60만5천733㎡(18만3천555평)에 중앙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 문화여가의숲, 건강활동의숲, 휴양놀이의숲 등 다양한 특성의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이곳을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하다 비공원시설의 입지가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민간특례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했다. 이에 민간사업자는 재정사업 전환에 반발,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2심 모두 패소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자가 대법원에 상고를 하더라도 행정절차는 그대로 밟을 예정”이라며 “토지소유권의 99%를 정리한 상황이라 착공만 남아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 공사에 들어가 내년까지 중앙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하고 검단중앙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민간특례사업으로 재전환 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 시 의회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검단중앙공원의 재정사업 전환으로 빚어진 이중행정 논란의 재발 방지 대책’도 요구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월미도로 이전 역사성 살려야”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의 확대를 위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중구 월미도로 옮기는 등 관련 시설을 정비·보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31일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일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해상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 등 1~19일 까지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에 인천연구원은 이날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의 확대 추진방향과 과제’ 연구 보고서를 내고 시가 인천상륙작전 관련 시설을 보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천상륙작전 관련 시설들을 역사적 장소에 설치하지 않으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성과 의미를 퇴색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인천연구원은 이를 위해 인천상륙작전 관련 대표적인 시설인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월미도로 옮겨야 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연수구 옥련동에 있다. 특히 인천연구원은 시가 인천상륙작전 관련 시설 중 1개인 ‘월미도 랜딩비치 표지석’도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랜딩비치 표지석은 인천상륙작전 당시 연합군이 상륙한 장소를 알리는 시설이다. 인천연구원은 녹색해안 표지석이 실제 상륙장소와 다른 곳에 있는 데다 적색·청색해안 표지석은 도로변에 있는 등 접근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연구원은 시가 노르망디의 사례를 참고해 ‘인천상륙작전 주간’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간에 기념축제와 국제포럼, 평화정상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천연구원은 이를 위해 시가 참전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준비하고, 상륙작전에 직접 관련이 있는 옹진군, 중·동·미추홀구 등과 협력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남근우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 연구위원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인천상륙작전을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외교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를 위해 시가 관련 시설을 마련하고 국제평화도시 브랜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인천연구원의 연구 결과와 관련해 “오는 2025년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 정상을 초청하는 등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격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인천상륙작전 관련 시설 등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위원회, 인천시 수소경제 전환 대비책 찾아 [인천시의회 의정24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인천시의 대비책을 찾고 있다. 산경위 소속 시의원들은 최근 서구 청라동에 있는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김대중(국민의힘·미추홀2)·나상길(더불어민주당·부평4)·이명규(국힘·부평1)·이순학(민주·서구5)·박창호(국힘·비례) 의원 등이 참가했다. 이날 의원들은 발전시설과 연로전지 제어실 등을 살펴봤다. 의원들은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수소연료전지의 장점을 인정하지만 시와 남부발전이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을 안심시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명규 시의원은 “과거 다른 지역에서 수소 저장탱크가 폭발했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시민들은 ‘수소전지도 위험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순학 시의원은 “수소발전소는 친환경적이라 도시 주변에 설치가 가능하지만, 과거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연료전지발전소 설치에 실패한 사례도 있다”고 했다. 이어 “본부가 시민 인식 개선 등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송인기 본부장은 “수소연료전지발전 과정에서는 폭발의 위험이 없다”고 했다. 이어 “시민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발전이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은 발전소가 모여 있어 배관 비용이 줄어드는 등 장점이 있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끄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