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오는 10월 개최를 앞둔 5개 대학 연합축제 공식명칭을 ‘안산유니온 페스티벌’로 확정했다.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는 ‘안산유니온 페스티벌’은 지역 내 5개 대학(한양대 에리카, 서울예술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청년간 소통은 물론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시와 대학이 함께하는 오픈 캠퍼스 및 청년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발족한 안산대학 연합축제추진단과의 논의 끝에 ‘연합’이라는 의미의 ‘유니온(UNION)’을 사용, 축제의 공식 명칭을 확정했다. 오는 10월28일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안산유니온 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산유니온 리그(5개 대학 축구대항전) ▲안산유니온 스타(5개 대학 끼 페스타) ▲재학생 푸드존 및 홍보부스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욱 풍성한 축제를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안산시 청년몰 축제’와 연계해 지역 청년과의 상생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은 물론 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학연합축제추진단과 함께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덕계동 덕계저수지 주변 보전산지가 공익용 산지에서 임업용 산지로 변경돼 덕계저수지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양주시가 적극적으로 벌여온 규제완화 노력이 4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16일 양주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달 28일 덕계저수지 주변 임야 보전산지 160만2천491㎡(112필지)에 대한 변경지정절차를 완료, 공익용 산지에서 임업용 산지로 변경됐다. 이번 보전산지 변경으로 시가 덕계저수지 공원화에 발맞춰 추진 중인 주변 인프라 조성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덕계저수지 일대는 그동안 회천신도시 조성으로 관심이 집중됐으나 산림보호구역 제1종 수원함양보호구역과 공익용산지 등으로 지정돼 토지주들이 토지 활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덕계저수지 주변 임야에 대한 규제 완화를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 산림청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지난 4월 산림보호구역 지정해제에 이어 이번에 보전산지 변경지정까지 완료돼 4년 만에 결실을 거두게 됐다. 강수현 시장은 “그동안 규제로 발전이 더뎠던 덕계저수지 주변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 덕계저수지 일대를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수익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견건설사인 ㈜서희건설이 본점 하남 이전으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서두르고 있는 하남시와 손을 맞잡고 공동발전을 모색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문화영상제작분야 등을 주요 콘텐츠로 하는 사업에 ㈜서희건설의 구체적 언급이 확인되지 않아 궁금증을 낳고 있다. ㈜서희건설은 매출액 1조4천억원(지난해 기준), 도급순위 20위(올해 기준) 건설 기업으로 종업원수가 886명(올해 기준)에 이른 중견 건설업체다. 하남시는 16일 ㈜서희건설이 본점 주소지(사무실 임대)를 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법인소득세 확충 등으로 재정 안정, ㈜서희건설은 사업 다각화 등에 따른 경영쇄신 등 새로운 도약을 각각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신사옥 건립계획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서희건설 측은 기업투자유치 지원조례에 근거, 시로부터 경제적 인센티브 및 행정절차 지원은 물론 일자리경제국장을 1대1 전담 PM으로 지정받는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것으로 파악됐다. ㈜서희건설은 이번 본점 주소지 하남 이전 변경 사유로 ‘하남시 관련 개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함’으로만 적시한 채 K-스타월드사업을 특정하는 참여 방식은 아직까지 내놓지 않고 있다. 김원철 서희건설 대표는 “하남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에 42년 건설 노하우를 접목시킬 경우,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이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첫 번째 모델”이라며 “서희건설 본점 이전 결정은 그동안 자족기능이 부족했던 하남시에 중견기업 유치라는 결실을 가져다 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11월2일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 PXG의 골프 장비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과 기업이전 투자 등 업무 협약을 맺고 감일동으로 사옥 및 연구소를 유치한 바 있다.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만나면 덜컥 겁부터 났는데, 이제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16일 오후 1시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류수자씨(81)가 매표 키오스크 앞에 서서 ‘영화 예매’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자신감이 넘치는 손짓으로 화면에 가득 나타난 영화 전단 중 1개를 누른다. 이어 나타난 좌석 선택 화면에서는 멈칫 한다. 류씨는 이날 5번의 이론 및 실기 교육을 한 뒤 현장 실습에 나섰다. 류씨는 지난 3월 고향인 충청 지역을 방문했다가 버스터미널 매표 키오스크 앞에서 한참이나 애를 먹었다. 창구가 닫혀 있어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인천행 버스표를 발권해야 했다. 류씨는 “창피해서 누구한테 도와 달라고 말도 못했다”며 “옆 사람 눈치를 보면서 더듬더듬 티켓을 샀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홍순애씨(84)도 마찬가지다. 홍씨는 종종 키오스크 화면의 용어와 기계를 다루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일일이 사진을 찍어 며느리에게 연락해야만 했다. 홍씨는 “키오스크를 만나면 덜컥 겁부터 나서, 내 자신이 너무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커피 1잔 주문도 못하는 사람인 것 같아서 주눅도 들고, 외출도 하기 싫었다”고 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인천사서원)이 인천지역 최초로 미추홀노인복지관,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 등과 함께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키오스크 교육을 추진한다. 16일 인천사서원에 따르면 산하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지난달부터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완화를 위해 어르신 23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키오스크 교육을 하고 있다. 인천사서원은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이 일상으로 자리잡은 만큼, 어르신들이 이를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어 영화관은 물론이고 카페와 은행 등 다양한 키오스크 활용 실습을 한다. 또 인천사서원은 키오스크 이용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의 복지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사서원이 분석한 ‘인천시 노인 디지털 정보 격차 실태 및 지원방안’에 따르면 지역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주문을 할 때 ‘불편하다’는 응답이 79.9%를 차지했고, 보통(12.5%), 편리(7.6%) 순으로 나타났다. 유요한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 과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키오스크를 경험하면서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가 서구 검단일반산업단지의 완충저류시설 용량을 부족하게 설계했다는 지적(경기일보 2022년 8월11일자 1면)에 용량을 늘려 재추진한다. 다만 용량이 최대 13배 가까이 증가하는 탓에 사업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면서 검단산단 인근 주민과 근로자들이 화학물질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일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시와 한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검단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재추진하고 용량을 종전 250t에서 3천200t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용량 변경 과정에서 화학사고 유출수를 비롯해 빗물 유입을 고려했다. 이로 인해 총 사업비 역시 종전 35억원에서 170억원으로 5배 이상 늘어난다. 또 시는 완충저류시설을 3곳으로 나눠 설치하려던 계획을 대표 배수구를 정해 1곳에 통합설치하는 방안으로 변경했다. 시는 1곳에 통합설치하는 것이 유해물질 유출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시는 용량과 구조 모두 바꾸는 탓에 준공 계획이 종전 2025년에서 2027년까지 지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는 사업비가 40억원이 넘는 만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는 데다 기본·실시설계 등을 하면 이같은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역 안팎에서는 시의 완충저류시설 설치가 늦어지면서 화학 및 오염물질 유출에 대비한 안전 장치가 2027년까지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로 인해 이미 입주해 있는 검단산단 근로자를 비롯해 일대 주민들도 오염물질 유출에 노출해 있는 셈이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에서 화재·폭발 사고 등으로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할 때 하천으로 직접 유입하지 않도록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법적인 기반 시설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환경부 기준에 맞춰서 추진, 환경청 등과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잘 준비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31일까지 소비재 제조·유통 기업 간 거래(B2B) 종합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소싱페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소싱페어는 기프트, 홈·리빙, 뷰티, 패션, 스마트, 웰니스, 푸드 등 35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종합 소비재 전시회다. 유망 소비재 제조 중소·새싹기업들이 모여 산업 최신 경향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방문하는 국내·외 구매자와의 현장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도와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 22개 부스를 구축, 운영해 구매자와 참관객들에게 섬유·패션기업의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또 전시회 부대행사로 참가기업을 위한 구매자 연결 프로그램을 운영, 유통채널 입점과 해외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상품 유통전략 및 브랜드 마케팅 전문 세미나, 기업 간의 협업으로 탄생한 다양한 상품(굿즈)을 소개하는 ‘굿즈상점’ 특별전도 동시에 열린다. 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내 소재한 섬유원단 및 완제품 기업이며, 신청방법은 이지비즈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관행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서울국제소싱페어는 국내 최대 소비재 제조·유통 전시회인 만큼 도내 원단 제조기업뿐만 아니라 패션기업의 신규 판로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유기업이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비즈니스 기회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공항경제권 구축을 위한 방안을 찾는다. 16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항경제권 구축과 지방정부의 공항운영 참여방안’ 국회토론회를 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구갑) 등이 주최하고, 인천상의·인천공항 상생 발전을 위한 범시민협의회가 후원한다. 우선 김웅이 한서대 교수가 ‘공항경제권 구축의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김지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은 ‘지방자치단체의 공항운영 참여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또 토론회에서는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을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 부산시 신공항도시과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항공교통 이용시설이 인천의 산업경제 거점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항경제권 구축방안 등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시즌 여고 농구에서 전국대회를 3차례 제패하며 최강으로 우뚝선 성남 분당경영고. 박영래 감독이 이끄는 분당경영고는 지난 3월 춘계 중·고연맹전을 시작으로, 4월 협회장기대회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달 중·고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도 충남 온양여고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최고의 전력을 과시했다. 춘계 중·고연맹전에서는 7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4월 협회장기대회에서는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오랜만에 여고 코트를 평정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분당경영고가 시즌 3관왕에 오르기까지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10명의 선수 가운데 부상 선수를 제외하면 가동 인원이 6명 밖에 없어 대부분 경기를 주전들이 풀타임을 뛰는 어려운 상황인 데다 대회 일정도 약 한 달 간격으로 이어져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다. 이달 왕중왕전에서는 6경기를 매일 치르느라 결승전에서는 일부 선수들이 다리 근육경련으로 이를 치료한 뒤 경기를 재개하는 등 부상투혼의 연속이었다. 그럼에도 정채원의 정확한 볼배급을 바탕으로 허유정이 뛰어난 해결 능력으로 35득점을 올렸다. 또한 높이에 탄력까지 겸비한 변하정(180㎝)이 29득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분당경영고가 다시 부활한 것은 박영래 감독의 역할이 컸다. 지난 3월 부임한 박 감독은 선수들의 생각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에 집중했다. 부임 후 꾸준히 선수들과 개인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목표의식을 갖도록 도왔다. 또 팀 경기인 만큼 끈끈한 팀웍을 다지기 위해 선·후배간 원활한 관계 형성에 힘써왔다. 팀 동료들 뿐만 아니라 이 학교 출신 프로 선수인 선배들을 초청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소통망을 구축해 자신감을 끌어 올려줬다. 이로 인해 선수들은 훈련이 없는 오전에도 체육관에 나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개인 훈련을 하는 등 자발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박 감독은 시즌 3관왕에 올랐음에도 걱정이 많다. 선수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적은 인원으로 계속 경기를 치를 경우 부상 또는 풀타임 소화에 따른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는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오는 10월 열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박영래 감독은 “3번째 우승을 하고는 선수들의 표정도 더 밝아지고 하고자 하는 의지도 좋아져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가며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공원과 녹지의 개발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용역비 21억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공원·녹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공원 29곳의 땅 159만4천㎡(48만2천평)과 녹지 19곳의 201만1천㎡(60만8천평) 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용역에서 공원과 녹지의 기본·실시계획, 1호 근린공원 설계계획, 조성사업비 등을 살핀다. 인천경제청은 사업자를 선정한 뒤 오는 9월말에 착수, 2025년께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매립을 하고 있는 11공구의 공원·녹지를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시민이 누리는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은 주거전용면적 85㎡(26평) 이하 국민·민영주택을 공급물량의 10% 범위에서 일반 청약자와 경쟁 없이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 특별공급은 ‘월드메르디앙 송도’ 민영주택으로, 대상 가구수는 78타입 1타입 1가구, 83타입 1가구, 84A타입 1가구로 총 3세대다. 신청기한은 오는 17~22일까지다. 인천중기청은 과거 중소기업 근무 경력을 포함해, 총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인 장기근속자에 한해서 신청을 받는다. 입주자모집공고는 다음달 8일이며, 청약접수는 18일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입주자 모집공고시 발표한다. 윤영섭 인천중기청장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은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물량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