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베이커의 구슬픈 트럼펫 선율과 라흐마니노프의 기교 넘치는 피아노 연주가 한 무대에 오른다. 수원문화재단은 2023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리즈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를 오는 9월8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하우스콘서트는 이번 공연 이후에도 10월6일, 11월10일 등 총 3회에 걸쳐 매달 첫 주 금요일에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의 올해 첫 번째 순서로 기획됐다. 러시아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와 미국 웨스트코스트 재즈의 아이콘이었던 트럼펫 연주자 쳇 베이커의 음악이 공존하는 모습을 만끽할 기회다. 무대 위 연주자들은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두 음악가들의 매력을 자유롭게 재구성해 펼쳐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선 연주에 참여하는 피아니스트 정환호가 공연 해설을 맡아 관객들이 곡들을 더욱 손쉽게 음미하고 깊게 감상할 수 있도록 이끈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 첼리스트 이호찬, 베이시스트 이동민, 트럼페터 박준규, 드러머 허예찬 등 총 6명이 원곡이 지닌 매력과는 또다른 감상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관람권은 수원SK아트리움·인터파크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국NGO레인보우(이사장 김선영)는 ㈜동진임포츠가 유아용 밸런스 바이크 160대(2천700만원 상당)를 후원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전달식은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에 어린이 100여명이 참여한 밸런스 바이크 대회의 개최 취지에 공감하는 기관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밸런스 바이크는 패들이 없이 무동력으로 움직여야 하는 자전거로서 두발자전거를 타기 전인 아동들이 탑승해 신체 균형과 근육 발달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전달된 자전거는 원목으로 제작돼 친환경 소재의 특성을 살렸다. 이에 경기·인천 지역 아동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힘써온 한국NGO레인보우는 인천, 수원, 평택 지역의 미혼모가정과 탈북자가정, 보육원 등 시설 내 어린이들에게 기탁받은 자전거를 보급할 예정이다. 김선영 한국NGO레인보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체육기관,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들과 함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어진 연인에게 50통이 넘는 부재중 전화와 SNS 메시지를 보내고 직장까지 찾아가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영오)는 16일 폭행,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전 연인이 만나주지 않는 것에 화가 나 목 부위를 두 차례 밀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피해자로부터 연락하지 말라는 요구를 받았는데도 지난 1월 하루에만 47회의 부재중 전화를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같은해 2월까지 9회 전화를 더 걸었으며 지난 4일에는 피해자에게 12회에 걸쳐 SNS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스토킹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동, 대리석, 스테인레스 등 차가운 재료에 낭만과 어느 시절의 동경이 입혀졌다. 차갑디 차가운 재료는 작가의 삶과 머릿속에서 빚어낸 창작물을 입고 초현실적인 어느 세계로 이끈다. 금빛을 내는 작은 자동차와 집, 기차, 열쇠 등은 ‘회전관람차’(2022)와 여행을 떠나고 샹들리에(2022)에 달린 새, '여정'(2022)을 떠나는 코끼리는 미지로 출발하는 듯 하다. 한편에선 바느질 한 투명종이 안에 파스텔톤의 색종이가 가득가득 채워졌다. 마치 주황과 분홍, 하늘 등 그 자체의 색감으로 꽃향기를 내뿜는 ‘꽃항아리’(2023)를 사러 리본이 달린 작은 가방을 들고 ‘행복한 외출’(2023)을 하는 듯 하다. 전시의 작가는 김근배·박선영 조각가다. 30년 가까이 조각가의 길을 걸어 온 이들의 삶은 서로 닮아 있다. 두 사람은 소소한 삶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았다. 부부는 서로 닮아가고 작품 역시 작가를 닮는다. 그들이 만들어낸 조각은 이러한 삶에 스며든 행복을 이야기한다. 서울 마포구 J94 갤러리에서 김근배 · 박선영 초대 2인展 ‘서서히 스며드는 행복’을 볼 수 있다. 평택이 고향인 김근배 조각가는 드넓은 평야지역에서 정미소 기계 소리를 들으며 유년을 보냈다. 아버지의 정미소는 작가의 작품 소재가 되고 그의 삶과 작업에 진중함과 건실함을 가르쳤다. 낭만과 온기가 가득한 작가의 작품은 노동집약적이다. 99.9%의 순동 재료를 절단하고, 조각들을 크기별로 분류한다. 500조각이 넘는 동선을 산소 용접해 형태를 만든다. 이후 질산동으로 작품을 닦아 내고 자연 부식과 에나멜 페인트 도색을 한다. 마지막으로 UV 페인트를 칠해 청동의 부식을 막고 탈색을 방지한다. 한 점의 창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 번이 넘는 공정을 쉴 새 없이 반복한다. 이런 중간과정을 거친 작품엔 작가의 숨이 들어간다. 창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김근배 작가는 자신을 불어넣는다. 삶의 체험에서 길어 올린 낭만과 동경 등을 몽상으로 빚어 이야기 창작물을 만든다. 박선영 조각가는 바늘질이란 예술의 행위를 구현한다. 한땀 한땀 종이 바느질을 하면서 감사와 행복을 짓는다. 이탈리아에서 전통 판화 작업인 에칭 작업을 경험한 작가는 종이도 훌륭한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투명종이를 오려 바느질하고 색종이를 채워 넣어 오동통한 종이 조각을 만든다. 이 종이 조각으로 작가가 원하는 형태를 만든다. 작가의 아이디어로 독창적인 작품이 탄생한다. 한 점의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30조각에서 100조각의 종이 바느질 조각을 만들고 그 조각으로 조각가가 흙을 붙여 입체를 만들 듯 반 부조의 형태로 작품을 완성한다. 이렇게 완성된 박작가의 작품은 행복은 우리와 먼 곳에 있지 않고 늘 우리 가까이 있다고 얘기한다. 세상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옮겨졌다. 김근배 조각가와 박선영 조각가는 서울시립대학교 및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 미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김근배 작가는 제11회 이탈리아 국제조각심포지움 ‘난토 피에트라 2001’에서 1등상을 수상하고 성곡미술관과 예술의 전당 외 25회의 개인전, 22회 초대 2인전 및 다수의 아트페어, 단체전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선영 작가는 2001년 개천 미술대전 ‘대상’ 문화 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탈리아, 카마이오레시립미관 외 19회의 개인전, 21회 초대 2인전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김근배 조각가는 “어른들이 동화를 읽듯 부담 없이 어린 시절의 추억과 현재의 행복을 조각을 통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9월2일까지.
김포시는 고촌읍에 투입한 수요응답형버스(김포똑버스) 6대를 풍무동 출근 노선에도 투입한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수요응답형버스는 앞서 서울시가 투입한 ‘서울동행버스’와 마찬가지로 21일 고촌읍 출근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풍무동 주민들은 21일부터는 출근시간대 김포골드라인 대신 서울동행버스나 김포똑버스 등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27일 고촌에서 운행을 시작한 김포똑버스의 이용수요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오전 6시에서 오전 8시30분까지는 승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같은 시간대 고촌을 운행하던 김포똑버스를 풍무동으로 옮겨 출근길 주민들이 쾌적하게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포똑버스 6대는 오전 6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풍무동 현대프라임 아파트에서 출발해 신동아아파트, 당곡고개, 풍무한화꿈에그린 등을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총 12회 운행한다. 김포똑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똑타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후 앱을 구동해 목적지를 설정하면 약속한 시각에 똑버스가 도착한다. 버스가 도착하면 승객은 탑승 전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부여 받은 좌석에 앉으면 된다.
가평군이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바이럴 마케팅(블로그, 카페 체험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과 메뉴판, 쇼핑백,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 배너 디자인 제작 등 오프라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으로 업소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는 가운데 대상은 접수 시작 전일 기준 지역에 사업자 등록이 돼야 하며 지난해 총 연매출액이 10억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21~25일 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앞서 군은 올해 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체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자립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따른 소상공인 자부담 면제 결정을 추진해 왔다. 이에 기존 경영환경개선사업에서는 소상공인 자부담 10%, 군비 90%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는 한시적으로 공급가액의 100%를 군비로 지원했다. 개선사업으로는 점포 인테리어, 옥외광고물 교체, 폐쇄회로(CC)TV 설치, 무인결제시스템 설치, 안전위생 설비, POS 기기 설치 등에 따른 비용을 업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됐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환경 개선과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사업 규모 확대 추진, 경영안정 자금 지속지원, 폐업 소상공인 사업 정리와 재기 지원, 소상공인연합회 활성화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소상공인 창업 및 노후 점포 경영환경개선사업에 170여곳을 선정해 7억4천만원, 특례보증, 신용보증료, 이차보전 등 경영안정자금 630여곳에 42억4천만원, 메뉴개발·마케팅 등 경영컨설팅 15곳에 1억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 경영 회복에 따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수립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당대표의원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에서 서로 악수를 하고 있다.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당대표의원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에서 협치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 기자회견'에서 최근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과 특수교사 고소 사건 등을 통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교권보호에 대한 대책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이 김동연 지사를 비롯한 집행부와 상견례를 갖고 ‘한차원 높은 협치’를 다짐했다.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은 16일 국민의힘 대표 사무실에서 김 지사를 접견하고 기존 여야정협의체 개편과 9월 예정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김 지사 등 집행부와 공식적으로 접견하는 것은 원 구성 1년만에 처음이다. 김 지사는 “우여곡절이 있었고 서로 다른 입장이 왜 없었겠냐만 (그간 집행부와 도의회 국민의힘이) 서로 배려하려고 애를 많이 써왔다”며 “도정을 위해 여야가 어딨겠나. 김 대표 취임을 계기로 더 많이 소통하고 논의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야정협의체가 개편된다고 전달받았는데 좋은 방향으로 소통하겠다”며 “지난해 2023년도 본예산이 통과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고 올해 역시 감액 추경이 (도의회에) 올라가게 됐는데, 내년도 예산 역시 세밀하게 잘 조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김 지사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니 집행부와 의회가 원활히 소통하며 좋은 협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 김 지사는 지난 15일 별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조문 의사를 물은 대표단 질의에 “어제(15일) SNS에 추도의 글을 올렸으며 사람의 기본이 부모를 여의는 상황이라면 여야를 떠나 당연히 조문을 해야 한다”며 “내일(17일) 발인이라도 가려 한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협치 방안에 대한 의견이 잠시 오가기도 했다. 양우식 국민의힘 수석부대표(비례)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언급이 많은데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는 게 협치의 시작이지 않을까 한다”며 “또 남경필 전 지사 시절 연정 사례도 있고 민선 8기도 역시 출범 1년이 된 만큼 부지사 인사도 국민의힘에서 추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현재 경기도는 인구 1천400만명 규모로 서울보다 더 많고 도시, 농촌이 공존해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참석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또 (경제부총리 시절) 국무회의에 많이 참여한 경험도 있어 그런 차원에서 국정 운영에 대한 생산적 의견, 다른 의견을 내는 것일 뿐 정쟁의 의미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협치의 단계는 차근차근 높여야 한다”며 “도의회와 자주 소통해야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최근 여야정협의체 명칭을 ‘여야정협치위원회’(가칭)로 변경하고 구성원과 운영 방식을 개편하기로 했으며 지난 8일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접견했다.
감사원이 16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예고했다. 감사원은 이날 대변인실 입장문을 통해 "감사를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며 "내부 절차를 거치는 대로 실지감사(현장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청 등에서 잼버리 대회 관련 자료를 수집하겠다는 것이 감사원 입장이다. 그러면서 “대회 유치부터 준비과정, 운영, 폐영까지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관련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모든 관계기관과 문제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감사원이 언급한 '실지감사'는 감사 대상 기관들을 상대로 먼저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감사인력이 각 기관에 직접 나가 조사하는 방식이다. 감사원은 관계기관 자료를 수집한 뒤 필요한 감사관 투입 인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감사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는 예산 집행 내역이다. 감사원은 전체 예산 1천100억원의 74%를 차지하는 870억원이 잼버리 조직위 운영비와 사업비로 잡힌 경위와 화장실·샤워장·급수대 등 시설비에 투입한 예산이 130억원에 불과한 점 등을 따져볼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준비를 이끌었던 전라북도와 여성가족부는 물론,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지원부처도 감사 대상에 포함된다. '컨트롤타워' 부재가 준비부실을 키웠다는 지적이 잇따랐던 만큼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등 나머지 공동위원장들의 책임 여부도 가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무원들이 잼버리 준비 활동을 명목으로 외유성 해외 출장을 수십 번 다녀온 것에 대해 논란이 있었던 만큼 적절성 여부를 따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감사 기간이 길고 관련 기관이 많다 보니 감사 대상만 최소 수백 명에 달할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