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새빛민원실 오픈식 및 새빛톡톡 론칭쇼 [포토뉴스]

24일 오전 수원특례시청에서 열린 '새빛민원실 오픈식 및 새빛톡톡 론칭쇼'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기념사 및 축사를 하고 있다. 24일 오전 수원특례시청에서 열린 '새빛민원실 오픈식 및 새빛톡톡 론칭쇼'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오전 수원특례시청에서 열린 '새빛민원실 오픈식 및 새빛톡톡 론칭쇼'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입장하고 있다. 24일 오전 수원특례시청에서 열린 '새빛민원실 오픈식 및 새빛톡톡 론칭쇼'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새빛톡톡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4일 오전 수원특례시청에서 열린 '새빛민원실 오픈식 및 새빛톡톡 론칭쇼'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시민들이 새빛톡톡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고 있다. 24일 오전 수원특례시청에서 열린 '새빛민원실 오픈식 및 새빛톡톡 론칭쇼'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식을 개최한 새빛민원실은 시민들의 불편사항 및 민원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새빛톡톡은 민원사항을 신청하거나 시민들과 정책에 대한 토론 및 투표를 할 수 있는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안양시 공무원노조, ‘노조활동 폄훼’ 시의회 비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이하 공무원 노조)가 노조활동을 폄훼한 안양시의회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공무원 노조가 한 시의원의 5분발언을 두고 사과를 요구하자(경기일보 7월20일자 인터넷 ), 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정당한 의정활동 방해를 중단하라'며 사과를 거부한 데 대한 반발이다. 공무원 노조와 안양시 공직자 등 60여명은 24일 오전 안양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막연한 추측으로 공직자들을 부정부패 집단으로 매도한 시의원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지만 시의원들은 이를 ‘정당한 의정활동’이라며 사과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A의원은 지난 18일 시의회 제285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양 첨단산업단지 내 장례식장 건립 과정 불통행정 개선 촉구’라는 내용으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A의원은 “만에 하나 장례식장 건축허가가 난다면 앞으로 누가 장례식장의 대표가 되고, 누가 이사가 되고, 누가 그곳에서 녹을 받게 되는지 주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발언했다. A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안양시 공직사회가 반발했고, 공무원 노조는 지난 20일 시의회에 공문을 보내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시의원들은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라며 "지속적으로 대립하고 갈등을 키우려는 시도는 공직사회 발전에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며 노조의 사과를 거부했다. 공무원 노조는 “부패집단으로 매도한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지만, 이를 정당한 의정활동이라고 고집하고 있다"며 “시의원들의 입장문은 아무 견제를 받지 않겠다는 억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노조는 조합원의 고충을 대변할 책임을 지고 있다”며 "실언으로 누군가에게 상처와 피해를 줬다면 명쾌하게 사과하고 바로잡는 것이 시의원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2027년 정상 개통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의 (가칭) 스타필드 추가역 건설을 별도로 추진, 오는 2027년 정상 개통을 이뤄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브리핑룸에서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에 추가역 건설과 함께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마련해 당초 목표대로 2027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을 2027년 12월 개통을 하고, 추가역은 2029년 3월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수인선 학익역 사례를 참고, 추가 신설역의 공사를 마치는 시점까지 ‘무정차 통과’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의 2027년 정상 개통을 위해 4가지 공사기간 단축 방안을 적용한다. 시는 철도를 설치하기 위한 터널 굴착의 분할을 종전 9분할에서 7분할로 줄이고, 작업장(막장) 수를 2개에서 3개로 늘려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곳에서 공사를 한다. 또 시는 터널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 라이닝의 타설 간격을 종전 5m에서 12m로 늘리고, 종전 10m에서 12m로 넓힌다. 이어 시는 지하 시공에 필요한 건설자재와 장비를 ‘카리프트’를 통해 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여기에 1일 발파 횟수를 종전 낮 시간대 2회에 그치던 것을 낮과 밤에 모두 3회까지 가능하도록 할 구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추가역 신설에 필요한 예산이 종전 1천603억원에서 공사기법 변경 등으로 인해 48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중앙 정부와 협의, 올해 9월까지 총 사업비 조정 승인을 받고 2024년 12월 추가역 착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조성표 시 도시철도본부장은 “이번 4가지 방안은 건설현장의 사업 참여 주체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결과”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을 무시한 채 공사기간 단축만을 위한 방안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4가지 방안은 안전과 공사기간 단축 모두를 잡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장 10.767㎞, 7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이다. 현재 청라연장선 사업의 공정률은 11.89%이다. 시는 최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에 (가칭) 스타필드 청라 추가역을 신설하는 것을 ‘본선’에 짓기로 결정했지만, 내부적으로 공사기간 단축을 둘러싸고 ‘설계변경’과 ‘경쟁입찰’등으로 나뉘어 갈등을 빚어왔다.

[영상] 학생들의 치열한 논쟁! 제13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토론대회

지난 23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제13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토론대회가 열렸다. 전국학생 글로벌경제토론대회는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인천시교육청,수원특례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등 6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등학생 60명이 4명씩 팀을 이뤄 총 15개 팀이 참여했다.  토론대회 본선과 결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인공지능 챗봇, 규제 필요한가? ▲회사원 야간 투잡, 적극적으로 허용돼야 하나? ▲예금보호 한도, 확대돼야 하나? 등의 주제로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경제분야 전문가 등 총 6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했다. 그 결과 가평 청심국제고·화성 나루고 연합 ‘CSNR’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청심국제고등학교 1학년 김지우 학생은 "이런 큰 대회에 참가한 게 처음이다"라며 "친구들이 긴장하지 않게 잘 도와줘서 우승한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처음 팀을 결성한 청심국제고 김태희 학생은 "연합팀으로 토론대회를 참가하게 돼 팀워크를 맞추는 부분에 있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 과정을 극복하면서 오히려 더 끈끈해지고 많이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학생들의 본선·결선 토론 영상은 경기일보 '경기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화영 관련 조작수사 중단하라"... 민주당, 수원지검 항의방문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조작수사’ 의혹을 비판하며 역공에 나섰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옥중 편지를 통해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보고를 전면 부인하자 공세를 가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24일 오전 10시30분 수원지방검찰청을 항의방문해 “검찰은 이 전 부지사 등에 대한 반인권적, 조작 수사와 거짓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장인 박범계 의원과 민주당 인권위원장인 주철현 의원, 민주당 법률위원장인 김승원 의원(수원갑), 민형배 의원 등이 참여했다. 자리에서 박범계 의원은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한 수사가 1년 가까이 진행됐다. 검찰에서 오랫동안 유지하던 진술이 있었는데 갑작스레 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와 관련해 진술이 번복됐다는 보도들이 나왔다”며 “직후에 이화영 전 부지사의 부인이 편지를 공개했다. 내용을 보면 인권침해의 소지가 대단히 높고 절박한 상황인 점이 엿보인다”고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과연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제대로 지키는 나라인가, 한 사람의 인권이 수사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짓밟혀도 되는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수원지검을 방문했다”며 “현재까지 수원지검장이 면담 요청에 대한 화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주철현 의원도 입장문을 통해 “검찰은 이 전 부지사에 대한 반인권적 조작 수사와 거짓 언론 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며 “민주당은 지난 18일 구속 중인 이 전 부지사의 배우자로부터 탄원서를 접수한 데 이어 21일에는 본인의 친필을 확인했다. 이에 따르면 그간의 언론보도가 잘못된 부분이 있으며, 배후에 검찰이 있고 이들이 프레임을 짜 이재명 대표를 끼워넣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10개월간의 협박에도 원하는 대답을 얻지 못하자 이제는 진술 조작까지 나선 것인가. 진술 조작도 모자라 조작된 진술을 언론에 흘려서 여론을 호도하려는 것인가”라며 “조작된 진술과 거짓 언론 플레이로 여론 재판을 이어가는 검찰 수사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 검찰은 부당한 압박과 회유 등 반인권적 행태와 사실 조작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대북 송금 계획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검찰 수사 내용이 보도됐지만 이후 이를 부인하는 이 전 부지사의 옥중편지가 공개됐다. 이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인권위원회, 법률위원회는 검찰의 수사를 조작수사로 표현하며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검찰의 회유와 압박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박범계 의원은 “이화영 전 부지사의 배우자와 부지사가 밝힌 내용을 신뢰해 추가적인 확인을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민주당 의원들의 수원지검장과의 면담 요청과 관련, 수원지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한 면담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