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수원특례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2023 경기도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10일 오후 수원특례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2023 경기도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당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10일 오후 수원특례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2023 경기도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10일 오후 수원특례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2023 경기도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과 조경태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10일 오후 수원특례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2023 경기도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황교안 국민의힘 전대표가 당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10일 오후 수원특례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2023 경기도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석준 의원,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기현 의원, 안철수 의원, 황교안 전대표 등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용규(30·포천시청)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 남자 일반부 스프린트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김용규는 1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 일반부 스프린트에서 26분27초9를 기록, 심진용(전북 무주군청·26분54초5)과 김은호(강원 태백시청·27분43초5)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3년 연속 대회 정상을 차지한 김용규는 지난달 30일 제13회 전국종별바이애슬론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용규는 지난 2017년 국내 바이애슬론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프린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선수로 10여년간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최근 컨디션 조절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소속팀에 남아 훈련해왔다. 심범선 포천시청 감독은 “지난 대회서는 다소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몸상태가 아주 좋았다. 내일 열릴 추적경기서도 금메달이 기대된다”라며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다음달 전국체전에서 러시아 귀화선수인 랍신, 팀 동료인 최두진과 우승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중등부 스프린트에서는 곽헌경(포천 이동중)이 23분22초2로 김혜원(무주중·21분24초7)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초 고학년부 같은 종목의 유아윤(포천 일동초)도 13분43초8의 기록으로 김민채(무주초·12분56초3)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초 저학년부 스프린트 조형찬(일동초)도 12분05초1로 서승민(부산시연맹·9분48초5)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남초 고학년부 이재웅(포천G스포츠클럽)과 여초 저학년부 박서윤(일동초)은 각 13분47초5, 15분07초3을 기록해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조사에 임하기 전 지지자들과 인사를 하며, 본관 포토라인까지 이동했다. 현재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은 이 대표를 지지하는 세력, 반대하는 세력 등 총 2천여 명이 몰려 혼잡을 빚었다. 한편 경찰은 12개 중대 900여 명을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체육으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모토로 양주시체육회 5대 비전사업을 잘 추진해 시민과 체육인의 생활 속에 함께하는 양주시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민선 2기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 당선인(62)은 임기 동안 변화하는 체육회, 시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양주시체육회를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재근 당선인은 “양주시체육회장 당선의 영광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동안 ‘체육으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행복한 양주’를 모토로 제시한 양주시체육회를 변화시킬 큰 그림을 완성해 시민과 체육인이 함께 행복한 시체육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 당선인은 “우선 생활체육을 활성화 해 지역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겠다”면서 “육상 등 지역의 엘리트 체육을 활성화 해 스포츠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양주시는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양주시와 협력해 읍·면·동의 생활체육 시설을 대폭 확충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체육인들이 마음 놓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강증진과 복리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일보사와 전국언론노동조합 경기일보지부는 10일 ‘2022년도 임금협상’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23일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실무 협의를 진행,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어 노조 측은 지난 12월28일 ‘2022년도 임금협상 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해 조합원들의 승인을 받았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올해도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회사가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노·사가 적극 협력해 회사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정자연 지부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고 새해 경기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사측에서 직원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담아줬다”면서 “올해 경기일보가 성장하고 직원들에게 더 나은 미래와 도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조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남양주시 평내 하수처리시설 신설 부지가 최종 확정됐다. 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8일부터 23일까지 평내동과 호평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5곳의 후보지 중 주민이 반대하는 거주지 인접 부지와 사업성이 떨어지는 곳으로 평가된 3곳을 제외한 나머지 2곳에 대해 주민 의견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의견서를 제출한 주민의 약 97%가 선택한 평내동 547-1 일원을 평내 하수처리시설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 평내 하수처리시설은 평내동 및 호평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만을 처리하는 전용 처리장임에도 입지 초기 단계부터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증가하는 하수를 분담·처리하는 시설로 오인돼 반대 여론이 형성됐으며, 입지 예정 후보지 또한 주거지와 너무 가깝다는 이유 등으로 주민 반대에 부딪혀 왔다. 이에 시는 민선8기에 들어 주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운영 방향을 반영해 시정 중점 과제 중 하나로 평내 하수처리장 설치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설정하고, 지난해 7월 시장 취임과 동시에 평내하수처리장TF팀을 구성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재개해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최첨단 설비를 포함한 모든 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하루 처리 용량 4만1천t의 하수처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고려해 법적 허용 범위를 상회하는 엄격한 기준의 처리 공법을 적용하고, 시민시장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변 환경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화요일 기준 10주새 최소치로 떨어진 가운데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의 양성률이 5.5%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4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은 전날(1만9천106명)의 3.1배 수준으로 늘어났지만 화요일(발표일) 기준 지난해 11월1일(5만8천359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또한 일주일 전인 지난 3일(8만1천39명)보다 2만99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8만7천576명)보다 2만7천535명 각각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541명이며 사망자는 44명이다. 경기지역에선 1만6천10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전날 중국발 입국자들이 국내에 도착 후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률이 5.5%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출발해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천403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401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아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단기체류자의 PCR 검사 양성률은 5일 12.6%, 6일 23.5%, 7일 14.8%를 기록했다가 8일(3.9%)부터 한 자릿수로 내려갔다. 방역당국은 양성률이 들쑥날쑥한 것은 중국의 확진자 발생이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고 현지 검사가 한국의 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점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10일 오전 양평군산림조합 관계자들이 양동면 고송리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도는 오는 2030년까지 감염 피해목을 1만본 이하로 줄이려는 방제전략을 마련했다.
10일 오후 인천공무원노동조합 노조원들과 가족들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한 달동네에서 지게를 이용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노조원들은 10가구에 연탄 1천장을 배달했다.
법무부가 화성시 마도면에 여자교도소 신설을 추진(경기일보 2022년 12월21․28일자 10면) 관련, 송옥주 국회의원(민주 화성갑)이 반대 의사를 공표하고 나섰다. 송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부가 민주적인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화성여자교도소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청회나 주민설명회 등 주민과의 사전 협의 없는 교정시설 설립추진을 반대한다"며 "향후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필요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법무부는 현재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및 화성외국인보호소 서측 화성시 마도면 슬항리 일원(4만1천930㎡)에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자교도소를 건립키로 하고 설계 중이다. 완공 예정은 2026년이다. 이에 마도면 주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화성여성교도소 추가 설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반대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