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묵묵히 보내는 하루는 대한민국의 희망찬 내일을 채워 간다. ‘검은 토끼의 해’를 의미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하루가 시작됐다. 이불 밖으로 나와 각자의 일터로, 그리고 점심을 먹고 다시 업무 현장으로,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등 우리의 일상은 톱니바퀴처럼 반복된다. 그럼에도 당신의 하루는 특별한 사연을 지니고 있다. 새로운 목표로 나아가는 출발선이 되기도 하며, 어제의 행복이 오늘에 이어 내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의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아픔의 시간을 딛고 희망을 꿈꾸는 시간도 당신의 하루에서 비롯된다. 이 처럼 저마다 다른 각자의 시계는 자신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흘러가고 있다. 이러한 시간은 자아 실현과 같은 개인의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동시에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데우고 있다. 보건소 공무원이 보내는 24시간은 4년째 불편한 동거 중인 ‘코로나19’라는 불청객을 쫓아내는 데 할애됐다. 새내기 소방관의 하루는 장비 점검, 현장 출동, 환자 이송 등 소중한 도민의 생명 불꽃을 살리는 데 탄탄하게 짜여 졌다. 코로나19 사태로 반 토막 매출액 등 보릿고개를 지나온 자영업자의 시간은 절망에 머무르지 않은 채 메뉴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예열 작업으로 바뀌었다. 청년들은 용돈을 아껴가며 사회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기 위해 알찬 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장애인 인권 강사는 장애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사회적 약자들이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일정표를 점검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포기를 모른 채 도전하거나 밥 먹을 새 없이 바쁘게 보냈던 당신의 하루는 계묘년에서 빛을 발할 일만 남았다. 단단하게 축적돼 왔고 앞으로 차곡차곡 쌓여갈 이 하루는 비관적인 경제 지표 등 암울한 올해 전망을 보기 좋게 비껴나가게 하는 등 계묘년 기적의 한 축이 될 것이다. 이미 우리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인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상황도 버텨낸 경험까지 지니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당신의 시간은 우리와 함께 흘러간다. 늘 그래왔듯이 힘들 때 서로를 다독일 테며, 늘 그래 왔듯이 좋은 일이 있을 땐 축하의 박수를 아까지 않을 것이다. 근심과 공포, 불안 속에서도 당신의 하루를 더 빛나게 하고 더 따뜻하게 할 존재는 다름 아닌 우리 공동체다. 우리가 함께하는 하루, 1천358만명의 도민들의 24시간이 쌓이고 쌓이면 우리 사회 발전의 특별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미래를 바꿀 당신의 하루를 경기일보가 응원한다.
하승진 과천부시장 ‘노인 복지 정책’ 다양한 결실 1964년생. 경기대 사회복지학 석사 출신. 도 투자진흥과장, 민관협치과장, 노인복지과장 등을 역임. 지방자치인재원 파견 근무도.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과 복지전문가로서도 남다른 활약 펼쳐. 특히 노인복지과장으로서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다각도의 노인복지 정책을 위해 역량을 쏟아냈다는 평가. 나아가 과천부시장으로서 과천시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적격이라는 평.
김교흥 건설본부장 도시주택·건설 행정분야 ‘전문가’ 1965년생. 아주대 전자공학과 졸업. 도 녹색건축팀장, 행복주택과장, 건설안전기술과장, 도시재생과 장 등을 역임. 바로 직전에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을 맡아 광교 신청사 건립 등에서 활약. 도시주택, 건설 분야의 전문가로서 경기도 도시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특히 1기 신도시 등 원도심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 꼼꼼한 일처리와 탁월한 업무 추진력으로 인정받음.
정구원 노동국장 민선 8기 첫 공모 비서실장 수행 1966년생. 영국 버밍험대 사회정책 석사 출신. 1995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도 공공기관담당관과 북부여성가족과장, 일가정지원과장, 보육정책과장,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 ‘2021년 경기도청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될 정도로 직원들에 대한 신뢰가 두터우며, 일처리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 특히 민선 8기 도지사 비서실장 공모에 첫 발탁돼 김동연호 비서실을 이끌어나가는 데 충실히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
조창범 평화협력국장 확실한 일처리… 정무감각 탁월 1965년생. 한양대 사회학과 졸업. 도 언론협력담당관, 자치행정과장, 도서관정책과장, 질병정책과장 등을 맡아 다양한 행정능력을 발휘.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선제적인 방역 대책으로 도민 안전 책임져. 빈틈없는 일처리로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직원 간에 신뢰가 두터우며 리더십이 있다는 평가. 특히 정무감각도 상당하다는 평.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경기북부 행정 경험이 ‘큰 자산’ 1964년생. 한국방송대 법학과. 도 질병정책과장과 균형발전담당관, 회계담당관을 거쳐 기획예산담당관을 역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두루 겸비하고, 직원들과 화합하고 업무도 솔선수범해 동료들에게 신망이 높다는 평. 특히 경기북부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 인사.
강현도 오산부시장 합리적 사고… 조직에 시너지 1967년생. 영국 본머스대 관광경영학과. 지방고시 3회. 지방자치인재원 교육 파견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도 DMZ 정책과장과 교통국장, 노동국장 등을 역임. 특히 삼성전자와 경기도의 교류로 1년가량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던 이력도 갖고 있어. 꼼꼼한 업무 스타일과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어. 여러 도정 업무를 겪으며 다양한 실무를 소화할 수 있는 인사로 꼽힘.
김진기 파주부시장 여러 갈등요소 봉합 탁월한 능력 1965년생. 경기대 행정학 석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수석전문위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하며 도청과 도의회 업무에 두루 능해. 특히 도의회 의사담당관을 역임하면서 여러 갈등요소를 봉합하고 원활한 의사진행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 받음. 직원들과의 소통도 원활하다고 정평. 이 같은 장점을 살려 민선 8기 파주시에서 지방자치를 펼칠 적임자라는 평가.
엄진섭 김포부시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주도 1967년생. 미국 텍사스주립대 경제학 석사.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 도 자원순환과장, 과학기술과장, 환경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직무대리를 포함해 환경국장만 두 번 역임한 환경·과학분야 전문가. 수도권매립지 문제로 서울시, 인천시, 환경부를 오간 적극 행정으로 높은 평가. 특히 도 환경정책과장 시절 김포시 운양동에 들어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을 위한 실무를 책임진 능력 인정받아 김포시에 적임자라는 평.
박성남 수자원본부장 환경전문가… 물샐틈 없는 업무 1966년생.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군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도 오염관리팀장, 환경안전관리과장, 자원순환과장, 기후대기과장, 환경국장 등을 역임한 환경 전문가. 특히 연천부군수 당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조성,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발자취 남겨. 직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섬세한 업무 처리로 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