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2022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 수상

올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양주2)이 ‘2022 교육행정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교육행정위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11대 도의회 교육행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도정 및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김 의원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돌봄과 군사시설 소음피해학교, 직업계고 지원과 교권 침해 대책 등 다양한 관점에서 경기교육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25 전쟁과 베트남 파병 등에 기여한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양주시 치매자유마을 건립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치매노인에 대한 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여기에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도와 도교육청의 올해 추경 예산과 내년도 본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교육행정위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반년밖에 되지 않아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의정대상을 받게 되어 송구하면서도 기쁘다”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태환기자

유영일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유영일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5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기여한 위원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곤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인 유 의원에게 우수의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 의원은 의정활동을 펼치며 도시환경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했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기본주택 과잉 홍보 및 GH 합숙소 불법 운영 의혹 지적, 공원 녹지 정책 기조 재정립 마련 촉구, GH의 경기도청 직장 운동경기부 운영 업무 적절성 질타, 경기도의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한 라돈 측정 대상 확대 요구, 공중화장실 범죄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관리 강화 요구 등을 펼쳤다. 유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양=박용규기자

양주시 전국 최초 농림부 국유재산 전산관리(DB) 시스템 구축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위탁 국유재산 전산관리(DB)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농업축산식품부 소관 위탁 국유재산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유재산 사용에 따른 이해충돌, 무단점유 등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관리 토대가 마련됐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 중인 국유재산의 미활용 여부 등을 파악해 사용허가, 대부계약 없이 무단 점유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효율적인 재산 활용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국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해 12월 완료했다. 실태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관리 중인 행정재산 3천756필지 301만3천509㎡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필지별 현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융복합 데이터를 활용한 연속지적도, 정사영상(25㎝급), 수치지도, 허가자료 등을 이용한 모바일과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실태조사를 병행해 공간정보의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연계성 자료를 확보, 전국 최초로 필지별 전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국유재산 전산관리 시스템은 공간정보를 이용한 GIS 도입으로 국유대상지 검색과 국유재산 무상귀속 현황 등에 대한 저장·관리 체계가 마련돼 데이터 기반의 업무환경을 갖추게 돼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위탁 국유재산의 활용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는 국유재산 실태조사 자료와 전산관리(DB) 시스템을 활용해 국유재산 활용방안을 연차적으로 수립하는 한편 무단점유자에 대한 변상금 부과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목적 외 사용승인 증가 등 세외수입 증대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산관리(DB) 시스템 구축으로 재산관리의 적정성은 물론 데이터베이스 기술과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재산관리의 과학화·전산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농업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안성시체육회장 "음해와 마타도어를 중단하라"

대학 대리시험과 장학금 부정 수령 등으로 경찰에 강요와 사기죄로 고소(경기일보 16일자 5면)된 김종길 안성시 체육회장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음해와 마타도어를 중단하라고 호소했다. 김 회장은 16일 “자신이 아꼈던 전 B직원의 고소에 경위 여하를 불문하고 현직 회장으로서 회원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 직원은 본인이 지위를 이용해 비대면 강의에 출석할 것을 지시했다는 등의 이유로 경찰에 고소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되던 대학 수업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강의 전환에 따라 시스템 작동 등이 서툴렀던 본인이 B 직원으로부터 시스템 활용 등 일부 조력을 받은 사실이 있으나 일련의 학사 일정과 평가 등은 당연히 본인이 이수하였으므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의 구성요건 자체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 직무상 권한을 이용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평가할 수 없고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측의 심사를 거쳐 지급 받게 된 것일 뿐 일체의 기망이 개재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평소 가족과 같이 아끼던 B씨는 위 사실들을 언급하며 금전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B 직원 측근은 후보를 사퇴하면 불문에 부치겠다라는 취지의 겁박에 이르고 이들의 배후에는 조력자가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오히려 위 각 행위들이 형법상 공갈, 협박, 강요에 해당하므로 고소를 위한 법리 검토 중에 있으며 유권자들의 판단을 그르치게 할 의도가 뻔히 드러나므로 죄질 또한 대단히 불량하다”는 입장도 배포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배반, 허위 마타도어의 난무는 내 삶을 송두리 채 부정하는 듯 해 마음이 아프다며 여기에 굴하지 않고 안성시 체육발전을 위해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경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위촉...‘훈훈’ 맞손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가수 경서가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16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가수 경서를 홍보대사로 임명, 선한 영향력 확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서는 이번 활동으로 도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활발한 음원활동 등으로 사랑받아온 경서는 평소에도 자원 봉사 활동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홍보대사 위촉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경기도청년봉사단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경서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정말 영광스럽다”며 “자원봉사의 매력을 모두가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권석필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다재다능한 MZ 세대 대표 가수 경서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서의 선한 영향력으로 MZ 세대들의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도 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자원봉사의 참여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는 배우 이문식씨가 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손사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