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장혁·오연서 ‘심쿵’ 수중키스 ‘로맨스 급물살’

‘빛나거나 미치거나’ 

▲ 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방송 화면 캡처

‘빛나거나 미치거나’…장혁ㆍ오연서 수중키스 로맨스 급물살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사극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가 장혁과 오연서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 된 MBC 월화 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11회에서는 황자임을 공식적으로 드러낸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탔다.

그 동안 남자로 알고 있던 ‘개봉이’가 신율이었다는 사실을 안 왕소는 일부러 신율을 곤란하게 만들다 남장 신율을 욕조에 빠뜨려 정체를 드러내게 만들었다.

 

신율이 여자라는 것을 밝힌 후 왕소는 그 동안 품어왔던 마음을 고백하며 로맨틱한 욕조 키스와 백묘(김선영)의 눈을 피하기 위한 수중 키스까지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다.

또 왕욱(임주환) 역시 신율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주인공들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으면서 정종(류승수)을 둘러싼 고려 황실의 권력 다툼까지 본격화되며 갈등이 최고조를 향해 가고 있다.

또한 황보여원(이하늬)은 신율과 왕소의 관계에 의심을 품었고, 결국 5년 전 혼인한 사이라는 사실까지 알아낸 후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왕소의 옷에 칼을 휘두르며 날 선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 된 MBC 월화 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11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기준 13.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보다 2.2% 대폭 상승한 기록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정자연기자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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