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우리집’…2천300만원으로 반지하집 유럽풍 고급주택으로 대변신
JTBC의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이 첫방송에서 11남매가 사는 반 지하집을 2천300만원으로 대변신 시켰다.
지난 23일 첫 선을 보인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우리집’에서는 11남매와 부모 등 13명이 살고 있는 17평의 반지하집을 개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군인이 “가족 수의 비해 집이 너무 좁다”는 사연을 보냈고, MC 이지애, 이상민, 줄리안, 김예원, 디자이너 김혜진, 김명진은 제작진과 함께 주인공의 집에 찾아갔다.
가족은 가족 수에 비해 좁은 집과 부족한 수납공간이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혜진과 김명진은 ‘수납’을 가장 중점으로 두고 집 대변신 개조에 돌입했다.
이들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싱크대와 천장에도 수납장을 만들었다. 또 식탁과 책상은 접이식으로 교체, 놀라운 변화를 선사했다.
현관과 주방, 자녀방 등 집안을 리모델링하며 총 비용 2천300여만원이 들었고, 우리집 측에서 부담했다.
이지애는 “가장 저렴한 비용에 질 좋은 재료를 써 집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우리 프로그램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집’은 집이 필요한 이들에게 효율적인 공간을 선물하는 맞춤형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한편, ‘우리집’은 첫 방송은 전국기준 시청률 1.6%(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심야시간대에도 호조의 출발을 보였다.
매주 월요일 밤12시30분에 방송된다.
정자연기자
사진=‘우리집’, 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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