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5월5일 어린이날 투숙객에게는 체크인 시 페이스페인팅과 비눗방울 장난감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는 어린이날 특선 메뉴와 키즈 웰컴 드링크를 맛볼 수 있다. 48개월 미만 어린이를 위한 특별 테이블 세팅으로 세심한 배려도 준비됐다. ‘더 스퀘어’ 방문 어린이를 위한 추첨볼 뽑기 이벤트도 마련된다. 5월8일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 ‘더 스퀘어’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카네이션 바구니를 증정한다. 저녁 식사 고객을 대상으로는 와인 증정 추첨볼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기념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5! Happyday’ 이벤트가 열려 소소한 즐거움을 전한다. 참가자는 5월 한 달간 ‘더 스퀘어 레스토랑’ 방문 후기와 호텔 계정 팔로우, 태그를 인증하면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오래도록 행복한 추억이 남기를 바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종료를 앞두고 기한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 일몰을 오는 2027년 5월31일까지로 2년 연장하는 내용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난 2023년 6월1일 도입된 전세사기 특별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경·공매로 매입하는 방안과 경매 차익이 발생하면 피해자 지원에 쓸 수 있도록 규정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법안은 애초 올해 5월31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일몰 기한을 앞둔 최근까지도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 만료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도 전세 사기 피해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유예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특별법 일몰을 2년 더 연장하는 전세사기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통과한다면 피해자 지원 공백 우려를 어느 정도 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개정안은 한시법의 특성을 감안해 오는 5월31일까지 최초 전세 계약을 체결한 세입자까지만 특별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6월1일 이후 신규 계약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의 접경지역 빈집 정비 사업 과정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면서 실적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경기일보 2024년 7월23일 보도) 이후 경기도의 접경지 빈집 정비 사업이 달라졌다. 차등 지원됐던 철거 비용이 균등해졌고, 타 시도에 비해 적었던 보조금 비율도 일부 오르면서 도의 빈집 정비를 통한 랜드마크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랜드마크화 할 수 있는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수요조사를 거친 도는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지역 가운데 32개 대상지를 최종 선정, 빈집철거 및 나대지활용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눈에 띄는 점은 도가 그동안 지적 받아온 지자체간 형평성 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을 마쳤다는 점이다. 우선 각 지자체별로 차등으로 지원했던 철거 비용이 균일·현실화됐다. 나대지 활용 조건의 경우 종전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지원금을 두 배 늘렸다. 또 각 지역별로 달랐던 철거지원금은 1곳 당 2천만원으로 통일했다. 다른 지자체의 경우 40~50%의 보조금을 받던 것과 달리 20%만 도의 보조금을 받았던 김포시의 보조금 비율도 늘어나 30%로 개선됐다. 앞서 도는 2018년부터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접경지역 7개 시군 542호 빈집을 정비, 공공주차장이나 공원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그러나 철거비용이나 보조금 지원 금액이 지자체 마다 다르게 적용되면서 매년 정비를 마친 빈집의 수가 줄어드는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도 관계자는 “접경지 빈집 정비사업에 대한 차등 지원 논란이 있었고, 이에 올해는 그런 부분들을 대체로 개선했다”며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히 빈집을 없애는 작업이 아닌 접경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것인 만큼 가평군의 접경지역 편입을 계기로 사업을 더욱 확대하려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경기도 접경지 빈집 정비 형평성 논란·실적 하락세 '이중고' https://kyeonggi.com/article/20240722580329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 기사입니다 국군의 정찰위성 4호기가 22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하고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발사체는 미국 스페이스X의 펠컨-9을 이용했지만 정찰위성 본체와 합성개구레이다(SAR) 등은 자체 기술로 공급했다. 한국의 위성 개발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다. 우주 개발 사업의 약자로 불렸던 한국 항공 우주 산업은 이제 정찰위성을 통해 그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다. 정찰위성, 시간·환경 제한 없이 정찰·감시 정찰위성은 광학 기기 및 전파 등을 이용하는 군사위성이다. 군사시설을 정찰하기 위해 저고도로 목적지 상공을 돌며 사진을 촬영해 데이터를 전송한다. 시간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정찰과 감시가 가능하기에 군사 우위를 확보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 받는다. 한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탐지 및 킬체인 구축을 위해 정찰위성을 활용한다. ‘425사업’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국군 최초로 한반도와 주변을 감시하는 중대형 정찰위성 5기 획득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독자적인 감시·정찰 역량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1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2023년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이번달 22일 4호기까지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짧은 수명에 의한 비용 문제로 민군 협력 활발 현재 국군은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하며 성과를 내고 있지만 이를 운용하는데는 여러 어려움이 따른다. 정찰위성이 높은 촬영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낮은 고도에 위치해햐 한다. 다양한 표적 확인을 위해 궤도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추진체 소모가 많아져 수명이 짧아진다. 이는 비용 문제로 직결된다. 짧은 수명과 비용 문제로 정찰위성은 민간과 군사 분야의 협력과 겸용이 활발하다. 기존 정찰·첩보 용도로 활용된 한국의 ‘아리랑 위성’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운용하는 민간위성이다. 425사업 이전까지의 국군도 대북 정보 수집에 민군 겸용 정찰위성인 아리랑 위성을 이용했다. 국군의 독자 정보 수집 능력 확보를 위한 425사업에도 민간 기업의 참여가 이뤄졌다. ‘425사업’ 민간기업 역할…향후 시장 진출 기대 이번 정찰위성 4호기의 본체 개발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담당했다. 한화시스템은 핵심 탑재체인 SAR을 공급했다. 이에 더해 앞서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들의 개발에도 민간기업들의 참여가 이뤄졌다. 군사 목적의 위성 개발에도 민간 기업의 역할이 줄어들지 않는 모양새다. 정찰위성 개발에 참가한 민간기업들은 향후 성장이 예측되는 군사위성 시장 진출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군사위성 시장은 올해 171억4,000만달러에서 2032년 281억3,000만달러로 연평균 6.4%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세계 각지에서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데이터 수집 역하을 담당하는 군사위성 시장의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찰위성 사업 참여를 통해 성과를 낸 민간기업들의 향후 수주 실적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정영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앞서 정찰위성 3호기 발사 성공과 관련해 “SAR 위성은 광학위성이 할 수 없는 야간 및 악천후 관측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며 “이번 성공은 기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국군, 425사업 통해 독자적인 정보 수집 능력 보유 완전한 성공을 눈앞에 둔 425사업의 성과는 국군이 독자적인 정보 수집 능력을 보유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동안 한국은 미군의 정보감시자산에 의존해 대북감시를 진행했다. 이는 한국이 수집된 정보 능력을 활용하는데 한계로 작용할 수밖에 없던 구조다. 이에 의존도를 줄이고 독자 능력을 확보한 만큼 정보 활용 능력의 폭도 커질 것이라고 분석된다. 문근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는 4호기 발사와 관련해 “미국에 의존했던 분야를 도움 없이 실시하게 되는 것”이라며 “북한의 정찰능력은 우리처럼 정밀하지 못하다”고 분석했다.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 박사는 “북한의 정찰위성은 초보적 단계”라며 “425사업의 완성은 양측 간 정보수집 능력 격차를 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까지 40여일 앞둔 23일 오전 수원특례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이 선거 관련 온라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은 SNS 및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사이버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업무를 수행하며 정당 당원이 아닌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광명 지하철 공사 현장 붕괴 후 경기도에 이른바 ‘땅 꺼짐 고위험 지역 지도’가 없다는 지적(경기일보 4월15일자 1·3면 보도)이 이는 등 지자체 지반 안전 관리 실태가 도마에 오르자 정부가 전국 굴착 공사장 전수조사를 예고했다. 정부는 오는 6월까지 광명에서 발생한 사고 원인 조사를 마치고, 결과 발표와 함께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공개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기도 등 전국 17개 시·도, 행정안전부, 한국지반공학회 관계자 등과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TF’ 회의를 열고 지자체별 지하 안전 관리 실태와 지반 침하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서울 강동구 대형 싱크홀, 광명 공사 현장 붕괴로 인명사고가 잇따른 것과 관련,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토부는 5월까지 지하철 별내선 도봉~옥정 구간, 7호선 옥정~포천 연장 구간 등 전국 대형 굴착공사장 98곳에 대한 특별 대점검을 예고하고 관련 지자체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6월까지 서울 싱크홀, 광명 붕괴 관련 사고 조사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조사 결과와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방안을 함께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지반침하 사고로 국민 불안이 큰 상황”이라며 “관계 부처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지하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지어질 지하철 몇 갠데…‘땅꺼짐 고위험지역’ 현황도 없는 경기도 [집중취재] https://kyeonggi.com/article/20250414580416
‘전통의 소총 명가’ 경기도청이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50m소총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김승환 감독이 지도하는 경기도청은 2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3일째 남자 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추병길(588점), 김경수(583점), 김준표(577점)가 팀을 이뤄 1천748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747점)을 작성하며 서산시청(1천744점)과 창원시청(1천740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전날 50m복사에서 김준표가 개인전서 우승하고 같은 멤버가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데 이어 이틀 연속 50m 소총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팀 막내인 김준표는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남자 고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서는 김형준, 윤서우, 안건, 김준범이 나선 경기체고가 1천706점을 쏴 대구체고(1천704점)와 서울 환일고(1천703점)를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자 고등부 25m 권총 단체전 인천예일고는 1천679점으로 서울 동산고(1천688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여자 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서 화성특례시청은 1천856.9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23일 인천시 서구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 관계자들이 5월 각 지역 관공서 및 주민들에게 전달할 소각열을 이용해 재배하는 카네이션을 가꾸고 있다.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봉공아 놀자’가 열린 23일 오후 스타필드 하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과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서는 경기도 내 자활기업이 생산한 봉공이 굿즈도 구매 가능하며 매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봉공이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봉공아 놀자’가 열린 23일 오후 스타필드 하남에서 팝업스토어에서 봉공이가 팝업스토어를 둘러보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과 용인특례시가 용인FC의 성공적인 창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3일 의회에 따르면 전날 ‘Sports City 8’ 소속 의원들은 미르스타디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시민구단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열린 첫 공식 간담회다. 간담회에서는 시민구단 설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 방안 및 기존 축구 인프라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이창식 의원은 “시민프로축구단 설립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작 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하며 추진해야 한다”며 “용인에 가장 적합한 방향으로 창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나연 의원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히 협력하고 창단을 위한 로드맵을 차근차근 밟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연구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임현수(대표), 김길수(간사),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