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승마협회, 승마 발전 위한 훈련·경기장 건립 촉구

경기도승마협회가 27일 오후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승마 경기장 건립을 촉구했다. 이날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과 황순원 한국승마선수회장, 신수진 GEF승마단 감독을 비롯해 각 시·군 협회 관계자, 선수·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견에서 김의종 회장은 “도내 전문 선수 및 동호인이 약 1천600여 명에 이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치를 정식 승마장이 단 한군데도 없다”며 “심지어 소년체전·전국체전 선발전을 상주, 구미, 장수 등에서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경필 도지사 시절 승마 경기장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으나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국 승마인구의 50~60%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매번 전국 대회를 지방에서 치르게 돼 애로사항이 많다. 말을 운반하고 관리하는데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황순원 선수회장 역시 “현재 말산업 발전을 위해 전국 각 지자체각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곳곳에 승마장이 신설되고 있다”며 “그러나 도내에는 전국대회를 치를만한 승마장이 없어 불편하다. 말 특구 광역지자체 중 하나인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운영평가에서 최하위를 받은 부분은 뼈아프다”고 덧붙였다. 김영웅기자

[뉴스초점] '매맞고 멍드는 황혼' 품어줄 대책이 필요하다

#1. “그래도 내 자식, 내 남편인 걸” 맞아도 말 못하는 老 올해 3월 어느 날, 의왕의 한 가정집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쓰러진 80대 노모의 시신을 발견한 건 도시락을 들고 찾아온 딸, 범인은 함께 살던 40대 아들이었다. 위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아들은 간병이 힘들고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인면수심의 범죄를 저지른 아들은 끝내 구속됐다. 지난달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다툼도 안타까운 사건으로 이어졌다. 격앙된 남자들의 목소리는 바로 아버지와 아들. 30대의 건장한 아들은 나이든 아버지를 향해 둔기를 휘둘렀고, 60대 노인은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다. 그저 자신을 나무랐다는 게 패륜의 이유였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부친은 이미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매맞는 노인이 늘고 있다. ▲27일 오전 수원의 한 경로당.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던 노인들은 ‘노인학대’라는 단어를 듣자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를 내저었다. 먼저 말문을 연 건 박동하 할아버지(82). 그는 “자식에게 맞는 걸 어디 가서 자랑이라고 털어놓겠느냐”며 “누가 그런 일을 겪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가슴이 아프지만, 막상 내 일이 된다고 생각하면 쉽사리 입밖으로 내지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정숙 할머니(73·가명)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김 할머니는 “자식이든 남편이든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결국 내 얼굴에 먹칠하는 것”이라며 “다 늙고 병든 처지에 고생하는 자식들한테 얹혀사는 것도 모자라서 앞길을 막을 순 없다”고 말끝을 흐렸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 지역에서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1만468건에 달한다. 2017~2021년 경기남부경찰청 및 경기북부경찰청에 접수된 신고는 1천303건, 1천855건, 2천151건, 2천427건, 2천732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엔 3천건을 넘길 가능성도 충분하다. 주목할 점은 가해자 대부분이 ‘가족’이라는 점이다. 해당 기간 경찰에 검거된 노인학대 가해자를 유형별로 나눠 보면 친족에 의한 학대가 94.7%를 차지한다. 자녀가 50.0%로 절반을 가져갔고, 배우자도 44.7%에 이른다. 가족에 의해, 가정에서 벌어지는 학대는 피해자의 신고가 없으면 외부로 알려지기 어렵다. 일선의 경찰들은 ‘노인들의 묵언’을 가장 어려운 요인으로 꼽았다. 학대를 당해도 ‘맞은 적 없다’고 숨겨버리는 탓에 수사에 애를 먹는다는 것이다. 가족의 앞날을 걱정하며 입을 굳게 다무는 황혼이 멍들지 않도록 제도권의 선제적인 피해 발굴이 중요한 이유다. #2. 눈물로 적신 황혼, ‘가족 학대’ 막을 방법 시급하다 가족으로부터, 또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의 비율이 높은 만큼 지자체에서 선제적인 피해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밝힌 2021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학대행위자 8천423명 중 배우자는 2천455명(29.1%)으로, 2017년 1천263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 해마다 학대행위자의 최대치를 차지하던 ‘아들’은 지난해 2천287명(27.2%)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다. ‘배우자’가 ‘아들’을 넘긴 건 지난해가 처음인데, 자녀동거 가구가 점차 감소하는 반면 노인부부 가구의 비율은 계속 늘어나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노인학대로 판정된 6천774건 중 ‘가정 내’ 사례는 5천962건(88.0%)에 달한다. 이 가운데 재학대는 739건(10.9%)으로 지난해 처음 10% 선을 넘겼다. 특히 재학대 중 716건(96.9%) 역시 ‘가정 내’ 발생으로 확인되며 사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임춘식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는 “최근 들어 남편이 부인을 학대하는 ‘노노(老老) 학대’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문제는 어르신들이 신고하기를 꺼린다는 것”이라며 “일본에선 노인학대를 신고한 이에게 포상을 주는데 분명한 효과가 나타났다. 국내 지자체도 적극적인 발굴을 위한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자체가 운영 중인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역시 학대 증가세를 고려해 더욱 확충해야 하고, 피해노인이 단기간 방문하는 것이라 해도 내부 시설을 개선할 필요도 있다”며 “쉼터를 다녀 온 노인을 만난 적이 있는데 쉼터가 답답하고 시설이 미비해 차라리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사례도 있었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비교적 노인 보호 인프라를 잘 갖춘 편에 속한다. 도는 노인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거점지역 5곳에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전담 변호사까지 배치했다. 다만 변호사는 1명에 불과하고,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역시 서부(부천)와 북부(의정부)에 1곳씩만 마련돼 있다. 올 하반기 남부에 쉼터 1곳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지만, 각 쉼터별 입소 가능 인원은 5명에 그쳐 노인학대가 급증하는 속도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더욱이 지난달 처음으로 도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를 넘기면서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보완 대책이 절실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노인학대 신고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도 차원에서 노인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를 꾸준히 양성하는 한편 자체 예산으로 쉼터도 확충하고 있다. 쉼터의 경우 설치 이후 인건비, 유지비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만큼 국비 지원을 원활히 받을 방법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희준기자

유정복, 도시락과 마지막 인수회의 [포토뉴스]

숙지고 송현빈, 전국체전 태권도 남고 68㎏급 경기도대표 선발

‘기대주’ 송현빈(수원 숙지고)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 남고부 68㎏급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현빈은 26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최종선발전 남고부 68㎏급 결승서 정민우(성남 풍생고)를 연장전서 3대0으로 꺾고 우승해 도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송현빈은 난타전을 벌이며 경기 막판까지 13대15로 뒤졌으나, 경기 종료 직전 전광석화 같은 공격으로 동점을 만든 후 연장전서 찍기로 3점을 먼저 뽑아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 남고부 54㎏급 결승서는 한정우(풍생고)가 김규민(평택 안중고)를 제쳐 우승했으며, 여고부 62㎏급 결승서는 김윤영(고양고)이 김태희(포천 일동고)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남고부 58㎏급 안영우(안산 성안고), 63㎏급 임희지(부천 소사고), 74㎏급 양지우(고양고), 80㎏급 김요한(시흥 군자디지털과학고), 87㎏급 임규민, +87㎏급 이근욱(이상 풍생고), 여고부 46㎏급 박서정(고양고), 49㎏급 윤도영, 53㎏급 진서연(이상 성안고), 57㎏급 구해원, 67㎏급 황해인(이상 부천 시온고), 73㎏급 명찬비, +73㎏급 조서연(이상 고양고)도 도 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남대부서는 경희대가 5체급, 용인대 2체급, 여대부서는 용인대와 경희대 각 2체급, 남자 일반부 수원시청 4체급, 용인시청 2체급, 김포시청 1체급, 여자 일반부 고양시청 4체급, 안산시청이 3체급서 도 대표를 배출했다. 황선학기자

정춘숙 의원, 장기요양기관 공공성 강화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용인병)이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과 함께 ‘장기요양기관 공공성 강화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를 28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최혜지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석진 국민입법센터 운영위원과 함께 진행한 ‘장기요양기관 운영주체별 요양보호사 실태조사와 공공성강화 제도개선방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고, 제도개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실태조사는 요양보호사 510명 대상 설문조사 및 18명 대상 면접조사로 수행됐다. 조사 결과, 공공운영기관과 민간운영기관 간 임금, 각종 수당, 근무시간, 휴게공간, 공짜노동, 업무 외 노동, 인권침해에 대한 대처 등에서 공공운영기관이 모두 우월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장기요양기관 공공성 강화’ 방안으로 공공요양 기본공급률제 도입, 요양보호사 표준임금제 도입, 좋은 일자리 인증제 확대, 요양보호사 조직화가 제시됐다. 토론회는 현장사례 발표, 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사례로는 국공립시설 요양보호사, 민간재가 요양보호사, 사회서비스원 요양보호사 등 요양보호사 3명의 사례가 발표된다. 정춘숙 의원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가 재직기관의 공공성에 비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장기요양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공공인프라의 확충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다”며 “토론회를 통해 내실 있는 정책방향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현배기자

경기도에서 달리는 ‘필리핀 런닝맨’…촬영 유치

필리핀 유력 공중파 방송의 프로그램 ‘런닝맨 필리핀’이 경기도를 배경으로 촬영한다.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가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필리핀 유력 공중파 방송사 GMA의 ‘런닝맨 필리핀’ 촬영지로 경기도 6개 관광지를 확정, 촬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촬영은 오는 29일부터 8월4일까지 진행되며, 공사와 함께 한국 SBS ‘런닝맨’ 제작진과 필리핀 GMA 방송사가 공동으로 촬영에 참여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필리핀 TV GMA 7을 통해 총 16편 에피소드 중 10편의 에피소드가 경기도를 배경으로 촬영, 방송되며 편당 방영시간은 약 40분이다. 배우 미카엘 다에즈(Mikael Daez)를 비롯한 필리핀 유명배우 8명은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한국민속촌, 시흥웨이브파크, 수원화성행궁 및 행리단길, 서울랜드, 용인농촌테마파크, 화성 종합 실내 체육관 등 6곳에서 촬영한다. 특히 마닐라의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 카일린 알칸타라(Kyline Alcantara)가 게스트로 함께 출연해 경기도 관광지만의 특별한 매력을 담아낼 계획이다. ‘런닝맨 필리핀’이 방영되는 필리핀 TV GMA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대표 민영 방송사로, 약 30%가 넘는 높은 시청 점유율을 자랑하는 방송사다. GMA Network, Inc는 ‘런닝맨 필리핀’ 제작을 위해 SBS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공사 측은 “촬영지를 경기도로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 대표 관광지와 방송 제작진을 직접 개별로 접촉, 연결 해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촬영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번 방송이 필리핀에서 경기도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인천경기기자협회 '가족 사랑 사진 콘테스트' 성료…본보 신소연 기자 '행복상'

인천경기기자협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제1회 가족 사랑 사진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일보 편집부 신소연 기자는 이번 행사에서 ‘행복상’을 수상했다. 27일 인천경기기자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 속 애틋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협회 소속 기자들이 참여, 가족과 촬영한 사진을 출품했다. 콘테스트 대상의 상금은 50만원(1명)이며, 이어 사랑상 30만원(2명), 행복상 20만원(4명) 순이다. 앞서 23일 진행된 심사에는 협회사 소속 사진부 기자 5명이 나섰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50점)', '작품성(30점), '창의성(20점)' 등이다. 심사 결과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이병희 기자의 사진 ‘코로나19시대, 엄마의 랜선 생일파티’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 사진은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을 영상통화로 만나 안부를 묻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시대상을 잘 반영함은 물론 콘테스트 주제에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사랑상’에는 ▲인천일보 정재석 부장 ▲경인일보 황성규 차장이, ‘행복상’에는 ▲인천일보 정회진 기자 ▲경인일보 서승택 기자 ▲기호일보 임영근 기자 ▲경기일보 신소연 기자가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임열수 경인일보 사진부장은 “협회원들의 사진을 통해 가족 사랑에 대한 열의를 엿볼 수 있었고, 사진기자 못지 않은 작품이 많아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협회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길 희망하며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장마전선 북상... 인천항 통제 [포토뉴스]

[현장의 목소리] 번호 없이 달리는 평택지역 버스

평택지역을 운행 중인 일부 버스에 번호 등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아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일부 버스는 법적 의무사항인 차량 내부에 운전자격증명도 부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오전 7시께 평택역 광장 앞 버스정류장. 출근·등교를 위해 기다리는 주민들 앞으로 용이동과 팽성읍 노와리를 오가는 3번 버스가 도착했다. 한 주민이 버스를 타려다 잠시 머뭇거린 후 발길을 돌렸다. 3번이라고 적힌 버스 측면과 달리 정면에는 용이동과 팽성읍 대사리를 오가는 57-1번 번호가 표기됐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2시44분께 평택역 앞 버스정류장에 죽백동과 팽성읍을 오가는 3-1번 버스가 도착했으나 정작 측면에는 3번 버스라고 표기돼 있었다. 아예 번호가 표기되지 않은 버스도 있었다. 같은 시간 도착한 20번 버스는 측면에 번호와 노선정보 등이 표시되지 않았다. 이모씨(53)는 “정거장에서 버스 앞면 번호를 보고 탔다가 나중에 다른 버스인 것을 알고 내린 적인 몇차례 된다”면서 “버스 내부엔 노선도를 제외하면 정보를 알 수 있는 수단이 없어 나중에야 잘못 탄 사실을 알고 내리는 승객들도 많다”고 토로했다. 버스 내부도 문제였다. 일부 3번 버스는 하차문 위에 게시한 운전자격증명과 회사명 등이 봉에 가려져 있었다. 다른 3번 버스는 아예 운전자격증명이 부착되지 않았다. 현행 여객자동차법은 운송사업자가 버스 외부에 사업자 명칭과 기호 등을 표시해야 하고, 운전자격증명을 승객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운수 업체 관계자는 “운전자격증명은 바로 발급해주기 때문에 비치하지 않았을 리 없다. 다른 운수사와 공유하는 노선이 있어 우리 회사 버스는 아닐 것”이라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 “정비나 사고 등이 발생하는 경우 예비 차량으로 다른 차량을 투입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운수업체에 통보, 조치하고 실태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노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