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호)은 30일 2021 동두천양주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동두천양주 지역 고등학생 진로 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컨설팅은 오는 9월7일까지 덕현고, 덕정고, 동두천외고, 동두천고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진로진학 컨설팅에는 관내 11개 고교 189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관내 대입리더교사와 진학지도 전문가 45명이 참여한다. 1, 2학년은 대입전형 분석 및 맞춤형 진학지도 등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 3학년은 지원 예정 대학의 맞춤형 대입 모의면접 등 면접전형 대비 컨설팅을 실시한다. 오정호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대입진학지도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입 진학 지도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프로축구 K리그1이 팀당 정규라운드 7~8경기 씩을 남겨놓은 가운데 경ㆍ인 연고팀들의 외국인 농사가 시즌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30일 3위 수원FC(승점 38)와 5위 인천 유나이티드(36점)는 각 외국인 4인방의 활약에 힘입어 후반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우려됐던 강등권 탈출을 넘어 파이널 A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티켓 확보를 노리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수원FC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태국리그 득점왕 출신인 타르델리(브라질)와 호주 출신 수비수 잭슨을 영입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타르델리는 고비마다 페널티킥 유도와 과감한 플레이로 팀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잭슨도 기복없는 활약으로 팀을 지탱 중이며, 기존 외국인 선수 라스, 무릴로와의 호흡도 뛰어나 팀 분위기를 바꿔놓은 영입이란 평가다. 인천도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와 미드필더 아길라르, 네게바, 수비수 델브리지가 견고한 모습이다. K리그 경력직 무고사, 아길라르, 네게바는 시즌 초부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델브리지도 여름부터 좋은 활약을 보이며 리그에 잘 적응하고 있다. 반면, 7위 수원 삼성(승점 35)과 11위 성남FC(승점 26)는 외국인 선수들이 기대 이하로, 부진에 빠진 팀에 기여를 못하고 있다. 수원은 미드필더 안토니스가 탈장 수술로 팀을 떠난 상태이고, 공격수 니콜라오도 국내 선수들과 비교해 두드러짐이 없다.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 제리치도 후반기 1골에 그치는 등 외국인 선수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 성남은 수비수 리차드와 미드필더 이스칸데로프, 공격수 뮬리치가 나름대로 활약하고 있지만 네번째외국인 선수 부쉬의 부진이 아쉽다. 부쉬는 성남을 구할 구세주로 기대됐지만 14경기서 1골에 그치고 있다. 뮬리치에게 집중된 수비 견제를 분산시키지 못하면서 팀도 리그 최저득점(22골)에 그치고 있다. 좋은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K리그의 전례를 볼 때 경ㆍ인 연고팀들의 외국인 선수 농사가 시즌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권재민기자
김혜진 약사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가 지나고,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다다랐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영양제 문의를 하는 환자들이 평소보다 많아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실제로, 일차 보건의료의 관리자(primary healthcare manager) 역할을 하는 약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비타민 또는 미네랄 영양제 총 매출액은 약 2천406억원이었다. 여기에 인터넷 몰이나 대형마트, 홈쇼핑 등에서도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기타가공품으로 분류된 영양보조제까지 더한다면 그 금액은 훨씬 더 많이 늘어날 것이다. 작년 매출 자료를 살펴보면 멀티비타민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비타민 B군 제제 Top 10(1천16억원)과 종합비타민제 Top 10(711억 원)을 합한 총 20품목이 차지하는 매출액이 1천727억원에 달했다. 전체 매출액 대비 약 71.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더욱 놀라운 건 이중 절반 이상인 1천012억원은 광고하는 지명구매품목이거나 바이럴마케팅 효과를 본, 단 4개 제품의 매출이었다는 점이다. 비전문가인 블로거나 유튜버들의 소위 내가 먹어보니 좋았다!, 정가 얼마인 제품을 이만큼 할인해 준다라는 말에 휩쓸려 너도나도 유행처럼 그들이 말하는 제품을 따라 사니 이런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그렇다면 특정 제품 한두 가지가 온 국민에게 공통으로 최선의 비타민 영양제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그렇지 않다. 위가 튼튼한지 아닌지와 같은 개인의 체질, 건강상태에 따라, 고혈압 당뇨 등의 기저질환에 따라, 그리고 식습관이나 운동과 같은 생활 습관에 따라 개개인의 각기 필요한 영양성분과 그 용량이 달라진다. 누군가는 비타민 B군이 고함량으로 들어 있는 비타민제여야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고, 1일 1회 복용이라는 간편함에 꾸준히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위장관이 약하거나 노약자와 같이 필요 섭취량이 성인과 다르다면 고함량보다는 적당한 함량의 비타민제를 하루 2~3회에 걸쳐 나눠 복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또 다른 예로, 제산제나 특정 당뇨약을 복용 중이라면 비타민 B12의 흡수에 방해를 받게 되는데, 신경병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다른 이들보다는 비타민 B12의 함량이 높은 제품을 복용해야만 한다. 평소 알콜섭취가 많다면 티아민을, 골밀도가 부족하다면 칼슘과 비타민D가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처럼 내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 영양제는 광고를 가장 많이 하는 제품도, 할인을 제일 많이 해주는 제품도 아니다. 이웃 아무개씨가 먹어보니 좋았다고 나에게도 최선일 것이란 보장은 없다. 개인맞춤(Personalized, Bespoke)이 새로운 트렌드가 된 요즘, 가까운 단골약국의 약사와 상담하여 내 몸에 BESPOKE한 비타민 영양제를 선택하길 바란다. 김혜진 약사
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고양 자원순환 가게를 열고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을 회수하고 시민에게 재활용품 배출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 자원순환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해당 가게는 올해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사업에 선정된 대화동의 클린 365 대화동 프로젝트와 연계,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문을 연다. 폴리에스터(PET무색PET유색PET판PET)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 등을 모아 갖고 오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한 후 5천 포인트 도달 시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 5천원 쿠폰을 준다. 무색 PET는 크기 상관없이 1개당 10포인트씩, 유색 PETㆍ판 PETㆍ플라스틱류(OTHER는 1㎏당 50포인트씩, 플라스틱류(PE, PP, PS)는 1㎏당 10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은 가능하면 깨지기 쉬운 병류 등을 제외하고는 투명봉투에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최태원기자
의왕ㆍ군포ㆍ안산과 화성 진안에 신도시급 신규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ㆍ4 대책 후속 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가구의 입지를 확정했다.14만가구 중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12만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택지 중 의왕ㆍ군포ㆍ안산(586만㎡4만1천가구), 화성 진안(452만㎡ㆍ2만9천가구) 등 2개의 택지는 신도시 규모로 조성된다. 또 인천 구월2(220만㎡ㆍ1만8천가구), 화성 봉담3(229만㎡ㆍ1만7천가구)은 중규모 택지이고, 남양주 진건(92만㎡ㆍ7천가구), 양주 장흥(96만㎡ㆍ6천가구), 구리 교문(10만㎡ㆍ2천가구)은 소규모다. 4만1천가구가 공급할 의왕ㆍ군포ㆍ안산은 여의도 면적의 2배 규모로 서울시 경계에서 남쪽으로 12㎞ 떨어져 있다. 지하철 1호선(의왕역)ㆍ4호선(반월역)과 GTX-C 노선 등 철도축을 통해 서울과 연결된다. 서울 강남권으로는 20분, 서울역으로는 35분이 소요되는 등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다. 의왕역과 반월역 등지의 역세권을 고밀개발하고 왕송호수 주변으로는 관광ㆍ휴양 특화시설을 배치한다. 전체 면적의 30%는 공원ㆍ녹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화성 진안의 경우 동탄신도시 서북측에 연접한 미개발 지역으로, 북측으로 수원 영통 시가지와 가깝다. 동탄 인덕원선, 동탄트램 등이 해당 지역을 지나갈 예정이다. 트램을 타고 인근 GTX-A 동탄역까지 갈 수 있다. 지구 중앙을 관통하는 반정천을 중심으로 친수형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남양주 진건과 구리 교문의 경우 서울 노원구 태릉CC 택지와 3~4㎞ 떨어져 있는 택지로 태릉CC 주택 공급 규모를 줄인 데 대한 보완적 성격을 갖는다. 이들 신규 택지는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지정을 마치고 2024년 지구계획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2ㆍ4 대책에서 신규택지 조성을 통해 전국에 25만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조성할 방침을 밝힌 뒤 광명ㆍ시흥 신도시 등 11만9천가구의 입지를 먼저 공개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 사건이 터졌고, 국토부는 신규택지 후보지의 투기 여부를 조사한다는 이유로 발표를 연기했다. 당초 13만1천가구가 남았지만 국토부는 9천가구를 더해 14만가구로 맞췄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태릉과 과천 등 작년 8ㆍ4 대책 핵심 부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이날 신규 공공택지 26만가구의 입지가 모두 확정된 만큼,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신속하고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국토부의 태릉CC 개발방안에 구리 갈매역세권 광역교통대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구리시와 국토부는 태능CC 공공주택지구 지정 관련,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주민의견 공람공고가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공람공고를 시작으로 내년초까지 구리시와 협의를 거쳐 지구지정ㆍ광역교통대책을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울 출퇴근 등을 감안해 GTX와 지하철 연장 등 접근성을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이번 공람을 통해 태능CC 개발조감도에 갈매역세권을 포함한 개발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돼 갈매역세권을 포함해 광역교통대책 마련이 기대된다. 현재 외부 공개가 차단된 공람자료의 경우, 구리시가 그동안 중앙정부 등을 상대로 건의해 온 상당수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기본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승남 시장과 윤호중 국회의원은 앞서 지난 1월 변창흠 전 국토부장관을 만나 갈매역세권과 태릉CC 통합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안 시장 등은 당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최우선 반영 ▲서울 경전철 연장 ▲경춘 분당선 직결 운행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협조 ▲구리IC태릉간 광역도로 확장 ▲산마루로(갈매역)화랑로 연결도로 개설 ▲갈매IC 신설/구리포천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기점설치 ▲갈매역 환승센터 신설 등을 요구했다. 안 시장은 공람공고 관련 자료에는 시가 건의한 내용들이 광역교통대책 기본방향으로 검토되고 있어 상당히 긍정적이다. 이 사업들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갈매역세권 주민들이 참여 중인 갈매지구연합회는 지난 25일 정부의 태릉CC 부지 개발방안에 대해 선교통 후개발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8월의 끝자락을 잡고 시작하는 이번주 2021 KBO리그가 2연전을 시작하게 돼 포스트시즌을 향한 각 팀들의 치열한 순위싸움이 전개되는 가운데 KT 위즈가 선두 독주채비 구축에 나선다. 3연전 방식으로 치러온 KBO리그가 2연전으로 바뀌면 각 팀들은 잦은 이동으로 인한 피로감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 1군 데뷔 7시즌 만에 첫 대권을 목표로 하고있는 KT 역시 안정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2연전 방식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는 마찬가지다. 30일 현재 55승1무36패로 1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6할대 승률(0.604)을 유지하고 있지만, 2위 LG(51승2무37패)가 2.5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이번주 KT는 6개 팀들이 7연전(더블헤더 포함)을 갖는 가운데 다행히 더블헤더 경기가 없다. 다만 6경기 모두 원정 경기를 치르는 것이 부담이다. 주초 한화와 대전서 2연전을 가진 뒤 서울로 이동해 키움과 주중 2연전, 그리고 선두 경쟁을 벌이는 LG와 주말 잠실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주초에 맞붙을 한화를 상대로 KT는 올 시즌 8승2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2연승이 기대되지만 꼴찌 한화가 지난 주말 디펜딩 챔피언 NC에 2연승을 거둔 것을 포함, 최근 10경기서 5승1무4패로 살아나고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또 주중 대결을 펼칠 4위 키움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상대 전적서 5승6패로 KT가 열세여서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주말 맞대결을 펼칠 LG에게는 5승1무4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가장 까다로운 상대다. LG는 최근 4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다 올 시즌 홈에서 31승1무18패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KT로서는 주중에 대결할 한화, 키움은 물론, LG전서 반타작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안정된 선발진을 구축하고 있는 KT는 외국인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부친상의 슬픔을 딛고 이번 주 마운드에 복귀, 선수단에 동기 부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쿠에바스는 주말 LG전에 나설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강철 감독은 그의 복귀에도 임시 선발로 나섰던 엄상백을 포함해 당분간 6선발 체제를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KT는 이대은, 주권, 박시영, 김민수, 이창재, 김재윤 등으로 짜여진 불펜진도 안정적이어서 최근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타선만 제대로 가동된다면 이번 주 선두 독주채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선학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7차 관상동맹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1등급 획득의 영예를 안았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질환 사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의 대체 혈관을 만들어 피가 잘 통하도록 하는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 이상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심장혈관 전문 진료팀을 24시간 가동해 응급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환자 앞에서 심장내과, 흉부심장혈관외과, 영상의학과가 다학제 협진을 실시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적용해 만족도가 높다. 또, 심장 초음파실, 동맥혈관 검사실, 운동부하 검사실, 24시간 검사실 등을 한 공간에 배치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이동 동선을 제공하고, 신속하게 검사한다. 조윤행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혈관센터장은 허혈성 심장질환은 시간이 곧 생명이다. 우리 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최고의 심장혈관 전문 진료팀이 심장질환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신속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노모와 40대 아들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분께 고양 덕양구의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70대 여성 A씨와 A씨의 40대 아들이 쓰러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들은 과거 이 아파트에 살았으며,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이들이 13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가 자동차와 충돌,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29일 오후 2시20분께 고양 일산서구 한 마트 앞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고 가던 승용차와 80대 B씨가 타고가던 자동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B씨는 도로 진행 반대 방향으로 역주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자 A씨에게 전방 주시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고양=최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