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잠적한 40대 남성이 평택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52분께 평택역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공개수배됐던 이태훈(48)을 검거했다. 이태훈은 전날 낮 12시51분께 전남 여수시 여천동 롯데마트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잠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법무부 공조 요청을 통해 이태훈이 오후 7시께 전주버스터미널로 향한 행적을 확인했다. 또 이태훈은 강도죄로 복역을 마치고 보호관찰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주 과정에서 타 범죄 사실 확인과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포시는 4월18일부터 ‘2025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테마노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일원의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테마노선 김포코스는 김포아트홀(집결지)에서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길을 따라 4.4㎞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하는 코스로 5시간가량 소요된다. 민통선 내 철책길을 걸어보고 애기봉 전망대에서 북한 개풍군의 모습과 조강 일대의 풍광도 만날 수 있다. 평화의 길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루누비’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며 참가비(1만원)를 받는다. 참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념품, 입장료 등으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가진 평화·생태·역사의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공유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방 전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김포시를 포함해 강화,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총 10개 코스로 운영되며 지자체별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민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가 순항하고 있다. 예산 1천865억원을 들여 일자리 1만4천400여개 창출 등으로 고용률 제고를 위해 전력투구에 나섰기 때문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토대로 올해 일자리 1만4천486개 창출, 취업자 수 20만4천명, 고용률 72.1% 달성을 목표로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지역 일자리 창출 1만3천813개, 취업자 수 22만7천명, 고용률 73.5% 등을 목표치로 설정하고 공공·민간 부문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했으나 고용률 71.8%, 취업자 수 20만3천명 등에 그쳐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 시는 올해는 설정한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 1천865억원을 투입해 직접 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강화, 직업능력 개발훈련 제공, 창업 지원, 일자리 기반 시설 구축 등 6개 분야에서 26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해 주민에게 공표하는 제도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시민의 생활이 어려워진 만큼 설정한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 1천865억원을 투입해 직접 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강화, 직업능력 개발훈련 제공, 창업 지원, 일자리 기반 시설 구축 등 6개 분야에서 26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역 인근 선로에 물이 고이면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공덕역 구간의 상·하행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가좌역 일부 선로에 물이 유입됐고, 이후 오전 11시 10분부터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을 중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열차 안전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속도를 낮춰 운행했으나, 추가 조치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운행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전기 공급 장애로 배수작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선로에 물이 고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5년 상반기 외식업트렌드로 ‘저속노화’ ‘국밥’ ‘아이스 음료’ 등이 선정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외식업트렌드 Vol.1’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25 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국내 외식 전문가들이 함께 선정한 트렌드 키워드를 선보이는 콘텐츠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가게 운여에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키워드는 ▲저속노화 ▲뉴웨이브 국밥 ▲시즌리스 아이스 등 3개다. ‘저속노화’(Slow Aging)은 2010년대 중반 미국 실리콘밸리의 바이오 기업들이 신체의 노화를 막고, 건강함을 유지해 궁극적으로 수명을 연장하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나온 개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불과 몇 달 전부터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노년내과 교수를 중심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정 교수는 “식단만 바꿔도 저속노화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SNS 등을 통해 평범하고, 익숙하며 저렴한 한식 위주의 레시피를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저속노화 열풍은 지난 1월 국내 한 편의점에서 ‘닭가슴살 도시락’ ‘렌틸콩 샐러드’ 등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소비 마케팅의 영역으로 이어졌다. 외식업계에서도 ‘현미’ 등 저속노화의 핵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의 매출액이 2023년 대비 2024년 4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3년 ‘뉴욕타임즈’는 뉴욕의 최고 요리 8종을 발표했다. 그중 한식 레스토랑 옥동식의 ‘돼지 국밥’이 선정되며 국밥이 국내를 넘어 세계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았음을 입증했다. 세월이 느껴지는 노포, 시장 골목, 저렴하지만 든든한 한끼의 대명사 등이 ‘국밥’의 이미지였다면 최근 몇몇 음식점을 중심으로 국밥에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국밥에 새로운 물결이 일고 있다”며 “감각적인 인테리어, 이색적인 색재료, 세련된 플레이팅 등 젊은 소비자들의 SNS 취향을 저격하는 ‘뉴웨이브 국밥’이 출현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2년간 SNS 검색량을 분석해보면 곰탕, 순댓국 등 국밥 관련 키워드가 30~40%씩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트렌드 전문가들은 이런 배경에 대해 한식의 성장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지난 몇 년간 홍콩식 요리, 일식 등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한식 소비가 성장하고 있다”며 “다른 음식에 비해 비교적 저렴할 뿐 아니라 익숙하고 안전한 맛을 보장하는 한식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날씨에 상관 없이 아이스 음료나 빙과류를 즐기는 트렌드도 확산세를 보였다. 배민 데이터에 따르면 2021~2025년 각 연도 1월을 기준으로, 전체 배달 주문 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판매 성장률이 5년 간 약 80%를 기록하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성장률(약 50%)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한파였던 올해 1월 둘째 주 주말 아이스아메리카노 배달량이 전주(1월 1주) 대비 약 7% 늘어나 최강 한파도 ‘얼죽아’의 기세를 누르지는 못하는 결과를 보였다. 트렌드 전문가들은 “한파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식사는 따뜻한 메뉴를 고르지만 반대로 음료나 디저트는 (배달로 즐기는 만큼) 시원한 메뉴를 고르는 소비자가 많았을 것”이라며 “겨울철 한파 기간이야 말로, ‘시즌리스 아이스’ 트렌드를 가장 명확하게 볼 수 있는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3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출범식'에서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3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출범식'에서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결의문 낭독 및 선서를 하고 있다. 3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출범식'에서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3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출범식'에서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 등 31개 시군 감사기구 관계자들이 제1차 정기회의를 하고 있다. 감사협희체 출범을 통해 도와 31개 시·군의 자체감사기구는 상호 협력 및 효율적인 감사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즌 초반 탄탄한 불펜진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공동 2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개막 후 5승3패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안정된 불펜진의 활약이 꼽힌다. 불펜 평균자책점 2.03으로 리그 선두다. 베테랑 투수 노경은(41)과 KT와의 트레이드로 합류한 김민(26), 마무리 투수 조병현(23) 등 ‘필승조’의 안정적인 투구가 팀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홀드왕(38개)에 올랐던 노경은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6경기에 나서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며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철벽 불펜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는 지친 조병현을 대신해 9회 마무리로 등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703일 만에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베테랑 다운 헌신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오원석과 맞바꾼 김민도 빠르게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 잡았다. 5경기에서 4이닝을 던지며 2홀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0’이다. 중요한 순간마다 등판해 1,2점 차 리드를 지켜내는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좌완 스페셜리스트 한두솔도 5경기에 등판해 2홀드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0을 유지하고 있다. 주로 한두 타자만 상대하는 역할이지만,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불펜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마무리 조병현 역시 ‘수호신’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에 포크볼과 커브를 적절히 섞어 던지며, 4경기 4⅔이닝 동안 1승1패, 2세이브를 기록 중에 있다.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 2연전에서는 첫날 구원승을 거둔 데 이어 2차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쾌투를 펼쳤다. 지난 25일 롯데전 패전투수가 됐지만, 이틀 뒤 1이닝 1피안타로 세이브를 추가하며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조병현은 “신인상을 놓쳤지만, 세이브왕을 노리고 있다.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처럼 SSG 불펜진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팀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활약이 이어진다면 SSG는 이번 시즌 목표인 2년 만의 가을야구 복귀를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윤석열이 복귀하는 것은 제2 계엄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천막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전역이 군사 계엄에 노출되고 국민들 저항할 때 생길 유혈 사태를 어떻게 감당할 지 국민 여러분도 상상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헌재는, 그리고 재판관들은 본인에게 주어진 헌법상, 역사적,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잊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한덕수 권한대행과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마 후보자 미임명에 대해서도 “헌법에 도전하는 것을 넘어 헌법을 위반하고 헌정질서를 통째로 파괴하며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 권한대행과 최 경제부총리에 대해 "용서해서는 안 된다. 용서해서도 안 될 일"이라며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이 상태를 방치한다면 앞으로 누가 규범을, 법률을 지키겠나"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 대표는 정부가 추진 중인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내용이 매우 부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재난재해 대응과 민생 지원을 위해 10조 원 추경 추진 발표를 했다”며 “다행이긴 한데 (액수가) 너무 적고 내용도 매우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가관인 건 사안이 시급하니 국회 심사 생락하자는 말을 하고 있다”며 “이 와중에 이런 꼼수를 생각하나. 재난 대책 화재 대책 긴급하면 예비비를 쓰라”고 제언했다.
포천시는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 주민들에 이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기본소득 확대 지급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4월1~15일 공군 오폭사고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과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청 받는다. 지원금은 포천시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50만원과 경기도가 지급하는 일상회복지원금 100만원 등으로 대상자는 두 지원금을 함께 받을 수 있다. 다만 포천시가 지급한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지원받은 경우 추가 신청은 불가하지만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 100만원은 기존 지원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은 3월6일 이전부터 공고일까지 포천시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또는 3월 6일 사고 당일 이동면에 주민등록이 돼 있었으나 공고일 기준 포천시 내 다른 읍면동으로 전출한 주민에게 지급된다.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은 지난 3월6일 사고 당일 포천시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까지 경기도에 계속해서 거주해야 한다. 두 지원금 모두 등록외국인과 재외동포도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은 지급 대상자로 확인되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되며 세대 단위 일괄 신청이 가능하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단순한 피해 지원을 넘어 사고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평소 경쟁 관계에 있던 청과물 가게 사장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혐의를 받는 외국인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현승)은 자신의 점포와 30~40m 떨어진 또 다른 점포 사장 A씨를 살해한 중국 국적 40대 남성 B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 구속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B씨는 피해자의 방해로 자신의 가게 수입이 줄어들었다고 오인, 지난 7일 오전 3시29분께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피해자 거주지 입구 앞에서 헬멧을 쓴 채 기다리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20여 차례 찔러 살해했다. B씨는 검거 당시 ‘우발적 범행이었으며 처음부터 흉기를 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화질 개선과 분석 끝에 B씨가 ▲흉기를 소지한 채 피해자를 기다린 점 ▲범행 직전 오토바이 번호판을 가린 점 ▲등 뒤에서 피해자를 공격한 점 등을 포착, 계획 범행이었다고 결론내렸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 유족에 대한 심리 상담 및 경제적 지원 등 보호 조치를 관계 기관에 의뢰한 상황”이라며 “피고인에 대해서는 잔혹한 범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