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호)은 29일 지역 초ㆍ중ㆍ고교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한 동두천양주 학교급식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고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관내 초ㆍ중ㆍ고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학부모, 납품업체 등 학교급식 관련 각 분야 대표 10명이 참여했다. 또 동두천양주지역 단설유치원 3원, 초등학교 37교, 중학교 12교, 고등학교 14교, 특수학교 1교 등 전체 조리학교가 협약에 참여의 뜻을 밝혔고 각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등도 뜻을 함께했다. 협약서에는 부패방지와 투명성 제고, 법령과 규정을 준수한 투명한 계약 및 집행, 학부모의 급식 참여 활성화, 공급업체의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계약 추진, 양질의 식재료 공급을 위한 노력 등이 담겨 있다. 오정호 교육장은 상호 협조와 양보, 대화와 협력의 원칙 아래 급식관계자가 자발적으로 투명사회협약에 참여하고 이행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청렴도를 제고하고 급식 만족도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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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의 기자
2021-04-29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