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공동체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교육토론실천하는 시민참여의 장을 마련한다. 14일 인천사서원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인복시민참여단 시범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기관 형태에 따라 공공형, 민관 연계형, 커뮤니티센터형 등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공공형은 10개 군구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청할 수 있다. 민관 연계형은 읍면동을 포함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기관단체 등이 공동으로 신청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형은 사회복지기관, 관계기관, 관련 단체 등이 대상이다. 참여단 활동은 교육, 토론, 실천 등으로 나뉜다. 교육은 시민력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를 주제로 나를 읽고 세상을 보고 우리를 보고 마음을 열고 등의 순서로 구성한다. 토론은 시민들이 만든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실천은 권리형 자원봉사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직원역량 강화 교육, 각 기관이 지역 복지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 기능 강화 컨설팅도 함께 이뤄진다. 인천사서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인천사서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고 했다. 김민기자
인천뉴스
김민 기자
2021-03-14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