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 체결

연천군(군수 김광철)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업무협약은 당초 당초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과 31개 시(군)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장기화로 부득이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옥주)이 경기도교육청을 대신해 MOU를 체결했다. 올해부터 5년간 새롭게 시작할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서는 경계를 넘어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의 3가지 중점과제를 토대로 마을과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은 2019년 12월 체결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통해 교육자원과 체험터를 발굴하고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력 제고에 노력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마을로 배움의 공간을 확장,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전옥주 교육장은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별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모두 만족하는 연천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천=송진의기자

이천시,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사업 참여 공동체 모집

이천시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이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동체 활동 분야와 공간조성 분야 등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체 활동 분야에는 공동체를 처음 형성하고자 하는 미소공동체 20곳에 50만원 이내,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희망공동체에는 20곳에 300만원 이내, 기존 활동 공동체인 행복공동체에는 18곳에 500만원 이내, 공동체간 연합모임인 함께 공동체에는 3곳에 1천만원 이내를 각각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체 공간조성 분야에는 다양한 공동체의 활동에 필요한 공간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곳에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민참여 심사 및 이천시 마을공동체 심의위 심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공동체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광주시 취약 노동자에 병가소득 손실보상금 1인당 23만원 지원

광주시는 취약 노동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23만원의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해 12월25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일 이후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일까지 자가격리를 한 취약 노동자이다.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 해당된다. 보상금은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사용승인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된다. 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 초본, 자가격리 이행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 등이다. 광주시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의 경우 진단검사일로부터 14일 이후에 신청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비대면 접수를 권장한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노동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태전국민센터 등 체육시설 3곳 건립사업 박차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체육행정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육시설 3곳을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시는 태전 국민체육센터, 광주 실내수영장, 오포 어린이체육시설 등 체육시설 3곳에 대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태전동에 추진 중인 태전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 실내체육시설로 태전동 124의17 일원에 건립된다. 수영장(25m, 6레인),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농구 등),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부지면적 2천858㎡, 건축연면적 5천986㎡ 등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등의 규모이며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오포읍 양벌리 36의1 일원에 건립되는 광주실내수영장은 실내수영장과 야외물놀이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지면적 2만397㎡, 건축연면적 4천597㎡ 등에 지하 1층, 지상 2층 등의 규모로 수영장(25m, 8레인), 야외물놀이장, 사계절썰매장,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내년 8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포읍 신현리 46 일원에 추진하는 오포 어린이체육시설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육시설이다. 부지면적 5천934㎡, 건축연면적 990㎡, 지상 2층 등의 규모로 실내 놀이체육시설(VR, AR, 짚라인 등), 풋살장, 모래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4월 착공해 연말 완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거주 주민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오포읍 문형리와 초월읍 용수리 교량 하부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체육시설을 건립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종합운동장 건립, 상번천리 체육시설조성,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등도 추진 중이다. 신동헌 시장은 다양한 체육시설 건립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문화체육도시 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전용면적 59·84㎡ 4개 타입 605가구… 조합원 모집

하남 교산신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하남스타포레 3차가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7일 업체에 따르면 스타포레3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59㎡ AㆍBㆍC와 84㎡ 등 총 4개 타입 605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남향과 남동향 배치로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했다. 인근 검단산과 예봉산 등의 뷰도 누릴 수 있다. 59㎡ A타입은 이면개방형으로 설계돼 통풍과 조망, 일조에 우수하다. 방은 총 3개로 LDK구조(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구조)다. 또, 59㎡ A타입은 가장 인기 있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탁트인 개방감과 검단산 뷰를 만끽할 수 있다. 84㎡ A 역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내부에는 드레스룸과 붙박이장 등 충분한 수납공간을 갖춰 실용성을 더할 예정이다. 건폐율을 낮추고 공개공지와 녹지면적을 늘린 점이 돋보인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생활권 입지로 자가용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대, 잠실까지는 1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상일IC와 하남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이용도 쉽고, 간선급행버스(BRT) 노선도 확충됐다. 국토부의 하남교산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교산지구 대중교통 확충 부분 중 핵심 사업은 하남에서 송파구 등 서울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를 들 수 있다. 오는 2028년 완공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이다. 오는 3월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2단계 구간이 개통할 예정이다. 게다가 기존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와 교산신도시를 거쳐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사업도 활발하다. 오는 2023년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 연장안이 포함된 9호선도 계획돼 있다. 내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하반기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조합원 모집 관계자는 하남은 수도권에서 가장 핫한 곳 중 한 곳이다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교산신도시와 지하철 개통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