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비싸도 서울행”… 인천청년 유출 심각

“집 값 부담이 커도 직장이 가까운 서울에서 살래요.” #1. 인천 서구에 사는 허경욱씨(26)는 벌써 3년째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서울의 직장까지 3시간씩 걸려 출퇴근을 한다. 퇴근을 해도 일상은 없다. 약속도 잡지 못하고 집에 오면 씻고 자기 바쁘다. 허씨는 “집에 도착하면 오후 9~10시이고, 야근까지 하는 날엔 피곤해서 씻고 바로 기절한다”며 “개인 시간이 아예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일상이 너무 지쳐간다”며 “집이 작아지고 월세를 더 주더라도 직장이 있는 서울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 인천 미추홀구의 양동하씨(25)는 최근 서울 강남으로 이사를 선택했다. 비록 월세만 100만원이 넘지만, 매일 왕복 3시간 출·퇴근하는 것보다는 이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양씨는 “나중에 이직까지 고려했을 때 서울에서 사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며 “서울은 취업 뿐만 아니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인천에 사는 청년들이 서울 등 타 지역으로 떠나고 있다. 지역 안팎에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거나 생활 환경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청년들이 인천에 정착하고 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의 인구는 지난 2018년 295만5천명에서 2023년 300만명 돌파, 현재 311만명으로 꾸준하게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연령대별 인구 분석 결과, 청년 등 생산연령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18~39세 청년 인구는 지난 2018년 91만4천200명, 2020년 86만7천154명, 2022년 83만7천218명, 2024년 82만4천956명 등으로 감소하고 있다. 7년 동안 인천의 인구는 15만명이 늘었지만, 반대로 10만명의 청년이 인천을 떠난 것이다. 특히 이 같은 청년 유출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심각하다. 남동·동·계양구 등 원도심 지역 청년들은 직장을 따라 서울·경기지역으로 빠져나가거나, 송도·청라·영종·검단 등 신도심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시는 이 같은 청년 유출의 원인은 취업, 교육격차, 생활 인프라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경기지역이 취업의 가능성이나 기업의 규모, 임금 등이 인천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해 떠나기 때문이다. 또 인천은 20대 청년의 비정규직 비율이 높고,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임금, 긴 노동시간 등의 열악한 노동 환경이 이 같은 청년 유출에 한 몫하고 있다. 허진욱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서비스업이나 기술 진보 제조업 등인데, 인천은 저숙련 제조업 중심이라 기피 현상이 심하고 이 같은 현상이 청년 유출을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인천은 신도심의 경우 베드타운 성격이 강하고, 원도심은 열악해 청년들이 머무르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일자리 문제부터 주거 문제, 생활 환경 문제 등 청년들의 정주 환경 및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 안에서 인재가 양성되고,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정착 선순환 구조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너도나도 'AI 활용자 우대'…인력 양성 힘 싣는 경기도

AI 시대 살아남기 너도나도 활용자 채용 ‘AI작’… 전문인력 키우기 ‘사활’ 인공지능(AI) 관련 역량이 채용·고용계에서 주요 경쟁력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노동 환경에 변화가 일고 있다. 기업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추세이고 이에 맞춰 구직자들도 AI 활용 능력을 필수조건으로 여기는 분위기다. 22일 산업연구원의 ‘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와 성과 제고를 위한 정책 과제’와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를 보면 국내 기업의 AI 도입률은 2017년 1.4%에서 2023년 6.35%로 약 4.54배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지난 2022년 기준 서울이 7.8%로 가장 높고 이어 세종(5.4%), 경기·대전(각 4%) 순이었다. 한국은행도 지난달 10일 ‘AI와 한국경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안에는 국내 기업들의 AI 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기업, 신생기업, 기술중심 기업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아울러 한은은 국내 일자리의 절반 이상(51%)이 향후 AI 도입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온라인 구인구직 분야에서는 전시, 방송, 광고, 영상 등에서 생성형 AI 활용자를 우대하는 공고가 다수 확인됐다. 관련 포트폴리오 보유자를 우대하는 하남시의 한 조형물 설계·시공 기업 인사 관계자는 “포토샵 등 기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AI로 보완하고 있다. 특히 기존 툴로 표현하기 어려운 요소를 구현하는 데 AI가 유용해 관련 역량이 뛰어난 지원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AI를 도입한 기업과 AI를 다루는 전문 인력 등이 아직 부족한 상태다. 정책적으로도, 기업계에서도 AI 교육·훈련 등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나마 경기도의 경우 올해 총 1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AI 클러스터 조성, 스타트업 육성, AI 전문 인력 양성 등 대규모 AI 사업을 추진하며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아마존,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과 성균관대, 한국공학대 등 도내 대학과 협력해 AI 전문가 양성은 물론이고 3만7천명의 도민 대상 AI 교육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더 나아가 도는 지난달 19일 AI 및 데이터 정책의 종합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사업’을 위한 용역 입찰을 공고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AI 도민서비스 확대 △AI 산업생태계 조성 △AI 행정서비스 제공 △AI 인프라 조성 등 4대 추진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가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는 “AI가 단순히 ‘글을 써주고 계산을 해주는 것’이라고만 알고 원리를 모른다면 활용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AI를 맹신하기보다 인간 중심의 접근법을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AI가 효율적이라도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AI 시대에서 살아남기…"적극 활용 vs 무관한 기술 쌓기" https://kyeonggi.com/article/20250320580256

AI 시대에서 살아남기…"적극 활용 vs 무관한 기술 쌓기"

미술·음악 등 창의(創意)의 영역에 인공지능(AI)이 들어왔다. 시대 흐름에 발맞춰 ‘일자리’도 달라지고 있는데 취·창업계에선 AI를 적극 활용하는 부류와 AI를 피해 돌파구를 찾는 부류 등으로 나뉘고 있다.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AI국을 신설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경기도 상황은 어떨까. 지역 채용시장에 맞춰 AI 일자리 등을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AI 시대… 일자리 지형도 바뀐다 #1. 수원특례시의 한 컴퓨터 학원은 지난해 11월 신설된 AI 관련 강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는 직장인과 취업준비생이 몰리며 초과 신청이 이어졌고 방학 추가 수업까지 개설됐다. 이 학원에서 3D 영상 및 모델링을 공부하던 수강생 전경민씨(25)도 올해부터 AI 프로그램 수강을 추가했다. 전씨는 “주변에서 AI로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사례를 보며 저에게도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반복 작업이 줄고 아이디어 발상에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2. 도배, 타일 등을 교육하는 경기남부의 한 인테리어 학원. 평일반과 주말반을 가리지 않고 여러 과목이 고루 인기다. 최근 몇 년 사이엔 20~30대 수강생이 눈에 띄게 늘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였던 김솔지씨(32)도 도배 수강생 중 하나다. 김씨는 “AI 프로그램으로 제 그림을 손쉽게 표절하는 걸 몇 번 겪으면서 오래 일할 기술을 배우고 싶어 인테리어 분야를 선택했다”며 “직접 해보니 더 재미있다”고 언급했다. AI가 발전하면서 인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일자리 시장에선 적극 활용하자는 쪽과 기피하자는 쪽의 상반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22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 여러 정부 부처는 올해 280억원을 투입해 청년 맞춤형 AI 교육을 강화한다. 구직자 청년, ‘쉬었음’ 청년, 자립준비 청년, 여성 인재 등을 대상으로 AI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게 골자다. 이 안에는 AI·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정 확대, 동기 부여 프로그램 신설, 진로 체험 지원, 생성형 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에 이어 중국의 저비용·고성능 모델 ‘딥시크’, 일론 머스크가 내세운 ‘그록3’ 등이 잇따라 몸집을 키우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나름대로 대안을 제시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채용시장은 역대급 한파를 맞고 있다. 구직자들이 최악의 취업난을 겪는 만큼 AI 또한 화두에 오를 수밖에 없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그림 그리기를 선호하는 사람과 자전거 타기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듯 기술 변화에 예민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이라며 “AI를 배우는 것과 동시에 표절이나 개인정보 보호 등 문제점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너도나도 'AI 활용자 우대'…인력 양성 힘 싣는 경기도 https://kyeonggi.com/article/20250320580257

낮 최고 25도…“미세먼지 주의하세요” [날씨]

토요일인 22일 낮 기온이 최고 25도까지 오른다.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당분간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3~10도가량 높다. 지역별 기온분포는 ▲수도권 1~22도 ▲부산·울산·경남 2~25도 ▲대구·경북 1~25도 ▲광주·전남 1~23도 ▲전북 1~22도 ▲대전·세종·충남 3~22도 ▲충북 1~22도 ▲강원 1~24도 ▲제주 9~22도 등이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하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도 높다. 서쪽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수도권, 충남, 전북, 제주 등 대부분 서쪽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다. 이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지만 부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인다. 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제주도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울산, 경북남부동해안, 일부 경상내륙에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당분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에는 아침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당분간 낮 동안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다. 차량 운행 시 감속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인다.

[오늘의 운세] 3월 22일 토요일 (음력 2월 23일 /庚寅)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일진무난 운수 왕성하나 도난 분실은 조심 戊子 48년생 자손기쁨 음식대접 받으나 심신피로 과음 庚子 60년생 친구형제 도움 모임성사 주점출입 壬子 72년생 직업안정 귀인도움 만사무난 문서차량 길(吉) 甲子 84년생 컨디션 불리 언쟁주의 인내가 필요 돈지출 丙子 96년생 재물지출 물건도 구입 여행출행 분주한 나날 소띠 丁丑 37년생 운수왕성 계약성사 가족화목 만사해결 길(吉) 己丑 49년생 자손 및 직장 트러블 생기나 인기 상승하고 辛丑 61년생 재물지출 많고 경쟁발생 귀가하여 서비스해야 癸丑 73년생 윗사람 도움 직업고민 해결되나 술 오락조심 乙丑 85년생 일진무난 명예상승 인정받고 견제는 조심 丁丑 97년생 재물성사 연인화합 실력향상 문서시험 원만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술 음식 생기고 자손모임 구설 및 심신피로 庚寅 50년생 경쟁문제 생기고 여행출행 변동 재물지출 壬寅 62년생 문서해결 직업안정 외식하고 매사무난 길(吉) 甲寅 74년생 오전은 기분손상 오후는 친구와 만나 대화 丙寅 86년생 재수원만 투자이득 여행출행 문서차량 변화 戊寅 98년생 식도락 여행 및 출장 알바성사 과로는 주의 토끼띠 己卯 39년생 자손 및 불화로 직업 스트레스 과음과식 조심 辛卯 51년생 재물지출 경쟁불리 가정불화 음주실수 조심 癸卯 63년생 일진무난 선물 생기고 문서시험 치량원만 乙卯 75년생 인기상승 연인화합 소원도 성취 만사해결 丁卯 87년생 운기상승 재물상사 모임성공 연인 데이트 己卯 99년생 일시적 직업고민 마음변화 생기나 음식생겨 용띠 庚辰 40년생 친구친척 모임 재물지출 베풀고 외식해야 壬辰 52년생 일진원만 귀인도움 술 음식 생기고 안정 길(吉) 甲辰 64년생 오전 기분손상 오후는 귀인도움 친척화합 丙辰 76년생 운수왕성 데이트운 매사 원만하나 재물지출 戊辰 88년생 음식 생기고 일진 무난하나 시비쟁투는 조심 庚辰 00년생 친구동료 모임성사 술 노래 즐기고 재물지출 뱀띠 辛巳 41년생 투자증권 불리 재물지출 타인으로 손해조심 癸巳 53년생 평범 무난하고 가족모임 생기나 시비조심 乙巳 65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고민해결 집안경사 길(吉) 丁巳 77년생 재수있고 귀인도움 선물 생기고 만사원만 己巳 89년생 일진평범 직업은 고민 병원출입 과욕은 금물 辛巳 01년생 재물손해 배신조심 정신 차려야 부모말 들어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나 서류 문제원만 직업해결 가족외식 甲午 54년생 기분손상 시비조심 건강불리 재물도 지출 丙午 66년생 운수왕성 사업 대길하나 대인문제로 지출 戊午 78년생 음식 생기고 이성화합 직업해결 문서원만 庚午 90년생 모임성사 중심인물 능력발휘 재물성사 길(吉) 壬午 02년생 부모모임 음식대접 직업 구하려 동분서주 양띠 癸未 43년생 문서시험 차량문제 원만 자손은 걱정생겨 乙未 55년생 명예 생기고 승진가능 연인 데이트 즐거워 丁未 67년생 재수원만 뜻을성취 연인 생기고 만사해결 己未 79년생 기분손상 불화 생기고 직장으로 고민생겨 辛未 91년생 경쟁불리 시기질투 일찍귀가 가족모임 길(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일진불리 차량사고 조심 일찍 귀가나 해야 丙申 56년생 재물지출 주점출입 여행출타 변동할 때 戊申 68년생 직업 변화수 무리하면 손해 계획세워 추진 庚申 80년생 참는 자에게 복이 오는 격 매사에 한발양보 壬申 92년생 여행출행 차량문제 직업고민 분주한 나날 닭띠 乙酉 45년생 승진가능 인기상승 소원성취 가족화목 길(吉) 丁酉 57년생 재수왕성 문서이득 시험합격 만사해결 길(吉) 己酉 69년생 울다웃는 수 기분 나쁘나 매사 원만해결 辛酉 81년생 일진불리 재물손해 친구와 갈등 근신해야 癸酉 93년생 일진왕성 선배도움 시기 질투로 고민발생 개띠 丙戌 46년생 만사해결 사업 왕성하고 길(吉)하나 손재조심 戊戌 58년생 직장해결 자손경사 음식초대 매사원만 길(吉) 庚戌 70년생 친구형제 단합 연인 데이트 모임 성사될 때 壬戌 82년생 물건이나 차량 부모님 친구문제 재물지출 甲戌 94년생 건강 과음조심 동료모임 투자증권 주의 돼지띠 丁亥 47년생 운수왕성 시험합격 계약성사 행운오고 길(吉) 己亥 59년생 오전은 불리 자손언쟁 생기나 오후는 해결 辛亥 71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모임성사 연인 데이트 성공 癸亥 83년생 일진대길 시험합격 고민해결 선물받고 길(吉) 乙亥 95년생 일진대길 인기상승 연인화목 능력인정 길(吉)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용인시청 우상혁, 세계실내육상 男 높이뛰기서 3년만의 ‘정상’

한국 육상의 ‘간판 스타’ 우상혁(28·용인특례시청)이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남자 높이뛰기 정상 도약을 이뤄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21일 중국 장쑤성 난징의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벌어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은 2m31을 기록,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해미시 커(뉴질랜드)와 레이몬드 리차드(자메이카·이상 2m28)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지난 2022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육상선수권서 우승한 데 이어 3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포함 이 대회 3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지난 2010년, 2012년, 2014년 대회에서 연속 메달을 차지했던 이반 우코프(러시아) 이후 11년 만의 종목 3연속 메달리스트다. 이날 우상혁은 2m14와 2m20을 모두 첫 시기에서 가뿐히 성공한 뒤 2m24에서 1차 실패 후 2차 시도서 성공해 위기를 넘겼다. 이어 우상혁은 2m28을 해미시 커와 함께 첫 시기서 성공해 다른 3명의 선수와 함께 우승 경쟁을 벌였다. 우상혁은 2m31 역시 첫 도전서 사뿐히 성공한 반면, 해미시 커와 레이몬드 리차드, 엘리자 코시바(미국), 올레 도르시추크(우크라이나)는 모두 세 차례 도전서 바를 넘는데 실패해 금메달이 확정됐다.

최윤혁, 씨름 소년체전 도대표선발전 중등부 역사급 패권

최윤혁(수원 동성중)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중등부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 역사급(90㎏ 이하)에서 우승,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산 감독의 지도를 받는 최윤혁은 21일 수원 광교씨름체육관에서 벌어진 중등부 역사급 2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뒤, 최종선발전서 1차 선발전 우승자인 이루다(용인 백암중)에 첫 판을 밀어치기로 내줬으나 2,3번째 판을 모두 안다리걸기로 따내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또 중등부 경장급(60㎏ 이하) 김민준(동성중)과 청장급 최원영(백암중)은 1,2차 선발전을 모두 석권해 도대표로 선발됐으며, 소장급(65㎏ 이하) 정의윤(동성중), 용장급(75㎏ 이하) 조민영, 용사급(80㎏ 이하) 김동호(이상 안산G스포츠클럽), 장사급(130㎏ 이하) 양현우(성남 야탑중)도 본선에 나가게 됐다. 한편, 초등부 최종선발전서는 경장급(40㎏ 이하) 정승호(안산 매화초), 장사급(120㎏ 이하) 김시윤(시흥 서촌초)이 각각 박유진(광주초)과 홍건우(용인 양지초)를 2대1로 물리치고 우승해 정상에 동행했다. 초등부 소장급(45㎏ 이하) 백성민, 청장급(50㎏ 이하) 김동아, 용장급(55㎏ 이하) 이재호(이상 매화초), 용사급(60㎏ 이하) 고가온(수원 우만초), 역사급(70㎏ 이하) 김건우(광주초)도 도대표로 뽑혔다. 이로써 이번 대회 중등부 동성중은 가장 많은 3개 체급서 도대표를 배출했고, 초등부서는 매화초가 4체급을 석권했다. 이날 오전 벌어진 개회식에는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과 김성록 경기도씨름협회장을 비롯 도내 시·군 협회장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평택고 김기태, 전국춘계역도 남고 61㎏급 3관왕 ‘으랏차’

평택고의 김기태가 제73회 전국춘계역도대회 남자 고등부 61㎏급서 고교 무대 첫 3관왕에 올랐다. 안종혁 코치의 지도를 받는 김기태는 21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고부 61㎏급 인상 3차 시기서 99㎏을 들어올려 장시원(충북 영동고·95㎏)과 신성현(충남체고·93㎏)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김기태는 용상서도 3차 시기서 안정적으로 125㎏을 기록, 장시원(120㎏)과 신성현(113㎏)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합계 224㎏으로 장시원(215㎏)에 9㎏ 앞서며 금메달을 보태 3관왕이 됐다. 안종혁 평택고 코치는 “(김)기태가 지난 시즌까지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이 부쩍 향상돼 첫 대회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이대로 꾸준히 기량을 늘린다면 10월 전국체전에서도 메달 획득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고부 67㎏급 경기에서는 최시훈(안산공고)이 인상과 합계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다. 최시훈은 인상 2차 시기서 105㎏을 들어 김찬들(충남 온양고·98㎏)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용상서는 132㎏으로 이원(경북체고·133㎏)에 1㎏ 뒤져 준우승했다. 하지만 최시훈은 합계서는 237㎏으로 이원(228㎏)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개의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이 밖에 여고부 64㎏급 현소율(안산공고)은 용상 90㎏, 합계 158㎏으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