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규 운영 기관으로 뽑혔다. 6일 인천대에 따르면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 국민의 과학문화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과학문화진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전국 각지의 주민들이 과학문화를 즐기고, 과학문화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과학문화 지역 거점 지원 사업인 셈이다. 이번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전국에서 강원, 경기, 경북, 세종, 인천, 전남 등 6곳으로 인천에서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총 4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인천대는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운영을 위해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캠퍼스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칭)를 구축해 본 사업을 진행하고, 인천 송도 미추홀캠퍼스에서도 일부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대는 과학문화축전, 지역주민 과학소양교육, 과학경진대회,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인천의 과학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인천대 관계자는 300만 인천시민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참여로 이어져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인천뉴스
김경희 기자
2021-01-06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