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군포시 4선거구(재궁·오금·수리동)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성복임 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강득구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 후보의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성 후보는 “군포시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故) 김판수 도의원께서 꿈꾸셨던 경기도와 군포의 발전을, 33년간 군포에서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군포 사람’ 성복임이 끝까지 완성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캠프 관계자는 “성 후보는 출퇴근길 거리 인사, 경로당 및 지역 단체 방문 등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군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의 유족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자, 유족 측은 “오래전부터 교제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라”며 대립각을 세웠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며 “언제든지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유족 측에 만남을 요청했다. 소속사 측은 “고인이 겪어야 했던 아픔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유감을 전한다. 다만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아직 아실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찾으려 하셨던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공개한 사진에 대해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이라며 “김수현씨와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유가족 측은 골드메달리스트를 향해 “지난 3년 동안 ‘사귄 바 없다’는 언론 플레이를 해온 점, 불과 3일 전에도 사귄 적이 없다고 한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원한다”며 “김새론이 회사 창립 멤버로 기여한 부분을 인정하고 그에 대해서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새론에게 7억 원에 대한 내용증명 및 변제 촉구를 한 점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서도 사과하라”고 덧붙였다.
관객은 지역의 수준 높은 음악가를 알게 되고, 교향악단은 평소와는 색다른 구성의 작품을 연주해 보며, 음악인들은 지역의 전문 교향악단과 합을 맞추며 큰 무대에 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밤이었다. 지난 13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수원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수원 음악인의 밤’은 축제의 장이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수원 음악인의 밤’은 (사)수원시음악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지역 음악인들이 매년 수원시향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선보이는 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다. 이날 축제의 시작을 알린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에서는 호스트 격인 수원시향 오케스트라의 매력이 한껏 드러났다. 이 곡은 스코틀랜드 핑갈 동굴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커다란 암굴 부근의 경치 등 자연이 지닌 분위기와 전설적인 사건이 소재가 돼 장엄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지휘를 맡은 신은혜 수원시향 부지휘자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현악기의 한가운데로 흐르는 오보에의 선율은 동굴에 떨어지는 물방울을 떠올리게 했다. 이어진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은 마주 본 두 대의 피아노 사이로 각각 붉은 색과 검정 드레스로 상반된 아우라를 풍기는 수원음협의 두 피아니스트 황수연, 김은아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치 핑퐁처럼 음을 주고받으며 한 대가 경쾌한 마디로 문을 두드리면, 다시 상대가 묵직한 음으로 대답했고 여기에 오케스트라가 풍미를 더했다. 모차르트가 그의 누이 ‘난네르’와 함께 연주하기 위해 작곡된 작품은 특히 제3악장 ‘론도’에서 가장 다채로운 구성을 보여줬다. 수원시향의 현악기가 론도 주제를 시작하고, 이어 피아노가 빠르게 악상을 이끌어 가며 흥겨움을 더했다. 이날의 묘미는 색소포니스트 임승훈이 함께한 이베르의 ‘색소폰을 위한 작은 협주곡’이다. 색소폰은 풀 사운드 오케스트라와 연주하는 경우는 드물며 곡 자체도 흔치 않기에 이날 연주는 관객으로선 자주 접하기 어려운 무대였다. 해당 곡은 1900년대 초 프랑스 최고의 작곡가고 자리매김한 이베르가 알토 색소폰과 플루트, 바순, 오보에, 호른 등 현악기를 위해 만든 협주곡으로 색소폰 연주자 지그문트 라셔에게 헌정된 곡이기도 하다. 서정적인 곡의 분위기를 뚫고 나오는 색소폰의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음색은 객석으로 피어올랐고, 그의 솔로 연주에 화답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풍성함을 더했다. 흔치 않은 조합에서 매력적인 무대로 마무리된 연주에 객석에서는 ‘브라보’가 터져 나왔다. 이날 객석에서 가장 큰 기대와 관심을 받은 건 첼리스트 권새롬과의 협연 무대였다. 대미를 장식한 곡은 첼로의 모든 음역을 사용하며 연주자에게 숙달된 테크닉을 요구하는 고난도 작품으로 유명한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1번’이었다. 세 개의 악장이 중단되지 않고 연주되는 기법은 생상스 특유의 창의성을 엿보게 한다. 이날 객석에선 작품이 소개되자마자 과연 이 고난도의 작품을 권새롬과 수원시향이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감이 한껏 더해졌다. 이날 권새롬은 숨 쉴 틈 없는 연주를 마치 첼로와 한 몸이 돼 선보이며 객석을 감탄의 시선으로 숨죽이게 했다. 그는 첼로 위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화려한 기교를 소화해 냈다. 권새롬의 솔로에 이어서 특히 그를 둘러싼 바이올린의 향연은 압권이었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처음의 주제가 다시 나타나고, 화려한 주제들이 첼로와 오케스트라로 번갈아 주고받는 마무리는 피날레다웠다. 수준급 연주를 펼친 지역 음악인과 시립교향악단의 어우러짐에 관객들의 박수갈채는 오랫동안 공연장을 메웠다. ● 관련기사 : “지역 음악인과 함께”… 수원시향, 13일 ‘수원 음악인의 밤’ 개최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303580147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 16일 구에 따르면 최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일자리창출위원회 및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에는 이영훈 구청장과해 지역 산업·대학·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구는 지자체와 산업, 대학, 관계기관의 행정을 활용한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발굴로 주민과 동행하는 미추홀구 실현’을 비전으로 미추홀구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선포식에 앞서 구는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열고 지난 2024년 분야별 일자리 성과를 공유했다. 일자리창출위원회는 구 관계자, 지역경제 전문가, 기업 대표, 교육기관, 관계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해 있으며 미추홀구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 및 주요 과제를 심의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기업, 학교, 관계기관 등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시가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새롭게 정비된 공원 진입광장과 녹색 휴식공간을 선보였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랫 동안 방치됐던 미사용 군사벙커시설과 이를 둘러싼 펜스를 철거해 단절된 공원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회룡천과 직동공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광장과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진입광장은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잔디마당 ▲전망광장 ▲벤치와 앉음벽 쉼터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황금회화나무, 황금사철, 블루엔젤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푸른 경관을 조성하고 시화인 능소화를 심어 시민들에게 친근한 녹지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능소화가 공원의 경관 요소로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시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계단과 광장 공간에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설치해 저녁 시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장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민과의 차담회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은 군사시설로 단절됐던 공원 공간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하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정원도시 의정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가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기업 ‘데이터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빈은 이머전 쿨링(Immersion Cool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머전 쿨링은 냉각 액체를 활용해 반도체 칩을 직접 냉각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랭식 대비 최대 5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비롯해 신성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산업에서 축적해온 기술을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는 “데이터센터는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우리 회사가 보유한 반도체 및 이차전지 클린룸 공조 시스템과 정밀 온습도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빈과 함께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러브앤액츠가 ‘제1회 성남시 올해의 사회복지사 대상’의 공식 후원단체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 올해의 사회복지사 대상은 지역사회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로 매년 3월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시상한다. 러브앤액츠는 이번 시상 행사에 후원단체로 참여해 수상자 지원금과 시상 부문 기념품 등 총 30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황선욱 러브앤액츠 이사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뜻깊은 시상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7일 위례 밀리토피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안양시가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 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상균 경희대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개인・조직・산업・국가의 미래’를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국내 인공지능 및 미래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AI 전략 및 미래기술 자문을 수행한 전문가다. 이론 특강에 이어 오는 21일과 26일, 내달 9일, 14일, 15일 총 5회에 걸쳐 신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실습과정에는 홍순성 홍스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챗GPT 활용 보고서 작성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행정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 공무원들은 반복 업무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 창의적 행정 서비스 제공 역량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시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공무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이 행정 효율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가 미국 우호 협력 도시인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조이스 안 시장을 포함한 4명의 대표단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함께 양 도시 간 협력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대표단은 지난달 안산시의 국토교통부 지하철 4호선 안산선 구간에 대한 지하화 우선 사업 선정 축하 및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부에나파크시는 아름다운 환경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공교육으로 유명한 사우스랜드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전체 인구 가운데 20% 가량이 한국인일 정도로 한인 구성 비율이 높고 1천여개에 달하는 한인 업체가 밀집해 있으며, 지난 2023년 10월 오렌지카운티 내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1월 미국을 공식 방문할 당시 추진했던 교류 협력 논의를 기반으로 같은 해 3월 부에나파크시와 우호 협력 도시 관계 수립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 시장은 “먼저 대표단 방문을 환영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방문이 상호 도시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뒤 “이번 방문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무진과의 협의를 거쳐 양 도시의 발전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속적인 소통으로 성사된 자리이자 조이스 안 시장의 취임 이후 첫 대면 교류여서 더 뜻깊다”며 “서로의 자원과 장점을 활용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길 기대한다. 특히 청소년 교류·문화·관광 분야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와 시찰 일정을 마친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한국에서의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2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달 발족한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 소속 구성원들이 통역을 맡아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힘을 보탰다. 안산시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은 시 소속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 과정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를 홍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포시 사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애)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포시협의회(회장 이은해), 사우동통장협의회(회장 신희재),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주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우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점점 늘어나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우선 세탁차량을 이용한 의복, 이불 세탁사업을 연 5회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각 단체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지속적 발굴 추진 ▲위기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및 사례관리 등에 힘을 모으는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발굴·추진,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은해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이 세 단체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김포시민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신희재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니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행복한 사우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주현 위원장은 “단체간 협력은 사회적 기여 요소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동장은 협력을 약속해준 단체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유기적으로 협의하고 협력하여 사우동이 모두 행복한 지역으로 촘촘한 복지를 구축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