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동에서 30번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과천시 보건소에서 확진된 30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배우자인 과천 28번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과천시는 30번 확진자의 자택과 동선에 대해 소득을 실시했으며, 접촉자 분류 및 동선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한편, 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장흥 미술관 옆 캠핑장에서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과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2020 공단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공단가족 힐링캠프는 2014년 이후 가족친화 우수기업 3회 연속 여성가족부 인증을 획득한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의 가족친화사업의 일환으로 직장 내 워라밸(일ㆍ가정 양립) 문화 확립과 가족단위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단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직원의 자유로운 연가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평일에 진행했으며 관내 문화소비 확산을 위해 모든 일정을 양주시 관내에서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프로그램은 비대면 고민상담소 잘 될 거예요. 힐링샤워, 문화가 있는 산책 장욱진미술관 힐링산책, 힐링친구 선물 증정 등 다채롭게 구성해 가족간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캠핑 참여 가족 선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화훼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화분을 준비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고하는 직원과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일)는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월동용품인 겨울 이불과 전기요를 직접 전달하는 천사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병일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월동용품을 나눌 수 있어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원 내손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성숙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체계 마련 등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온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 19 방역을 비롯해 목욕쿠폰 지원, 반찬 나눔, 병원비 및 간병비 지원, 여름철 물품지원, 명절 맞이 이웃돕기, 다문화ㆍ한 부모ㆍ조손가정 우리 가족 사진촬영과 생일케이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 치매 안심센터는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부곡동 효성청솔아파트 4개 동에 13개의 출입구 안전 바를 설치한다. 의왕시 보건소는 치매 안심마을 사업으로 치매환자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개선사항을 사전 조사해 지난 2일 효성청솔아파트 출입구에 안전바 설치를 확정해 지난 2일 시설물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치매 환경개선사업은 안전바 설치교육을 받은 까치집 자원봉사단의 재능기부활동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달 중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영철 까치집 봉사단 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주변의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로 의왕시는 2019년 효성청솔아파트와 장안주공아파트를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했다. 김재복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치매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안심마을 내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가평군은 13일 가평군 공무원 가족과 접촉한 동료직원 등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공무원이 근무한 사무실 등 군청 일부를 폐쇄하고 접촉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추가 발생이 우려된다. 가평=신상운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2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북부 12개 경찰서 관내 음주운전 취약 장소에서 특별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경찰 240여명과 순찰차 40대가 동원된 이번 단속에선 음주운전자 10명이 적발됐다. 이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8% 이상은 7명, 정지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3~0.08% 미만은 3명이다. 적발된 최대 혈중알콜농도 수치는 0.159%였다. 이날 단속은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높이고 의식 개선을 위해 불시에 시행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연말까지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제를 구축해 홍보 및 스팟식 음주단속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송호송 경기북부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지은 기자
의왕시는 2020년 여름방학 및 하반기 급식지원아동과 새롭게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결식우려 아동과 동 주민센터에 등록된 결식우려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실시하는 전수조사는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 부모가족지원법, 긴급복지지원법 등 수급가구 아동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번에 조사된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 달 아동급식심의 위원회를 개최, 지원대상아동을 결정하고 2020년 겨울방학 및 2021년 상반기까지 평일 및 토ㆍ공휴일 저녁식사와 토ㆍ공휴일에 점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윤주 의왕시 여성아동과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아동 제로화 및 지원대상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143ㆍ144번)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143번 확진자는 지산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동대문구 2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2일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144번 확진자는 고덕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안산시 20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2일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ㆍ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평택=박명호 기자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가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진행한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이하 액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액셀러레이터는 단기간에 자본과 인력을 투입해 투자 가능한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키는 기업 또는 기관이다. 올해 4회째 맞은 액쇼는 기술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1인 창조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부분을 민간 투자기관(액셀러레이터)을 통해 풀어가기 위해 기획돼 투자데모데이 결선과 크라우드펀딩레이스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거점센터인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12개 기관(의왕시 1인 창조, 3D프린터특화1인창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문경시1인창조, 부산해운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의정부시1인창조, 창원시1인창조, 춘천시1인창조, 한국나노기술원)에서 18개 팀이 온라인을 통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돼 결선에서 민간 투자자들에게 비즈니스모델과 강력한 제품, 서비스를 박진감 있는 피칭으로 선보였다. 액쇼 평가위원으로 고벤처포럼을 비롯한 벤처스퀘어, 롯데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빅뱅엔젤스, KB국민카드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발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투자가능성에 대해 평가했으며 치아모방 탄성 임플란트를 개발하는 인비오스가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1인 창조기업 제품을 대중에게 투자받는 크라우드펀딩레이스는 20개 기업에서 1억 5천만 원이 넘는 펀딩액을 기록하며 1인 창조기업의 새로운 판로가 되고 있다. 또 ㈜그라스메디의 고양이 블랙씨드 케어박스가 2천 200만 원이 넘는 펀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기정 의왕시 기업지원과장은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는 1인 창조기업의 민간 투자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1인 창조기업의 투자 연계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관공서를 방문, 상습적으로 소란을 피우고 공무원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관공서를 방문해 소란을 피우고 공무원에게 욕설을 하며 나무막대기로 폭력을 행사한 A씨(54)를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경 심곡동행정복지센터 2층 희망복지과를 방문해 막대기로 민원실 가림막을 치는 등 소란을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직원의 허벅지를 나무막대기로 찌르는 등의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달 15일 심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여직원에게 볼펜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해 고소당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A씨는 이날 고소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희망복지과를 방문해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기소수급자인 A씨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춘의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공무원에게 욕설 및 쇠막대기로 위협을 가하는 등 관공서에서 상습적으로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오세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