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는 카카오임팩트와 협력해 2학기부터 ‘Tech for Impact’ 교과목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교과목은 2023, 2024년 KAIST에서 운영됐으며 올 1학기는 연세대와 한양대, 2학기는 가천대와 KAIST에서 운영된다. 교과목은 학생들이 직접 기술 기반 솔루션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3학점으로 구성되며 1팀당 학생 6명으로 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수업은 ▲사전 강의 ▲팀 프로젝트 ▲최종 발표로 진행되며 사회혁신가 및 카카오그룹사의 개발자가 멘토로 참여해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사회 문제 해결 역량 ▲AI 기반 솔루션 개발 능력 ▲팀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배양한다. 이를 위해 가천대는 지난달 19일 카카오임팩트와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 및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 세부 운영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카카오임팩트는 2018년 설립된 카카오의 기업재단으로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대익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은 “카카오임팩트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개학기를 맞아 과천갈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문진영 과천경찰서장과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신 시장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 캠페인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 대상이라는 인식을 높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어율왕에 올라 팀의 리그 통합우승 2연패 달성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민지와 맞트레이드 돼 광주도시공사를 떠나 광명 SK 슈가글라이더즈로 이적한 ‘특급 수문장’ 박조은(27)은 새로운 팀에서의 첫 시즌 최종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SK슈글즈는 개막 후 14연승으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유소정(71골), 송지은(68골), 강경민(64골) 등 ‘동갑내기’ 필드플레이어들의 활약이 돋보이지만, 묵묵히 골문을 지키고 있는 박조은의 눈부신 선방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는 평가다. 이적 후 빠르게 새 팀에 녹아든 박조은은 빼어난 선방으로 SK슈글즈의 리그 최소 실점(309골)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방어율 39.08%로 선두 박새영(삼척시청·39.6%)에 불과 0.52% 뒤진 2위로 팀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세이브는 161개로 리그 3위다. 박조은은 “그동안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고 싶어 SK슈글즈로의 이적을 결심했다”라며 “우리 팀은 모든 선수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정을 다하는 게 팀 문화다. 이 점이 호성적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은 승부처에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선방을 통해서 필드플레이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파이팅 넘치는 자세로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이적 후 첫 경기인 지난 1월1일 서울시청과 개막전서 12세이브를 기록해 존재감을 알렸고, 2라운드 경남개발공사전에선 13세이브로 팀의 10연승을 이끌었다. 박조은은 “세이브왕보다 방어율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팀의 통합우승 2연패 달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박조은은 “개막 14연승이라는 역사를 쓰는데 함께하는 팀 동료들에게 고맙고, 언제나 응원해주는 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멋있고 즐거운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진 SK슈글즈 감독은 “(박)조은이는 상대가 노마크 찬스를 잡았을 때 방어가 돋보이는 선수다. 팀이 리그 2연패를 달성하는데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조은과 함께 국가대표 수비수 한미슬의 합류로 리그 최강의 공격력과 함께 더욱 탄탄해진 수비력을 갖춘 SK슈글즈는 H리그 2연패를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 계양구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5일 구에 따르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계양지역 복지대상자는 지난 2022년 6만5천565명, 2023년 6만8천206명, 2024년 7만1천216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복지대상자 중 5만1천136명(71.8%)이 65세 이상이고, 1인 가구는 4만8천292명(67.8%)이다. 구가 계양지역을 4개 생활권역으로 나눠 복지 수요를 살펴본 결과, 효성1·2동 등 효성주거생활권은 원도심 지역인 데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계산1·2·3동과 작전1·2동 등 계산 주거생활권은 청장년 인구와 외국인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산4동, 작전서운동 등 작전서운 주거생활권에는 미취학 아동인구 비율이 높고, 저소득층 유형이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계양1·2·3동 등 계양 주거생활권은 노후한 다가구주택이 많고, 사회복지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한다. ‘모바일 행복이음’을 도입해 복지 업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원활히 사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면 포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도 마련했다. 구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찾거나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는 데 집중한다. 구는 또 지역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대상자 중 건강위험이 의심되거나 상담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들이 대상이다. 각 동 특성에 맞는 마을건강복지계획을 마련하고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구는 고독사 예방에도 힘쓴다. 교회 등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공간에 공동체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의 외출을 유도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24년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5천540명을 발굴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보호체계를 촘촘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e스포츠학과와 농심이스포츠가 최근 농심이스포츠 본사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커리어 관리 및 e스포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심이스포츠 아카데미 김민용 원장,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장 공전영 교수가 함께한 세미나는 동양대 e스포츠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 전 신입생들에게 체계적인 커리어 관리 방안을 제공하고 e스포츠 지도자에 대한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e스포츠 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과 교육자로서 필요한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변화하는 e스포츠 산업의 흐름에 맞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방법론과 커리큘럼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e스포츠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공전영 교수는 “신입생들이 입학 전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e스포츠 교육의 수혜자 이자 공급자로 거듭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자리였다”며 “e스포츠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대 e스포츠학과와 농심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e스포츠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및 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학교 e스포츠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화진초등학교(교장 배정운)는 지난 4일 12명의 신입생을 받아 입학식을 실시했다. 입학 허가 선언과 교장선생님 말씀, 교사 소개의 시간에 이어 풍성한 입학 축하 선물과 꽃다발 및 학생들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장학증서 증정, 축하 케이크 커팅식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분들과 화진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입학 기념사진 촬영식을 끝으로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입학식 후에 신입생은 1학년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교육과정, 학교생활 안내, 좌석 배정, 출석번호부여, 시간표 안내 등의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1학년 학생들은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게 되어 설렌다. 어떠한 활동들을 할지 기대된다”며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화진초등학교 배정운 교장은 “학생들의 기대와 희망에 어긋나지 않도록 학교 환경정비를 빈틈없이 하고 신입생을 부드럽고 친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가 SK하이닉스와 삼성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공급할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환경파괴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안정열 의장 및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와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논의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SK하이닉스 반도체 일반 산단과 삼성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전력 공급을 위한 원활한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사업장에 공급할 송전선로 설치 사업은 3개의 송전선로로, 안성시에만 3개의 사업지가 포함돼 있으며 총 345KV로 나타나 시의회가 전자파에 의한 시민들의 건강 등의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논의를 통해 시의회는 선로 우회와 설치 반대, 시민 삶 저해 우려, 도시 균형 발전, 피해와 비용 감수 등에 대해 우려하고 지역발전 저해 요인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한 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표명했다. 안정열 의장은 “지속 가능한 안성시 발전을 위해 의회 역할이 큰 만큼 송전선로와 송전탑 설치 사업은 환경파괴와 유해 전파에 의한 건강 악화 등 문제가 있는 만큼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호섭·이관실 의원도 “타 지역 개발을 위한 선로에 왜 안성시가 피해를 봐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면서 “선로 우회를 검토하고 지역 환경 정체성을 잃을 수 없는 만큼 사업을 제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최승혁·황윤희 의원은 “도시 균형 발전을 검토해야 할 공공기관이 소도시 발전을 소외시킨다면 결사적으로 반대할 수 밖에 없다”며 “지지물과 변전소 등 정확한 데이터와 특별지원 사업 종류, 각종 피해와 비용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업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삶을 가꾸는 일입니다. 함께하면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김철원 제61대 경기도 4-H연합회장의 말에는 농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청년들과 미래를 함께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3대째 축산업에 종사하며 자연스럽게 농업의 길을 걸어온 그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농업의 가치를 확장해 가고 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걸어온 길을 따라 어린 시절부터 가축과 함께한 김 회장은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했다. 축산업에 익숙했지만 가업을 잇기로 결심한 것은 가업 승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도전이었다. 귀농 후 그는 기존 농장 시스템을 개선하고 개체 관리 체계를 체계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또 ‘투머치 목장’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2019년부터 한우 사육을 기반으로 6차 산업으로의 꿈을 키워 갔다. 목표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 좌절하지 않고 유가공 사업 등의 기반을 다진 결과 지난해 1월 그는 가평 최초로 유가공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생계를 위한 농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그는 투머치 목장에서 요거트, 치즈 등의 가공품 생산과 낙농 체험을 진행하며 수익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엔 사육한 보호 염소와 교감하는 치유농업도 접목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들의 역할에도 큰 관심을 가져 경기도 4-H연합회 활동을 통한 청년 농업인들의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4-H는 지(智)·덕(德)·노(勞)·체(體)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을 이끌 창조적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민간단체로 1961년 설립됐다. 2023년 기준 경기도에는 189개 조직에 8천14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4-H 활동의 선후배 간 협력과 정보 교류가 농업 발전의 핵심”이라며 “협력의 가치를 나누고 또래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 교류와 공동 학습 활성화를 위해 ‘함께 배우자! 4-H’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선진 농업 견학과 기술 교육을 정례화했다. 프로그램을 통한 팀 빌딩 활동 및 청년농업인 우수 사례 벤치마킹 현장교육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단체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의 발전과 청년 농업인의 길에 길라잡이 역할을 해 온 김 회장. 지난달 11일 회장 임기를 마친 그는 “농업에 대한 나의 진심이 행동으로 표현됐고 덕분에 여러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농업의 내리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정부시상지원 공연·전통예술 부문 평가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대한민국연극제 역사상 최초로 A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문체부장관상 이상 정부 시상이 지원되는 공연·전통예술 분야 경연대회를 평가해 질적 향상과 정부 시상의 합목적성에 부합하는 행사로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평가를 통해 차기 대회 훈격 조정 및 시상 지원 결정의 정책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93개 경연대회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분야를 평가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평균 83.4점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공식 참가작 이외에 해외 교류 공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등으로 축제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제1회 대학연극제, 경기 연희 페스타, 용인르네상스광장 프로그램 같은 야외 행사 등으로 이전의 연극제와는 확연히 다른 방식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진행했다고 호평받은 것이다. 또 전문 인력이 모여 있는 용인문화재단이 공식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임직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별도로 마련하고 참가 단체 서비스, 관객 응대, 행정 지원 등 통합적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은 물론이고 실질적인 운영까지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이 향후 대회에 적용할 만한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연극제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에서 문화예술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대회를 통해 축적된 최고의 성과와 용인시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및 열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통해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시가 종량제봉투의 샘플링 검사를 위한 전담반을 꾸려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에 나섰다. 시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샘플링 검사(파봉조사) 및 사전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샘플링 검사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합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12월까지 실시하는 샘플링 검사는 청소대행업체가 샘플링 검사 전담반을 꾸려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무작위로 수거된 종량제봉투를 분석, 잘못된 배출 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하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개선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미환 자원관리과장은 “최근 배달음식과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분리배출이 중요해졌다”며 “샘플링 검사를 통해 주민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과 일반쓰레기를 구분해 배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