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the next ------- days, company employees will be undergoing a medical evaluation consisting of a general physical examination, a blood test and an X-ray. (A) few (B) all (C) each (D) another 정답 (A) 해석 앞으로 며칠 동안, 회사 직원들은 전반적인 신체 검사, 혈액 검사, 그리고 엑스레이로 구성된 의료 검사를 받을 것이다. 해설 수량 표현 채우기 문제 빈칸 뒤에 가산 복수 명사(days)가 있으므로 셀 수 있는 복수 명사 앞에 오는 수량 형용사 (A)와 (B)가 정답의 후보이다. 앞으로 며칠 동안, 회사 직원들은 의료 검사를 받을 것이다라는 문맥이 되어야 하므로 (A) few(몇 개의)가 정답이다. (C), (D)는 가산 단수 명사 앞에 와야 하므로 오답이다. 어휘 undergo 받다, 겪다 medical evaluation 의료 검사 general 전반적인 physical examination 신체 검사 blood test 혈액 검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삼성전자 DS부문,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 경기ㆍ충청지역 아동센터에 희망 Safety KIT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ㆍ충청 지역 7개시 230개소 지역아동센터에 2억원 규모의 희망 Safety KIT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희망 Safety KIT은 전국 초ㆍ중ㆍ고 오프라인 개학과 맞물려 각 지역아동센터의 공식 개원을 앞두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 및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키트 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유산균, 비타민C, 간식 등 위생관리용품, 건강보조식품, 간식으로 구성되며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어린이재단에서도 아이들의 희망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소악도의 새(鳥)상살이' 낭만작가 윤희찬의 소악도 이야기 #12. 힝둥새 '나 우랄산맥 출신이야!' ※ '소악도의 새상살이'는 전라남도 신안군 소악도의 윤희찬 님이 촬영하여 제공한 영상입니다. 촬영=윤희찬, 편집=권용수 PD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와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등의 청약 접수가 18일 시작된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에 소재한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전용면적은 36㎡, 49㎡, 59㎡이며, 21일까지 총 464가구를 모집한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계약일은 6월 8일부터 10일,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Lake City은 20일까지 1,228세대를 모집한다. 전용면적은 74㎡, 84㎡, 101㎡이며, 당첨자는 26일 공개된다. 계약일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입주는 2023년 4월로 예정됐다. 인천에 소재한 부평 중앙하이츠 프리미어의 전용면적은 59㎡, 74㎡, 84㎡이며 총 244가구를 분양 중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26일, 계약일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20일까지 937가구를 모집한다. 전용면적은 59㎡, 84㎡, 101㎡이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되며, 계약일은 6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입주는 2024년 2월로 예정됐다. 한편, 제주연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하우스 디 어반도 18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당첨자는 25일 공개되며, 계약은 6월 3일부터 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장건 기자
오늘(18일)부터 가족이라면 누구든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가족 한 명이 본인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다. 동거인이라면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마스크 분할 구매도 가능해진다. 가령 현재 주 1회 3매 구매가 가능한 상황에서 평일에 1개, 주말에 2개를 살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대리구매 확대 등 이번 구매 편의 개선조치를 통해 국민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18일 월요일 (음력 4월 26일 /辛酉)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재물이득 가정화합 자손경사 만사안정 戊子 48년생 직업문제 일시적갈등 가정불화 욕심금물 庚子 60년생 친구동료언쟁 재물손해 부부및 연인언쟁 壬子 72년생 문서 및 이사문제발생 부모 및 상사후원 甲子 84년생 명예상승 연인화합 고민해결 승승장구길 소띠 丁丑 37년생 재수있고 자손기쁨 술음식생기고 편안吉 己丑 49년생 자손과 외식 직장고민해결 모임성사 吉 辛丑 61년생 친구나 전문가와 상담 결정하면 만사 吉 癸丑 73년생 문서시험은吉하나집안걱정입맛없고. 乙丑 85년생 기분우울 가정불화 재물지출 사업도불리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 및 직업문제고민 명예실추 및 불화 庚寅 50년생 재수불길 투자도박손해 출행여행 불리해 壬寅 62년생 문서이사 여행출행 吉모임성사 만사해결 甲寅 74년생 인기상승 연인생기고 즐겁고 만사무난吉 丙寅 86년생 재수왕성 연인화합 인정받고 가정화합 토끼띠 己卯 39년생 자손문제 및 직업문제로 재물지출많고 辛卯 51년생 형제 친척 친구문제로 난처한일 생길 때 癸卯 63년생 가택 차량 출행변화 자손근심 친척소식 乙卯 75년생 관재사고 도박조심 음준운전주의 망신凶 丁卯 87년생 탈선망신 음주및도박 재물지출 근신해야 용띠 庚辰 40년생 재물지출 경쟁발생사업불리 술 도박불리 壬辰 52년생 승진시험합격 계약성사 가족외식 만사吉 甲辰 64년생 명예상승 직업안정 연인데이트 만사원만 丙辰 76년생 연인만나 데이트 구직구재 이사 여행 吉 戊辰 88년생 직업갈등 기분우울 연인불화 참는게상책 뱀띠 辛巳 41년생 친척및친구도움 뜻하는 일 성취 만사 吉 癸巳 53년생 능력발휘 이사계약시험길하나 식복없고 乙巳 65년생 투자도박 출행불리 일찍귀가해야 무난 丁巳 77년생 연인데이트 직장해결 술음식생기고 吉 己巳 89년생 직업해결 음식대접 잡안경사 희희락락 길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계약 친척소식 출행및이사 뜻을성취 甲午 54년생 인기있고 가족외식 연인데이트 돈은지출 丙午 66년생 재물왕성 연인화합 인간문제해결 만사吉 戊午 78년생 재물손실 컨디션불리 직장고민 정신불안 庚午 90년생 경쟁발생 재물손실 타인시비 마음도답답 양띠 癸未 43년생 문서차량 가택상가변화 음식탈 질병조심 乙未 55년생 건강불리 시비구설 사기조심 근신이상책 丁未 67년생 술여자 오랙문제로 돈손해 일찍집에가야 己未 79년생 음식대접 모임성사 직업해결 편안한날 吉 辛未 91년생 동료모임 중심인물능력발휘 재물은별로.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명예상승하나 시기질투조심 재물지출 丙申 56년생 사업왕성 가족외식 유흥으로 돈지출많고 戊申 68년생 직업갈등 자손근심 명예실추 부부언쟁 庚申 80년생 재수불길 폭력사건조심 참고인내해야 壬申 92년생 문서시험 여행출행 가족들모임 소식오고 닭띠 乙酉 45년생 질병조심 투자도박손해 컨디션불리할때 丁酉 57년생 유흥탕진 술및여자도박 망신수 가정불화 己酉 69년생 음식대접 자손기쁨생기나 과음과식조심 辛酉 81년생 친구형제단합돈은지출봉사정신있어야. 癸酉 93년생 일진별로 분주다사 실속도없고 소화불량 개띠 丙戌 46년생 재물이득있고 가족 외식하고 만사원만 戊戌 58년생 자손걱정 직업고민 연인불화 음주조심 庚戌 70년생 투자도박 손해 연인언쟁 출행여행불길 壬戌 82년생 일진원만 능력발휘 부모님상사의도움 吉 甲戌 94년생 인기생기고 인정받고 이성화합 소식듯고 돼지띠 丁亥 47년생 재물이득생기나 지출도많고 가족외식 己亥 59년생 술음식생기고 자손기쁨 직업문제해결 辛亥 71년생 친구친척과 상담하여 일을 추진해야무난 癸亥 83년생 집안걱정 물건구입 돈지출 음식탈조심 乙亥 95년생 일진불리 기분손상 구설실수 운전도조심 /서일관 운명철학원
월요일인 오늘(18일) 수도권에 벼락과 우박 등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내려 밤까지 이어지겠다. 공기질도 좋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 동진하면서 오후부터 밤 사이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내일(19일) 새벽 인천, 경기서해안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아침에 서울, 경기도로 확대되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현재 비가 내리고 있는 서해5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남부와 서해5도는 30~80mm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지역은 대기 정체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의 축적으로 농도가 다소 높겠다. 경기남부는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서울과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보고 있다. 오늘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올라 조금 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수원 27도 등 25~28도로 어제(17일, 21~27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 내일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낮아지겠다. 모레 기온도 내일과 비슷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가 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를 기록하겠다. 서해중부해상은 오늘 밤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내일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안에는 기압변화에 따른 높은 파고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소형선박과 해안가 등에서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장영준 기자
왜 사람들은 글을 읽다가 중요한 문장이 나오면 습관처럼 줄을 긋고 별표를 달게 되었을까. 별표를 달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 애스터리스크(asterisk)는 little star(작은 별)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asterikos에서 왔다. 재앙이라는 뜻의 디제스터(disaster)는 그리스어로 별(aster)이 없는(dis) 상태를 의미한다. 망망대해에서 선원들에게 별은 항로의 방향을 잡아주었고, 별이 사라진다는 건 죽음이나 다름없었다. 한 사회가 큰 재난이 발생했을 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으면 더 큰 혼란과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방향을 잃고 혼란해진 틈을 타 경쟁과 돈으로 생존을 사고파는 끔찍한 방향으로 사회가 변하고 있다. 재난을 이윤 추구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자본주의를 가리켜 나오미 클라인은 쇼크 독트린: 자본주의 재앙의 도래에서 재난 자본주의(disaster capitalism)라 이름을 붙였다. 재난을 기회로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이 결탁해 공공의 부를 사물화하고 불평등을 확대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정부는 지난 7일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3대 프로젝트로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로 설정했다. 디지털 경제로의 가속화가 기본 방향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한국판 뉴딜에도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희망의 좌표인 별, 방향성이 없어 보인다. 그러다 보니 코로나19 위기 국면을 틈타 재벌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른바 재난 자본주의가 심화될 것이라는 비판과 사람 없는 경제, 탈고용 경제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실 한국형 뉴딜은 노무현 정부 때부터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까지 단골처럼 등장했다. 건설 산업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는 전제하에 건설 산업을 연착륙시키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새로운 합의(New Deal)라는 철학(방향)이 제거되고 방법(토목사업)만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결과적으로 집값만 올렸다는 노무현 정부의 한국형 뉴딜, 녹색도 뉴딜도 없다는 비판을 받았던 이명박 정부의 녹색 뉴딜, 3대 미스터리라 불렸던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도 사실은 스타트뉴딜을 말하는 것이었고, 모두 처절한 실패로 끝났다. 세계적인 재난을 이용해 돈을 버는 백만장자가 미국에서 단 한 명도 나오질 않길 바란다. 뉴딜 정책을 추진했던 루스벨트 대통령이 제2차 세계 대전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자들을 강하게 비난한 말이다. 그가 추진했던 뉴딜은 토목사업 확대가 아닌 구제와 부흥, 개혁을 내세운 그야말로 정책의 방향을 대전환하는 혁명이었다. 한국형 뉴딜 또한 재난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합의, 과거와 다른 방식의 대전환으로 방향을 재검토해야 한다. 한국형 뉴딜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 지구 생명체를 구해야 한다.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3조원가량 더 필요했던 긴급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지급 방침에 난색을 표하며 시간을 끌었던 기재부가 대기업에 지원되는 40조원가량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은 무섭도록 빠르게 처리했다. 공존의 가치는 소수 기업의 이윤보다 소중하다. 혁신성장의 이름으로 추진했지만 지지부진했던 대기업친화적인 사업들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조성된 불안감으로 돌파하겠다는 것이 한국형 뉴딜 정책이라는 비판을 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 오현순 매니페스토연구소장
코로나19로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예년에 비해 팍팍해졌지만 경기도 6대 공공요금은 1년 사이 모두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재난지원금(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놓고 결국 공공요금으로 다시 환수해 가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3월 지방공공요금 조사 결과(통상적으로 두 달 전 수치를 정리)를 공개했다. 이를 지난해 3월 수치와 비교하면 6대 공공요금(버스, 택시, 도시가스, 상수도, 하수도, 쓰레기봉투)이 모두 인상됐다. 우선 도시가스 소비자요금(516MJ 기준ㆍ일반 가정용)은 이번 조사에서 8천362원, 지난해 8천68원보다 3.65% 올랐다. 도시가스 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결정하는 도매 요금과 경기도(광역지자체)가 제시하는 소매 요금을 합산한다. 소매 요금은 2017년 이후 인상 없이 되레 가격을 내렸지만(801원에서 780원으로) 도매 요금이 3년 사이 줄줄이(6천984원7천287원7천581원) 올랐다.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도 상승세를 그리며 서민들 허리를 휘게 했다. 상ㆍ하수도 요금은 시ㆍ군이 자체적으로 정한다. 이에 경기도 평균 요금으로 따지면 올해 상수도 요금은 1만1천574원(20㎥ 기준)이다. 지난해(1만1천389원)보다 1.62% 올랐다. 하수도 요금은 9천102원(20㎥ 기준)으로, 지난해(8천331원) 보다 9.25%나 인상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의 첫 발생(1월20일) 이후 2~3월 요금을 인상한 지자체도 있었다. 의왕시는 상수도 요금이 2월 1만1천762원에서 3월 1만2천782원으로 다소 올랐다. 구리ㆍ김포ㆍ의왕시는 2월 하수도 요금이 각각 8천740원ㆍ9천680원ㆍ1만2천100원이었지만 3월에는 1만220원ㆍ1만360원ㆍ1만3천700원으로 비싸졌다. 다만 이들 지자체는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4월분부터 요금을 전액 감면하거나 소상공인 대상으로 절반만 부과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시ㆍ군이 지정하는 쓰레기봉투 요금(20ℓ 기준ㆍ경기도 평균) 역시 올해 569원으로 지난해(556원)보다 2.2% 올랐다. 버스와 택시도 코로나19 사태 이전 요금 인상이 결정(경기도가 주체)됐지만 결과적으로 서민 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됐다. 버스와 택시 요금은 각각 15%(지난해 9월부터), 26%(지난해 5월부터) 올라갔다. 이처럼 공공요금이 코로나19 이전보다 감소하기는커녕 유지되거나 인상,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지원금(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볼멘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시ㆍ군 단위로 100억~2천500억 원 등 수조 원이 지원금으로 투입된 만큼 나중에 공공요금 인상분으로 이를 충당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물론 지자체들은 비상시 활용되는 기금이나 불필요한 사업 예산을 줄여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일반 서민으로서는 당장 공공요금 인상이 불만일 수밖에 없다. 도 관계자는 버스ㆍ택시 요금은 코로나 사태 이전 결정됐고 도시가스는 경기도 차원에서 최근 요금을 인상한 적이 없어서 아직 인하 논의가 없다며 다만 시ㆍ군에서는 최근 상ㆍ하수도 요금을 동결ㆍ인하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