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한 금은방에서 직원을 살해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만안경찰서는 12일 강도살인 혐의로 A씨(47)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저녁께 안양시 만안구 한 금은방에서 직원 B씨(54)를 살해하고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만안구 소재 모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으며, 검거 당시 훔친 귀금속 일부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인출한 돈의 출처를 파악하는 한편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양=박준상기자
Q. 선상투표제도란 무엇인가요? A. 선상투표란 선거인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선거법 제38조 제2항 각호에 따른 선박(선박법 및 해운법 상의 해외취업선ㆍ원양어선ㆍ외항여객선ㆍ외항화물선 등)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 등이 선상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선상투표는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에서 실시한다. Q. 선상투표신고 방법은? A. 선상투표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선상투표신고서를 작성하여 구ㆍ시ㆍ군의 장에게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박의 팩시밀리로 신고할 수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상투표신고기간은 3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이다. Q. 선상투표는 어떻게 하나요? A.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선상투표는 4월7일부터 4월 10일까지의 기간 중 선장이 정한 날에 선상투표소를 설치하여 할 수 있다. 선상투표자는 구ㆍ시ㆍ군위원회로부터 팩스로 송부받은 투표용지의 선거인 확인란에 선장, 입회인 및 본인의 서명을 하고 기표소에서 기표한 후 주소지 관할 시ㆍ도선거관리위원회에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구리시는 부족한 청 내 주차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 내 실외테니스장을 활용, 임시주차장 44면을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청사 부지 내 여성회관 건립으로 인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 5부제 및 미세먼지 고농도계절 공공 2부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증이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2부제 해제 및 자가용 운전을 전면 허용하면서 직원들과 방문 민원들의 주차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실외테니스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 4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안승남 시장은 임시주차장을 향후 정식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차장 조성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2021년 3월 청사 내 여성회관이 준공되면 주차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으로, 앞으로도 직원과 방문민원들의 부족한 주차문제를 최소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이 12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pandemic) 선언으로 더욱 엄중한 상황에 놓이게 됨에 따라 장기화에 대비한 시민들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체육활동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건강생활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대응 시민예방수칙 홍보와 더불어 시민들의 생활반경이 점점 좁아짐에 따라 자칫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감염증 우려를 선제적 예방조치로 건강증진 보건사업을 더욱 활성화 한다. 특히 코로나19는 무증상 속에서도 전파력이 강한 특성을 지닌 바이러스로 이를 차단하기 위한 소독방역과 더불어 면역력 강화를 위한 3대 건강생활 수칙 준수가 중요한데 따른 조치다. 첫째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으로 ▲꾸준한 운동(혈액순환, 부교감신경 활성화로 면역력 향상) ▲건강한 식습관(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균형잡힌 영양섭취, 편식은 금물) ▲스트레스관리(스트레스는 여러 질환에 관여하므로 정신건강 관리 필수) ▲충분한 수면(수면 시 멜라토닌 호르몬이 면역력 향상,8시간 정도 수면)이 필요하다. 둘째,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는 ▲단백질 섭취(살코기, 콩, 생선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 ▲녹황색 채소(당근,케일,시금치,부추,브로콜리) ▲과일(사과,감,토마토)을 추천했다. 셋째, 면역력 높이는 운동으로 ▲규칙적으로 일주일 3일, 30분 이상 꼭 운동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찾기(줄넘기,자전거,스텝퍼,아령 등) ▲주변 운동시설 확인하기(보건소, 주민센터 , 체육시설 등 이용하기)를 강조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 감염증이 1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팬데믹으로 선언돼 더욱 엄중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내 건강은 스스로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예방 기억해야 할 시민수칙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건강생활수칙 준수를 꼭 실천되도록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대 시민 홍보를 위한 시민예방수칙 안내 현수막 게첨 및 포스터ㆍ전단지 제작 및 배포, 면역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및 소독제 배포,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및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면역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관리법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건강생활수칙을 준수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인천에 사는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건물 근무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 근무자인 A씨(34남동구)와 부평구 주민 B씨씨(27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콜센터는 건물 79층과 11층에 입주해 있다. A씨는 콜센터와 상관 없는 10층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같은 건물 9층 근무자로 콜센터 직원의 접촉자다. 시는 앞서 79층 콜센터 직원 중 인천 거주자 69명의 명단을 확보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어났다. 이승욱기자
내년 경기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구리시가 봄 맞이 꽃으로 단장된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시립양묘장에서 6개월 동안 물주기, 기온ㆍ양분 관리를 통해 키워낸 약 60만 본의 다양한 계절 꽃을 도심전역 곳곳에 식재, 꽃의 도시상을 연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전과 달리 큰 추위가 없었던 올해는 3월부터 팬지, 비올라, 디지털리스 등 20여종 15만 본의 꽃을 장자대로, 아차산로, 경춘국도, 갈매중앙교 등 36개소의 주요 도로변과 교량, 가로등, 공터 등에 식재하기로 했다. 또 동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이 함께 도심의 불량ㆍ유휴 공간을 한 평 정원으로 조성하는 게릴라 가드닝사업도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내 고장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작지만 의미 있는 녹화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식물과 정원 가꾸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시민정원사 50여 명을 모집, 도시녹화 및 마을환경 정원분야 자원봉사자로 활용하는 등 시민이 자긍심 속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꽃의 도시가 되도록 운영키로 했다. 특히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비 꽃 생산량을 증가, 워커힐 시계 등 시 일원에 더 많은 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명실공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같은 도시 분위기를 연출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전파차단을 민관이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기에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도심전역 곳곳의 공간에서 단 한 송이 꽃에서도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도시를 쾌적하게 변화시켜 나가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상처 입은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양주시는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시청 내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양주시 관내에는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로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이날부터 구내식당 내 식탁마다 아크릴 재질의 투명 칸막이를 설치, 직원들이 비대면 식사를 하도록 했다. 이는 많은 인원이 몰리는 점심시간,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청사 일시 폐쇄 등 행정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구내식당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식당 입구에 손소독제와 개인별 비닐장갑을 비치해 청결한 배식환경을 조성하는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편 양주시는 청사 내 수시 방역과 출입구 축소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조치로 지난 10일 시청과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구내식당 내 칸막이 설치는 코로나19로 인한 행정력 마비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미래통합당 김은혜 전 MBC 앵커가 총선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은혜 전 앵커는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방송사 최초 정치부 여기자, 단독앵커, 뉴스데스크 앵커를 거쳐 청와대 최연소 여성 대변인과 매일경제 미디어그룹 특임이사 등을 지냈다며 국민과 소통하고 그들의 아픈 곳을 대신 치유하는 소임을 다해왔다고 자평했다. 김 전 앵커는 이어 1기 신도시 분당은 30년 전 벅찬 설렘과 달리 자긍심과 품격을 더 높이기 힘든 상황에 부닥쳐있다며 분당의 문제는 분당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성 정치인들은 분당 의제를 국가 의제로 만드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분당의 꿈을 다시 깨우려 한다. 자유와 창의, 1기 신도시 도심 재생의 꿈을 과제로 상정, 관철해내겠다며 이제 분당에서 국민께 진짜 답을 드리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성남=이정민기자
영양 만점 두부는 반찬으로 요긴하다. 담백하게 데쳐 먹어도, 노릇하게 구워먹어도, 매콤하게 고춧가루를 뿌려도 맛있다. 담백한 두부에 짭조름한 간장조림을 얹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하기 더없이 좋다. [재료] ① 두부 500g ② 다진 마늘 1/2T ③ 다진 대파 1/2T ④ 진간장 2T ⑤ 소금 약간 ⑥ 참기름 1T ⑦ 볶음 참깨 1T ⑧ 설탕 1/2T ⑨ 물 2T [레시피] ①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기를 제거해준다. ② 1을 팬에 식용유를 둘러 노릇하게 구워준다. ③ 진간장, 물, 설탕, 참기름, 다진 파, 다진 마늘, 볶음 참깨, 참기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④ 2를 두꺼운 팬으로 옮겨 담는다. ⑤ 4에 3을 부어 양념을 조려준다. (이때 식용유 한 숟가락을 넣어 윤기를 더해준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군포 예비후보는 12일 공약으로 4호선 급행전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4호선 과천선 금정역~남태령역 구간을 급행화해 금정역에서 사당역까지 운행 시간을 현 24분에서 17분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금정역은 하루 승하차 인원이 약 5만 5천명에 이르는 군포 시민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라며, 4호선 급행전철 추진으로 이용자들의 출퇴근길을 더욱더 빠르고 편리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시민께 약속한 1호선 급행전철 금정역 정차를 시작했다며 시민께서 만들어주실 3선의 힘으로 금정역 1호선 급행전철에 이어 4호선 급행전철 약속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의 4호선 급행전철 추진은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추진에 이은 두 번째 공약이다.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