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가구 방역 실시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환)는 지난 11일 감염병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로 복지관 및 경로당이 휴관함에 따라 집에 머무르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1 결연을 한 홀로 사는 노인 거주지 인근과 관내 홀몸 어르신 공동생활 가정을 집중적으로 방역하면서 안부를 확인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불안했는데 이렇게 직접 소독을 해주니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업도 있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자발적으로 방역단을 구성하게 되었다며 특히, 취약계층의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과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3대 건강생활’ 강조

구리시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이 12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pandemic) 선언으로 더욱 엄중한 상황에 놓이게 됨에 따라 장기화에 대비한 시민들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체육활동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건강생활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대응 시민예방수칙 홍보와 더불어 시민들의 생활반경이 점점 좁아짐에 따라 자칫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감염증 우려를 선제적 예방조치로 건강증진 보건사업을 더욱 활성화 한다. 특히 코로나19는 무증상 속에서도 전파력이 강한 특성을 지닌 바이러스로 이를 차단하기 위한 소독방역과 더불어 면역력 강화를 위한 3대 건강생활 수칙 준수가 중요한데 따른 조치다. 첫째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으로 ▲꾸준한 운동(혈액순환, 부교감신경 활성화로 면역력 향상) ▲건강한 식습관(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균형잡힌 영양섭취, 편식은 금물) ▲스트레스관리(스트레스는 여러 질환에 관여하므로 정신건강 관리 필수) ▲충분한 수면(수면 시 멜라토닌 호르몬이 면역력 향상,8시간 정도 수면)이 필요하다. 둘째,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는 ▲단백질 섭취(살코기, 콩, 생선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 ▲녹황색 채소(당근,케일,시금치,부추,브로콜리) ▲과일(사과,감,토마토)을 추천했다. 셋째, 면역력 높이는 운동으로 ▲규칙적으로 일주일 3일, 30분 이상 꼭 운동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찾기(줄넘기,자전거,스텝퍼,아령 등) ▲주변 운동시설 확인하기(보건소, 주민센터 , 체육시설 등 이용하기)를 강조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 감염증이 1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팬데믹으로 선언돼 더욱 엄중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내 건강은 스스로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예방 기억해야 할 시민수칙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건강생활수칙 준수를 꼭 실천되도록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대 시민 홍보를 위한 시민예방수칙 안내 현수막 게첨 및 포스터ㆍ전단지 제작 및 배포, 면역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및 소독제 배포,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및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면역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관리법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건강생활수칙을 준수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