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파주 북부지역 축구장 면적의 366배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 박정 의원 국방부는 9일 민주당과의 당정협의에서 전국의 총 7천709.6만㎡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여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에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파주, 김포, 고양, 연천 양주, 포천 지역으로 이중 파주지역은 문산읍 문산리, 선유리 일대, 파주읍 연풍리 일대, 법원읍 대능리 일대, 적성면 가월리, 마지리 일대로 그 면적이 총 301.8㎡ 에 달하며, 이는 축구장 면적의 366배에 달한다. 파주의 경우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지역 들은 파주 북부지역으로, 그 동안 접경지역, 군사시설주변지역 규제로 인한 불이익들이 많았던 곳이다. 해제지역은 주택 및 공장밀집, 시가지 인접 등으로 향후 산업단지 개발과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의 피해에서 대해 조금이나마 보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18년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1천158.2만㎡ 가 해제된 이후 추가 발표로 이로서 문재인 정부 이후 파주지역에서만 총 1천460만㎡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되게 되었다. 박정 의원은 이번 군사제한보호구역 해제에 대해 파주 북부지역은 분단국가의 아픔을 몸소 느꼈던 지역으로 이번 보호구역 해제 조치가 이 지역 주민들의 그 동안 쌓였던 한과 설움을 달래 주는 단비 같은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 남북 화해와 평화 무드가 더욱 진전되는데 이번 조치가 큰 영향을 줄 것이며, 향후 10년 안에 모든 보호구역이 해제되어 주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해인 기자

새해 다이어트 게임과 함께…'링 피트' '피트니스 복싱' '저스트 댄스'

많은 이들이 새해 다이어트 혹은 운동을 다짐하며 헬스장에 출근 도장을 찍거나, 식단표를 작성한다. 그런 다짐이 조금쯤 흐트러져가는 9일 운동을 소재로 한 게임들을 소개해 본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스위치의 '링 피트 어드벤처'(이하 '링 피트')는 1인 크리에이터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링 피트'는 링콘과 레그스트랩을 사용한 게임으로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인식해 게임 세계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제자리 뛰기로 이동을 하고, 복근 운동 등으로 적을 해치우는 형식이다. '어드벤처 모드'는 스토리가 가미된 게임이며, '미니 게임'으로는 간단한 룰, 단시간 다양한 움직임을 즐길 수 있다. '심플 모드'에서는 신경 쓰이는 부위를 집중적을 단련, 지정한 움직임을 반복한다. 그 외에도 운동 기록이 저장돼, 자신이 한 운동 기록을 되돌아 보거나 온라인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비교해볼 수 있다. '링 피트'에 앞서 닌텐도는 'Wii Sports' 'Wii fit' 등 다양한 게임 형태를 제공했다. 'Wii Sports'와 'Wii fit'의 뒤를 잇는 '피트니스 복싱'은 조이콘을 양손에 잡고 리듬 게임 감각으로 복싱 운동을 하는 게임이다. '피트니스 복싱' 다이어트체력 강화건강 유지 등을 플레이어의 목적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운동 부위나 시간, 게임 난이도도 조정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링 피트'와 '피트니스 복싱'이 스위치의 운동 게임이라면 '저스트 댄스' 시리즈는 닌텐도 스위치 외에도 Wii, PS4, XBOX ONE, Stadia로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곡 선택 후 화면에 맞춰 반응하는 것은 일반적인 리듬게임과 같지만, '저스트 댄스'는 다른 리듬게임처럼 떨어지는 '노트'를 맞추는 것이 아닌 춤 동작을 따라해야 한다.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핑크퐁의 '상어 가족' TWICE의 'FANCY' 등이 수록됐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