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상면 지사협↔인정도한의사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치유의 시간들” 운영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모)는 문화예술나눔공동체 보짱과 인정도 한의학박사의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의 시간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인정도한의학박사가 관내 20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상담, 한의학 침치료 및 추나요법 등 한방의료서비스와 한약재를 지원하는 의료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와 함께 상면지사협 위원들의 개인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치료실까지 모셔오고 지역민을 위한 진료안내 보조 및 복지서비스 홍보 등 적극적인 동참활동에 참여했다. 인정도 박사는 2020년 새해에도 상면 주민들에게 봉사하게 돼 기쁘다며 의료비의 부담과 거동의 불편함으로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모 공공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취약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베풀어주신 인정도한의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봉사활동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을 더 널리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면 행정복지센터는 치유의 시간들은 예약제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 될 예정으로 참여하고 싶은 의료ㆍ복지취약계층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 창업농 신청자 모집

가평군이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정예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20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군은 선정된 후계농업인에게는 일정기간 동안 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과 함께 농지구입, 영농시설, 축산시설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며 청년 창업농(청년 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으로는 최대 3년 동안 개인별로 매월 80~100만원씩 전달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농고, 농대 등 농업계 학교를 졸업 하거나 군에서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완화 등 농업인력구조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창업농 사업도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자로 영농경력은 독립경영 3년 이하에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이며, 병무청으로부터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복무자로 결정통보를 받아야 신청 가능하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 청년 창업농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 오는 22일까지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석 과장은 미래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한 청년창업농 육성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새내기 귀농인 안정정착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