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동페리는 오는 31일 인천에서 중국 칭다오로 운항하는 뉴골든브릿지V호에 탑승하는 여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아듀 2019, HAPPY NEW YEAR 이벤트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붉게 물든 서해의 해넘이를 브라스밴드 공연과 함께 즐기며 새해를 맞이하는 자정에는 화려한 불꽃쇼로 아쉬운 2019년 마무리와 2020년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이색적인 해돋이 행사를 한다. 선상에서 공연하는 브라스밴드 노니퍼니는 트럼본, 색소폰, 드럼, 베이스기타 등 다양한 악기연주와 보컬들의 노래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내는 팀이다. 뉴골든브릿지Ⅴ호는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 칭다오까지 매주 화, 목, 토 오후 6시에 출발, 다음날 오전 9시에 중국 칭다오 항에 도착한다. 부대시설로는 현대면세점, GS25 편의점, 레스토랑, 커피숍, 영화관 등 크루즈선에 버금가는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송길호기자
인천경제
송길호 기자
2019-12-25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