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소통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위해 최근 2일간에 걸쳐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장동익 노조 위원장 및 노조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사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무원 노사관계의 특성과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군민과 직원 복지를 위해 노사가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을 집중 토론했다. 장동익 노조 위원장은 노조에서 군 발전과 직원 후생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 군수는 노사가 원활하게 소통할 때 톱니바퀴 돌아가듯 군정이 잘 추진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편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노사가 각종 사업에 협력해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양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신규 수급가구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실적,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보호 실적, 적정급여관리 실적 등이다. 양주시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변화하는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맞춰 이를 적극 홍보하고 기초생활보장의 내실화와 부정수급 등 급여 관리에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생활보장전문위원회를 통한 취약계층 우선 보장가구 복지 향상, 신규 수급가구 발굴,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양주시는 중증장애인 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근로소득 공제 30% 도입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주요 개정 사항과 시 자체 신규사업인 기초수급 무연고사망자 장제비 추가 지급 등 취약계층 보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신성장 활력도시 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군포시가 국토교통부 주최 2019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지난 23일 열린 시상식에서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 그룹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교부금 5천만원을 받았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인 초등학교 주변 교통시설 개선ㆍ강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운영, 어린이 교통안전 기초질서 교육, 주요 사거리 교통신호 체계 개선, 대중교통 업체 안전점검 강화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의 성과도 인정받아 최우수 지속가능 교통도시로 선정됐다고 부연했다. 시는 2015년부터 3년간 3회 연속 우수상을 받은바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의왕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레솔레파크 겨울축제를 운영한다. 내년 1월19일까지 개최되는 레솔레파크 겨울축제는 겨울아 놀자라는 주제로 레솔레파크 잔디광장(의왕시 왕송못동로 307)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눈썰매타기를 비롯해 눈사람 인형 만들기, 목공예체험, 종이열차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추위를 녹일 수 있는 푸드트럭과 휴게실을 마련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야외 포토존과 달벤치에서는 동화 속 주인공처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왕송호수 캠핑장,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레일바이크는 축제 기간 동안 탑승권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참여 방법은 겨울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또한, 스카이레일은 내년 1월1일부터 2월29일까지 겨울방학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초ㆍ중ㆍ고등학생은 5천 원, 성인(대학생, 학생 동반 일반인)은 7천500원 등 할인된 가격에 탑승이 가능하다. 레솔레파크 겨울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1월1일은 정상 운영한다. 의왕=임진흥기자
남양주시는 23일 세종 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9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 시상식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2015년과 2016년 우수상, 2017년 최우수정책상, 2018년 대상, 올해는 우수상을 받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연례 평가로 인구 10만 이상 75개 도시의 지속가능교통에 관한 현황 및 정책을 진단ㆍ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교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ㆍ관리하기 위한 평가다. 조광한 시장은 현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남양주를 만들고자 철도, 버스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더불어 교통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올 하반기 성남혁신교육포럼을 열었다. 이 포럼은 교육공동체가 지역 교육현안 및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사례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경호 성보경영고 학생이 성남혁신교육 성장을, 조현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원이 혁신교육생태계 활성화 발전 방향을, 학부모 윤수진 씨가 논골 마을교육 공동체 운영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분과별 모둠 토의를 통해 학교와 마을을 잇는 성남교육생태계 구축에 대한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김선미 성남교육장은 이날 행사는 경기도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과 함께 재조직된 기획위원회, 분과위원회 운영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진정한 지역 교육자치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이정민기자
쌍용자동차는 연말을 맞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모임인 쌍용자동차협동회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쌍용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평택시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쌍용자동차협동회 장학금 기탁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장학재단 박윤식 이사장, 오유인 쌍용자동차협동회장(세명기업 대표), 쌍용차 구매ㆍ개발본부장 박경원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협동회는 이 자리에서 1천만원의 장학금을 평택시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평택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들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평택의 성장 동력이 될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 시민과 함께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평택시와 지역경제단체, 사회단체, 시민의 출자로 출범한 재단법인으로, 지금까지 1천4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오유인 쌍용자동차협동회장은 쌍용자동차의 상생 파트너로서 평택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2년부터 노사가 함께 출자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매년 50여 명의 평택지역 중ㆍ고ㆍ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 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길수)는 지난 23일 장애인 및 저소득 어르신 13가구에 겨울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겨울 이불세트는 광명6동 단체원 및 주민들의 CMS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고길수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겨울철은 더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ㆍ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광명6동장은 추운 겨울철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는 지난 23일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겨울이불 100채(1천500만 원 상당)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는 전달받은 겨울이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수와진은 지난 1985년 심장병에 걸린 아동을 돕기 위한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독거노인,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상수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귀중한 물품을 후원해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리조트 승강기 교체작업 중 근로자 추락사, 경찰 수사 포천시 한 리조트에서 승강기 교체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35분께 포천시 한 리조트 시설에서 승강기 설치 작업을 하던 A씨(52)가 지하 2층으로 추락해 숨졌다. 당시 A씨는 동료 근로자와 함께 승강기의 패널(버튼 누르는 장치) 조립 작업을 하고 있었다. 동료가 승강기 안에서 패널을 잡고 있고 A씨가 승강기 밖 균형추에 서서 조립해 고정하는 방식이었다. A씨는 균형추에서 순간 균형을 잃고 1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고에 대한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관계자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