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강원 영월군이 자매결연식을 맺고 인ㆍ물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에 나선다. 시는 20일 영월군과 시청 대강당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부의장,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지자체는 문화와 예술, 관광, 체육, 교육,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상호교류ㆍ협력을 하게 된다. 특히 두 시군은 학생체험 학습과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 중심의 교류, 농수산물 직거래, 관련 기관 협조를 통한 경제 활성화, 지역 축제 등 관광 교류에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김상호 시장은 우리시와 영월군은 역사적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상호교류를 통한 역사ㆍ경제적 발전 가능성이 많다며 향후 공통의 목표로 청소년교류, 의회ㆍ유관단체교류, 행정교류, 경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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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호 기자
2019-11-20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