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20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개… 연탄 2만 3천장 나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조태성)는 협회 임ㆍ직원 및 회원사의 기부를 받아 20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연탄 2만 3천500장(2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한편 수원시 팔달구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조태성 회장을 비롯한 협회 직원들은 전달식을 마친 이후 좁은 골목길에서 줄지어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조태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적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경기도 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택을 개보수하는G-하우징리모델링사업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지원사업 ▲독거노인 및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밥 한 끼 지원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지원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희기자

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출범

우리나라의 화훼산업과 화훼문화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회장 이홍천)가 최근 출범했다. 협회는 미래 화훼 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과 지속가능한 화훼의 생산, 유통, 이용에 관한 정책제안 및 연구, 국제교류와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화훼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화훼 박람회와 전시회, 품평회 등을 개최하고, 민ㆍ관ㆍ산ㆍ학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화훼 생산자의 경영안정과 생산 고도화, 화훼가공, 유통의 질적 다양화, 화훼 수출 지원, 조경분야 연구개발 등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는 20일 첫 사업으로 과천시의회와 화훼종합센터 건립과 운영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뉴스테이와 3기 신도시지구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화훼인들이 과천지역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활동과 화훼산업진흥 법률에 근거한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홍천 회장은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발전과 화훼문화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협회를 설립했다며 협회는 앞으로 과천 화훼종합센터 건립과 운영방안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2019년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농기원에서 2019년도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연구사업 추진 결과 품종개발 분야에서는 벼, 콩, 장미, 선인장, 다육식물, 버섯 등에서 32종이 심의를 받는다. 새로운 품종은 품종 출원과 등록이 완료되면 증식과정을 거쳐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구수한 향이 나는 찰벼,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은 장류 및 두부용 콩, 갓이 쫄깃한 노랑느타리버섯, 화색이 우수한 장미, 고온기 생육이 좋은 절화국화, 선인장 등 화훼류는 농가의 수출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업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영농활용기술 107건과 스마트온실 빅데이터의 효율적 수집 및 관리, 외래퇴치어종 발효액비 제조기술 시범 등 12건, 가지 유기재배 매뉴얼 등 농업인을 위한 자료발간 3건도 심의된다. 이번 결과평가회에서는 대학교수, 전문농업인, 산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ㆍ외부 전문가 100여 명이 평가에 참여해 연구 추진과정의 타당성 및 결과의 활용성, 파급 효과 등을 종합 검토하며 도출된 성과는 농업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석철 원장은 최근 개도국 지위 유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경기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벼, 콩, 화훼, 버섯, 특작 품종과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업 발전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대광건영, 오는 22일 대광로제비앙 본격 분양

대광건영이 오는 22일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양주시 삼숭지구 41ㆍ42블록에 공급예정인 옥정역 대광로제비앙은 2024년 개통예정인 7호선 옥정역(가칭/예정)의 초역세권 명품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6개동, 전용면적 84㎡ABC, 104㎡, 106㎡, 108㎡ 등 품격높은 중대형 6가지 타입 총 1천243세대 대단지 규모로 공급된다. 옥정역 대광로제비앙은 13년 만의 역세권 신축 프리미엄 아파트로 7호선 옥정역에서 약 600m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단지다. 옥정역은 올해 착공해 2024년 말 개통할 예정으로 도봉산부터 옥정역까지 15.3㎞가 연결되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하지 않고 한 번에 도달할 수 있다. 개통시 서울까지 세 정거장으로 닿을 수 있으며 청담ㆍ강남구청ㆍ논현ㆍ반포 등 강남라인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 외에도 잠실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구리~포천고속도로와 노선 연장을 앞둔 GTX-C 덕정역,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쾌속 광역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중대형의 혁신적 평면설계와 고품격 단지 조경, 홈 Iot 스마트 시스템, 호텔식 휘트니스와 다양한 명품 커뮤니티까지 랜드마크급 대단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최상의 주거 품격과 최고의 실내 공간을 갖춘 명품아파트로 단지 내 약 6천611㎡ 규모의 공원이 들어서 보다 차별화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옥정호수공원, 양주천보산림욕장, 삼숭생활체육공원, 하늘물공원, 나누리공원, 토리공원, 천보산, 칠봉산, 청담천 등이 위치해 있어 남다른 에코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인근에는 대형마트, 영화관, 스포츠복합시설, 병원, 우체국 등이 인접한 원스톱 중심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덕현초, 덕현중, 삼숭중, 덕현고 등 초중고교 및 도서관, 옥정호수도서관을 비롯해 다수의 학원가가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양주 테크노밸리가 2022년 착공 예정인 만큼 미래가치 또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전시관은 의정부시 민락동 883에 위치해 있으며, 오픈 3일간 주택전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C사 명품백과 다양한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고양시, 버스·철도파업에 출퇴근 ‘임시 교통수단’ 전면 투입… 시민불편 최소화

고양시는 최근 잇단 버스와 철도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용차량, 시내버스마을버스, 택시 등 임시 교?수단을 출ㆍ퇴근 골든타임에 전면 투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지난 19일부터 고양시에 소재 명성운수의 노조 파업으로 20개 버스노선 운행이 중단됐고 경의선3호선 등 전철 파업도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시는 파업 당일부터 대화역~서울역 구간에 전세버스 20대를 무료 운행하고 있으며, 공무원 통근버스와 고양도시관리공사복지회관꿈의버스 등 공공기관의 관용차량도 추가 투입키로 했다. 또 시내버스 10대를 파업 구간 노선에 배치하고, 마을버스 4개 업체의 버스 10대도 투입해 지역 내 외곽취약지역부터 서울까지 운행키로 했다. 경기도와 협의해 3300번 대체노선인 7400번을 증차 운행할 예정이다. 이들 버스는 대체버스임시운행 등 안내문구가 표기 돼 있으며 기존 버스와 마찬가지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출퇴근 인파가 몰리는 골든타임인 오전 6시30분~8시30분, 오후 5시~8시에 택시 50여 대를 집중 배치한다. 이 택시는 대화주엽마두백석역 등 중앙로 4개 거점부터 구파발역~디지털미디어역까지 운행하며, 상황에 따라 100대 정도로 점차 늘릴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파업의 장기화에 대비해 활용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추가로 투입함으로써 서울로 오가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파크골프 왕 중 왕 가리는 제3회 물맑은양평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2019년 파크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제3회 물맑은양평 전국파크골프대회가 20일 양평 강상파크골프장에서 개막,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양평군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파크골프협회ㆍ양평군파크골프협회 주관, 양평군 후원으로 전국 5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21일까지 이틀간 54홀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송요찬 양평군 부의장,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임재홍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장, 이희원 양평군파크골프협회장, 박현일 양평군 의원을 비롯해 선수ㆍ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동균 군수와 신항철 사장, 이금용 회장, 임재홍 협회장의 시타로 시작된 대회는 전국 16개 시ㆍ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108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벌이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쌓은 기량을 뽐내면서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지만, 군민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노력해 막아내고, 경기를 무사히 치를 수 있어 기쁘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에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대회사에서 대회가 최고권위의 대회로 발전하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며 파크골프가 슈퍼 백세시대에 걸맞은 생활체육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양평 강상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수도권 첫 번째 공인 파크 골프장으로 인증받아 경기에 앞서 인증탑 제막식도 함께 가졌다. 양평=장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