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시의회 3층 의회나눔터에서 박석윤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장 등 직원,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활동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이 주최했으며 찾아가는 지방의회 의정연찬회란 주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신원득 연구부장, 김상기 재정투자조사부장, 홍근석 부연구위원 등 저명한 강사들의 조례입법활동,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타당성 조사, 구리시 지방보조금의 효율적 관리방안 등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박석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기초의회로는 전국 최초로 구리시의회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지방의회 의정연찬회로써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의 역량강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재정지원 연구기관이다. 구리=김동수기자
'쿨까당'에서는 지난 2년간 방송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법안들에 대해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본다. 6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이하 '쿨까당')에서는 '쿨까당' 제안됐던 법안을 국회로 보내줄 교섭단체 3당의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출연한다. 먼저 표창원, 김현아, 채이배 의원의 SNS 채널을 통해 그들의 소통 활동을 파헤친다. 동료 국회의원들을 칭찬하는 표창원 의원부터 김현아 의원의 브이로그, 채이배 의원의 식물사랑 등 정치 이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어 'TMI 연구소' 코너에서는 강유미와 고현준이 직접 국회를 찾아 쿨까당 법안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강유미, 지숙, 고현준의 치열한 법안 세일즈가 진행된다. 강유미는 자신의 법안에 힘을 싣기 위해 무릎까지 꿇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 밖에도 표창원 의원은 "쿨까당 법안을 통과 시키는 것에 마지막 정치 인생, 남은 임기를 걸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교섭단체 3당이 쿨까당에서 대통합을 이루는 장면이 연출돼 김현아 의원은 "쿨까당에서의 분위기가 국회에서도 이어지면좋겠다"라며 심경을 토로했으며, 채이배 의원은 "쿨까당이 언젠가 제1당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오늘(6일) 오후 7시 10분 방송한다. 장건 기자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어복쟁반과 송어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전설의 맛' 코너를 통해 어복쟁반과 송어회가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복쟁반은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송어회는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된 한우 뼈찜과 설렁탕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매출의 신' 코너를 통해 한우 뼈찜과 설렁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한우 뼈찜은 두 번에 걸쳐 삶아 잡냄새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여기에 고추장과 간장, 양파, 마늘, 늙은 호박즙을 넣어 많은 비법 양념장으로 부드러운 단맛을 더했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우 뼈짐과 설렁탕은 서울 마포구합정동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매혹의 실크로드 / 김무관, 김정희 著 / 청아출판사 刊 한때 공중파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매혹의 실크로드는 춤, 음악, 기예를 대표하는 세 명의 예술가가 이란부터 우리나라 경주까지 실크로드 매혹의 여정을 함께 걸으며 찾은 예술의 본질과 우리 정체성을 아름다운 화면에 담은 프로그램이다. 세 사람은 이란, 인도,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등을 거치며 실크로드가 간직한 예술에 감탄하고, 그것과 융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당시 촬영에 나선 두 PD가 집필에 나선 이번 책은 당시 이야기를 종합해서 들려준다. 이들은 실크로드와 아시아 역사를 탁월한 영상과 언어로 담아 온 만큼 실크로드 위의 예술을 좀 더 대중적이고 친근한 동시에 전문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값 1만6천원 엄마가 틀렸어 /미셸 뷔시 著 /달콤한책 刊 저자인 미셸 뷔시는 스릴러 작가이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을 즐겨 다루는 작가다. 그는 이번 신간을 통해 모성애를 여러 각도에서 파고든 내용을 선보인다. 아이의 기억과 모성애를 주제로 한 심리스릴러에 가족애와 관련한 감동적인 드라마까지 ㅎㅁ께한다. 곧 네 살이 되는 소년 말론은 예전의 일을 생생하고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며 심지어 자기 엄마가 진짜 엄마가 아니라고 진술한다. 하지만 가족관계서류나 가족사진이나 이웃들의 증언 모두 말론의 엄마가 친엄마임을 보여준다. 상상력이 뛰어난 아이라서 이야기를 마음대로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면, 말론은 도대체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조사가 거듭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기 시작하는데. 값 1만6천원 거리에서 비즈니스를 배우다, 한남 / 배명숙 著 /책이있는풍경 刊 치열한 비즈니스의 현장인 한남동을 조명하는 신간이 출간됐다. 한남동은 강남이나 홍대에 비해 유동인구가 적지만 소비자들의 경제수준이 높은 편이고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거주한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해 보여주거나, 해외진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실험하고자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낸다. 한편으로는 기업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화려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뜨는 사업 아이템을 가장 빨리 파악할 수 있고 소비자의 니즈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연결, 플래그십, 재생, 팬심, 라이프 스타일 제안까지 다섯 가지 키워드로 한남동을 해석하고, 비즈니스 트립에서 중점을 두고 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며 한남동에 들어선 다양한 공간에서 트렌드를 보는 안목을 전수해준다. 그리고 어떻게 자신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까지 제시한다. 값 1만6천원
수제 수프 라면과 4색 찐빵이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분식왕' 코너를 통해 수제 수프 라면과 알록달록 4색 찐빵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수제 수프 라면은 일반 수프 3에 주인장이 직접 제조한 수제 수프를 1로 혼합해 끓였다고 한다. 굴 라면부터 매운 라면, 깻잎과 치즈를 넣은 깨치면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또 4색 찐빵 집에서는 노란 단호박 찐빵부터 흑미쌀 찐방, 쑥 찐빵, 하얀 우유 찐빵까지 맛볼 수 있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제 수프 라면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4색 찐빵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분식집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강 건너에 있는 그리운 것들을 바라보며 키 큰 미루나무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간 시집 그리운 것들은 강 건너에 있다(문학과사람 刊)를 출간한 임애월 시인은 책 속 시인의 말 코너를 통해 출간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시집은 그의 다섯번째 시집으로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65개 작품이 실려있다. 그 중 대표적인 작품인 바람개비의 노래는 시간의 흐름을 배경 삼아 바람개비인 화자가 퇴적된 시간의 지층, 빈 하늘의 무게 등 공감각적 시상을 이용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이때 화자는 해가 저물에 감에 따라 깊어지는 자신의 감정을 시적으로 드러내 독자의 시선을 끌어들인다. 아울러 어떤 추락에서는 늙은 감나무에서 떨어지는 감을 시적으로 표현했다. 언뜻보면 평범한 자연 현상인 낙과에 의미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재미와 감성 모두가 담겨있다. 태양이 내려주는 단맛을 다 거두기도 전에 떨어진 감이 더 크고 강한 것을 살리기 위해 부실한 것을 버려야 한다는 자연의 섭리의 예시라는 점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독자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집은 전반적으로 전원적인 느낌과 자연친화적인 느낌 등 보편적인 감성을 선사하면서도 그 안에는 작품 하나하나마다 특별한 감성이 담겨 있다. 그 예로 달의 도시 비엔티엔에서는 몽환적이면서도 종교적인 느낌을, 수혈에서는 이름 모를 식물들의 즙을 통해 생명을 얻어간다는 점에서 물아일체 내지는 자연과 인간의 동일성 등을 강조한다. 서평을 작성한 홍성운 시인은 이번 시집에는 과연 이 세상에 낙원이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는 구절들이 담겨있다며 독자들이 시집 속 작품을 통해 물질적 풍요를 넘어선 정신적 풍요의 가치를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값 9천원 권오탁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임진, 이하 경상원)은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전국 6대 권역의 주요 전통시장을 찾아 나섰다. 경상원 임직원 46명은 지난 4일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수도권(서울, 인천) 등 6대 권역 중 첫번째 방문지인 전라도 지역을 찾았다. 이들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지역활성화에 성공한 전주남부시장, 2019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광주 양동복개시장 및 충장로 상점가, 지역화폐 활성화 지역인 군산 영화동 골목상권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임직원들은 광주 양동복개시장을 방문해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고, 이어 함께 방문한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등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발전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생계터전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전 직원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 원장은 경기도와 전국 각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생생한 목소리가 우리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각종 지원 정책사업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금융계좌 추적용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자금 흐름 추적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차명 주식투자에 관여했는지 집중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조 전 장관의 금융계좌추적용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흐름을 쫓고 있다. 이와 함께 조 전 장관뿐 아니라 정 교수 등 가족 금융거래내역도 일부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조 전 장관의 휴대전화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검찰은 현재 구속된 정 교수가 지난해 1월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12만 주를 6억 원에 차명으로 매입한 당일 조 전 장관 계좌에서 5천만 원이 이체된 단서를 잡고 조 전 장관이 부인의 주식매입 여부를 알았는지 확인 중이다. 이런 직접투자 과정을 조국 전 장관이 인지했다면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조국 전 장관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조국 전 장관이 딸ㆍ아들의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 의혹 등 자녀 입시비리에도 가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압수수색에는 조 전 장관의 변호인만 입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 교수가 허위로 발급받은 딸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제출한 것으로 보고 정 교수 구속영장에 허위작성공문서행사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시했다. 한편 이날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조국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 측은 자기 죄를 방어하면 충분한데 다른 사람의 죄라는 식으로 하는 것은 변호인으로서 할 이야기가 아니고, 법률적 주장이 아니다라며 정 교수 측의 주장을 재차 비판했다. 앞서 정 교수의 변호인이 조씨의 혐의를 무리하게 뒤집어썼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는 데 대해 거듭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양휘모기자
경기일보 강현숙 기자(사진)가 한국기자협회 제21대 경기일보지회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강 신임 지회장은 지난 5일 경기일보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경기일보 지회장 선거에서 지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2월까지다. 지난 2011년 경기일보에 입사한 강 지회장은 문화부와 지역사회부(성남)를 거쳐 현재 사회부에서 차장으로 근무하며 경기도교육청 등을 출입하고 있다. 강현숙 지회장은 경기일보 첫 여성 지회장으로서, 선후배 기자들이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지회가 되겠다면서 기자들의 취재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