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동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린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께 부천시 심곡동의 3층 원룸에서 A(22여)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남자 친구인 20대인 B씨 등 친구들과 원룸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B씨가 흉기로 자신의 안면부를 찔렀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안면부에 흉기에 찔려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만취된 상태로 조사가 어려운 상태라면서 가해자로 추정되는 B씨는 자신이 찌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B씨, 술자리를 참석한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부천=오세광기자
광명소방서는 24일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을 광명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대운 명예소방서장은 광명시 새마을회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보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광명전통시장에서 소방차 통행로 확보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광명소방서의 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일정을 진행했다. 정대운 명예소방서장은 광명소방서의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돼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경험과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방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영운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홀로 식사를 해결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종식 광명6동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흐뭇하다며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지원해주신 화영운수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광명6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앞으로 소송에 처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변호사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다 징계 위기에 처하거나 소송에 휘말린 지방공무원의 경우 최대 500만원 이하의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표준지침(안)을 마련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침안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징계의결이 요구되거나 소송을 수행 중인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 징계의 경우 200만원 이하, 고소고발의 경우 기소 이전 수사과정에서 500만원 이하의 변호인 또는 소송대리인 보수를 지원할 수 있다. 민사소송의 경우 대법원이 정한 변호사보수의 소송비용 산입에 관한 규칙에 따라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 변호사를 직접 선임하기 어려운 공무원에게는 변호사를 추천해 선임을 지원하고 공무원의 행위가 적극행정에 의한 것이라는 의견서를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보낼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공무원은 각 지자체의 적극행정 책임관에게 지원신청서와 소명자료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책임관은 적극행정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 지원여부를 상정하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는 이를 심의ㆍ의결하게 된다. 이번 지침안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법률적 지원 절차와 지원 금액 등을 제시한 일종의 기준안이다. 이에 각 지자체장은 지침을 참고해 자체규정이나 세부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류임철 자치분권정책관은 적극행정을 추진하다가 징계나 문책, 감사를 받게 된 공무원에게 한 번 더 변론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구체적 지원방안이 나온 만큼 행정의 최일선 현장에 있는 지자체 공무원이 더욱 적극행정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24일 경찰서 강당에서 시민, 대학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활한 공동체치안을 위한 시민간담회 일환으로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처하거나 목격하였을 때 당황하지 않고 응급조치를 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은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말처럼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김승수기자
식품의약품 안전처(처장 이의경) 경인지방청은 오는 28일 관내 식품분야 시험?검사 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6차 시험?검사 협의체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는 잔류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추진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협의체 주요 내용은 ▲잔류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추진현황 ▲시험?검사 관련 현안 논의 및 질의?응답 등이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경인식약청은 협의체와 시험법 교육 등을 통해 시험?검사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험?검사 능력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의왕시의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낭만콘서트 5080공연이 최근 의왕시 내손동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1천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대한가수협회 주관, 의왕시 후원으로 진행된 콘서트는 시민과 함께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5080세대를 함께 어우르는 이번 콘서트는 코미디언 이용식 씨의 사회로 이자연을 비롯한 배일호, 진미령, 우연이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이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어린이집 연합회 가정분과(분과장 김문숙)는 24일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가정분과는 이날 의왕시청에서 성금 기탁식을 갖고 이웃돕기 성금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어린이집 연합회 가정분과가 지난 9월 28일 관내 가정 어린이집 영ㆍ유아, 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회 엄마 아빠 함께 놀아요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한편,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돼 김장나눔 행사 등 관내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이천 모가면에 소재한 송곡초등학교(교장 이영란) 전교생이 지난 4월에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이를 떡으로 만들어 어른신들에게 전달해 어른공경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송곡초는 지난 23일 학교 특색사업인 체험중심 교육과정 일환으로 전교생 고구마 케기 체험을 실시후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고구마를 떡으로 만들어 나눔 행사펼쳤다. 또한 송곡초 아이들은 수확한 고구마를 떡으로 만들어 친구, 가족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그 범위를 넓혀 지역 어른들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학교 인근 11곳의 노인정에 학생들이 직접 전달해 아이들은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전교 어린이 회장 국모군은 우리 마을 회관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뵙고 떡을 나누어 드리니 더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란 교장은 이러한 생태교육과 나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풍부한 감성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학교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구리 갈매지역에 119안전센터가 건립돼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게 됐다. 구리소방서는 임창열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안승남 구리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갈매 119안전센터 신축공사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갈매119안전센터는 총사업비 54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천001.3㎡에 지상3층 연면적 998.51㎡ 규모로 내년 11월 준공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지금까지 갈매동 지역은 택지개발이 된 후, 119안전센터가 없는 상태로 1만 여 세대, 3만 여명의 주민이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현재 6㎞ 거리에 있는 인창119안전센터에서 화재구조구급 업무를 관할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갈매119안전센터가 신설되면 소방력 확충으로 재난취약지역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갈매119안전센터 건립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