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24일 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을 공개하는 2019 수원델타플렉스 오픈 팩토리데이(Open Factory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권선구 수원델타플렉스(수원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삼일공고, 삼일상고, 수원공고, 한봄고 학생과 교사 280여 명이 참여해 이곳에 입주한 ㈜쎄크, ㈜미경테크, 명진정공㈜, 레이몰드㈜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를 찾아 메이커스페이스와 1인 창업공간을 견학했다. 올해 3월 수원첨단벤처밸리Ⅱ를 연 시 기업지원센터는 관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장비 40여 개가 있다. 원영덕 시 경제정책국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제조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참여기업은 미래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125만 7천510㎡ 면적에 3개 블록으로 조성된 수원델타플렉스에는 72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정민훈기자
영유아 쇼핑몰 '잼토이즈'가 로보카폴리 특별기획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로 ▲로보카폴리 프리미엄 세트 ▲로보카폴리안전그림책 세트 ▲꿈의 요정 해피스텔라 세트 ▲로보카폴리 인성그림책 세트 ▲로보카폴리 나들이 세트 ▲로보카폴리 꿀잼스티커북 세트 ▲로보카폴리 첫 걸음마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선착순 100명에게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엠버 다용도 용기함'을 증정하고,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는 전원에게 '미니 우드락 액자'도 증정한다. 장영준 기자
한국동물보호협회(동물협회)가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어종인 블루길(Bluegill)과 배스(Large mouth bass) 수백kg를 잡아 이를 소각하는 등 토종 어종 보호에 나섰다. 24일 동물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개월 여동안 걸쳐 시화호 인근에 조성된 탄도 수로에서 블루길과 배스 800여 kg를 수거해 이를 냉동보관해 오다 24일 모두 소각했다. 지난 2010년께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 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시화호와 탄도 사이 길이 12km 가량에 폭 200m 가량으로 조성한 탄도 수로에 지난 7~8년 전부터 외국 어종인 블루길과 배스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큰 호수나 하천의 물풀이 많은 곳에 서식하는 생태교란 어종인 블구길은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 이나 물속에 사는 곤충 그리고 새우와 토종 어종인 붕어와 메기의 알 등을 먹으며 산다. 또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불리는 배스는 물의 흐름이 없는 호수나 하천에서 새우 종류나 작은 어류를 잡아 먹는 어종으로 공격력이 아주 강해 토종 치어들 닥치는데로 잡아 먹어 생태계 교란 어종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에 따라 동물협회는 토조 어종 보호를 위해 지난 4월부터 2인1조 탄도 수로를 방문, 이곳에 서식하는 블루길과 배스 퇴치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동물협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시간을 쪼개 우리 토종 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량의 블루길과 배스를 수거헤 소각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각하는데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앞으로는 겨울 철새들을 위한 사료나 식감이 쫄깃쫄깃 한 특징을 고려해 식용으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산=구재원기자
한국 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30일부터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초대작가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개인이나 단체 모두가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지역 공방과 사회적 협동조합 등 소규모 예술 공동체는 우대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약 5명의 초대작가를 선정,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조각 김선구, 도예 유종욱, 회화의 장동문 등 유명 중진 작가들의 전시가 이뤄졌다. 특히, 신인 작가들이 첫 번째 개인전을 여는 디딤돌 역할도 톡톡히 해 왔다. 김낙순 회장은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말 박물관 초대작가전에 많은 작가의 지원과 국민의 관심을 부탁한다며 그동안 지원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 경쟁, 승리 같은 말의 힘찬 기운뿐 아니라 휴식, 사색, 그리움, 친근함 등 말이 지닌 다양한 느낌과 서정적 아름다움을 담고 있었다. 관람객들에게는 더 풍부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12월 20일까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와 말 박물관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전시계획안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전시 주제와 말 관련 소재의 작품 10점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와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빈자법 등 음식디미방 속 음식들의재현에 나섰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와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의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현장 체험학습이 그려졌다. 빈자법은 먼저 껍질을 벗긴 녹두를 되직하게 갈아준다. 팥을 삶아서 찐 다음 가루를 내어 꿀을 넣고 반죽해 팥앙금을 만든다. 팬에 기름을 두른 뒤 녹두즙 반 수저를 팬에 동그랗게 올린다. 그 위에 팥앙금을 얹고 다시 그 위에 녹두즙을 얹어 익히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증계와 가지누르미를 재현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보호에 대한 운전자 의식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정부 시내 일원 왕복 4차로, 무신호 횡단보도, 제한속도 50㎞/h 및 30㎞/h)에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한속도 50㎞/h인 도로에서는 보행자의 10.0%만이 운전자의 양보를 받아 횡단보도를 건넜으며, 30㎞/h인 도로에서는 보행자의 36.7%가 양보를 받았다. 이는 자동차 이동속도가 보행자 보호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각 속도 조건에서 보행자의 횡단의사 표시(수신호)에 대한 운전자의 양보 여부도 함께 조사했다. 시속 30㎞ 도로에서는 횡단의사를 표시했을 때의 양보비율이 60.0%로 50㎞의 13%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중재 본부장은 차량의 이동속도에 따라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행태가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보행자가 손을 들어 횡단의사를 표시했음에도 정지하지 않는 운전자가 66.7%에 달한다는 사실은 우리나라의 성숙하지 못한 운전문화를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속도 정책과 더불어 안전보행 정책이 강화돼야 하며, 규제에 앞서 보행자 우선의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의정부=하지은기자
이천시는 신둔면 기업체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둔면 수광리와 마교리를 연결하는 수광~마교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개통했다. 시는 24일 수광~마교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연장 1.92㎞, 폭 8.5m~10m로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2016년 4월 착공해 이달 준공을 마?다고 밝혔다. 이번 리도207호선 개통으로 도로폭 협소로 기업활동에 불편을 호소했던 코주부C&F 등 기업체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 및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익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엄태준 시장은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주민숙원 해소를 위해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참아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신 기업체 및 시민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금융위원회가 우리 핀테크기업의 신남방 국가에 대한 성공적 진출을 위해 베트남 금융당국을 면담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 24일 금융위는 최훈 상임위원과 금융위 대표단이 24~25일 베트남을 방문해 국내 기업 행사에 참석하고 중앙은행 등 금융당국자를 만나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은 이날 오전 우리금융그룹이 주최한 디노랩 베트남 개소식을 방문했다. 우리금융은 국내 핀테크 기업 5개사를 선발해, 입주 공간 제공, 베트남 진출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 상임위원은 핀테크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최 위원은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는 베트남에 있는 국제기구, 다국적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들과 개최했고 한국과 베트남 핀테크 기업의 투자 및 시장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최 위원은 축사를 통해 아세안 주요 국가들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와 경제발전 과정에서 협력했고, 4차산업혁명 시기에 금융혁신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높다라면서 금융회사 핀테크랩과 협력하는 모델이 아세안 주요 국가로 확산하는 모멘텀을 살리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최 상임위원은 베트남 금융당국(중앙은행, 국가금융감독위원회) 고위급과 양자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융 분야 실질 협력 확대 및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아울러 한국 금융회사들의 영업상 애로사항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기업 및 투자자 등의 핀테크 협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간 금융혁신 부문의 협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송현경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열린 선고 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씨에게 2만7천원 추징을 명령했으나 보호관찰이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하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대마를 포함한 마약류는 환각성과 중독성이 심해 사회 전반에 끼치는 해악이 매우 크다"며 "피고인 범행의 법정형은 무기징역이나 5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중한 범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고인에게 다른 범죄 전력이 없고 들여온 대마는 모두 압수돼 사용되거나 유통되지 않았다"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은 자신의 어려움을 건강하게 풀 수 있는 누구보다 좋은 환경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다시는 범행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씨는 이번 재판 과정에서 과거 미국 유학 시절 당한 교통사고로 현재까지도 질환을 앓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그는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들을 선임하고 재판에 대비했다. 김앤장은 2013년 횡령배임조세포탈 혐의로 이씨 아버지인 이 회장이 구속 기소됐을 때도 변론을 맡았다. 이날 이씨는 지난 7일 결심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짙은 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왔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이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씨는 지난달 1일 오전 4시 55분께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대마 오일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 180여개를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세관 당국에 적발될 당시 그의 여행용 가방에는 대마 오일 카트리지 20개가 담겨 있었고, 어깨에 메는 백팩(배낭)에도 대마 사탕 37개와 젤리형 대마 130개가 숨겨져 있었다. 대마 흡연기구 3개도 함께 발견됐다. 그는 또 올해 4월 초부터 8월 30일까지 5개월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지에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를 6차례 흡연한 혐의도 받았다. 이씨는 이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그는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5월 식품 전략기획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연합뉴스
CJ ONE에서 'CJ ONE 굿퀴즈' 관련 초성퀴즈를 출제했다. CJ ONE은 23일 오후 '본방송 시작 시간을 놓쳐도 티빙에서는 최대 120분까지 돌려보기 가능! 당신의 시간을 돌려드립니다(초성:ㅌㅇㅁㅅ)'라는 초성퀴즈를 공개했다.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CJ ONE 굿퀴즈'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타임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