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는 지난 16일 용인시 아르피아 이벤트홀에서 열린 2019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토크 콘서트에 참가해 우수사례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광역 새일센터가 주관으로 1부는 결혼, 가사,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이 새일센터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력단절을 극복한 사례를 발표해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으며 2부에는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대상은 이천새일센터 디딤돌 강사로 지원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요리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진숙씨가 수상했다. 박씨는 대학 졸업하고 IMF로 어려운 시기에도 무역회사 직원으로 화려한 경력이 있었지만 결혼하며 육아로 경력단절이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와 아이들 키우면서 조금씩 자격증을 준비하고 실력을 쌓아 전문강사로 활동한 생생한 이야기를 발표해 감동을 선사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이천새일센터를 통해 직업교육훈련을 받고 창업에 성공한 홍영옥 홍스플라워케이크스튜디오 대표 차지했다. 홍 대표는 예쁜 케이크를 만드는 재능을 갖고는 있었지만 혼자 힘으로는 창업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었으나 이천새일센터의 지속적인 상담과 물품 지원 등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보강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만의 브랜드를 갖게 됐다는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양평군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16일 개군면 사랑의 농산물(들기름) 들깨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개군면 앙덕리에 심은 들깨 모종으로 이날 들깨 120㎏을 수확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와 경로당 20곳에 들기름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들기름 나누기는 개군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단 위원,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적십자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들깨 베기와 타작까지 진행했다. 행복돌봄추진단원들은 올해는 수확량이 많아 계획보다 많은 분에게 드릴 수 있어 흐뭇하다며 입을 모았다. 양평=장세원기자
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18일 오산 종합운동장에서 화성동탄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보건소, 육군 51사단 화생방대대, 9중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EOD 등 7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관계기관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테러 훈련은 1부 폭발물 테러대응, 2부 화생방테러대응 순으로 진행했으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한 기관별 대응 요령 숙달로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창호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완점을 발굴하고 개선하여 테러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의왕시 학의동 전복명가가 의왕소방서가 선정한 올해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됐다. 의왕소방서는 최근 학의동 소재 전복명가(일반음식점)을 2019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에 모범적인 업소를 관할 소방서가 인증, 안전관리에 노력한 영업주에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율적인 민간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소방시설의 적정성과 피난ㆍ방화시설 적정성, 방염 등 적정성, 화재예방 관심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평가를 실시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업소에 대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전복명가는 2년 동안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의왕을 대표하는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만큼 다른 대상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17일 관양동 1718번지 소재 관양119안전센터(가칭) 신축 부지에서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신축되는 관양119안전센터는 비산종합운동장 내 노후된 비산119안전센터를 동편마을 입구로 이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88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부지면적 2천157.7㎡, 연면적 990㎡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관양119안전센터는 향후 비산동 및 관양동 일대의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승혁 서장은 (가칭)관양119안전센터 신축을 계기로 관양동, 비산동 등 모든 재난 수요에 적극 대처해 안양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NH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영철)와 안양농협(조합장 박선호),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 안양원예농협(조합장 박제봉)은 지난 17일 지역 농업인의 생활법률 상담과 소비자 문제 해소 등을 위한 안양시농협 이동상담실을 진행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날 안양시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문제와 소비자 문제 등에 대한 각종 고충을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농촌현장을 방문해 강의 및 상담을 진행,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안양시농협 이동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 이정준 법무관과 한국소비자원의 김미영 과장 등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으며 법률 및 소비자 피해구조 등에 대한 농업인 개별상담이 이뤄졌다. 이영철 농협 안양시지부장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접할 수는 있지만 농업인이 전문가를 직접 만나 자신에게 맞는 상담을 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많지 않다며 안양시농협 이동상담실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생활법률, 소비자 문제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ㆍ한 협진 3단계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샘병원은 2단계 시범사업에 이어 지난 15일부터 내년 12월까지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대상자,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의과, 한의과 협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의ㆍ한 협진 시범사업은 의ㆍ한간 협진을 활성화시키고, 표준 협진 모형 적용을 통해 체계적인 협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1단계 사업에는 국공립병원 중심 13개 기관이 참여했고 2단계 사업에는 지샘병원 등 45개 기관이 이번 3단계 사업에는 총 7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의ㆍ한 협진 시범사업 기관은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 연구기관, 시범기관 간 유기적 협조관계를 통해 사업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협진 시범사업 효과성과 타당성 분석 연구도 추진한다. 군포=윤덕흥기자
동두천FS 풋살팀(TDC)이 2019 원주전국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원주 우산동 체육단지에서 지난 12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풋살팀 100개팀, 1천여명이 참가해 연령별 우승트로피와 상ㅣ겨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20대부 결승에서 TDC(경기 동두천)팀, 30대부 준타스(서울)팀, 40대부 현대(충북 진천), 50대부 턴FC(강원 춘천)가 각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막내 이재훈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두천 TDC팀은 우승은 앞선 철원전국풋살대회 3위, 양구전국풋살대회 준우승, 평창전국풋살대회 준우승에 이은 쾌거다. 동두천 TDC 풋살클럽 한상열 단장은 올 시즌 막바지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돼어 매우 기쁘고 선수들에게 고맙다. 내년 시즌에도 몸관리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여 동두천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동두천중학교, 동두천여중학교, 동두천고등학교에 금연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 ▲니코틴 중독의 폐해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을 교육했다. 또 흡연하는 학생들의 금연 독려를 위해 금연상담사가 총 4회에 걸쳐 ▲니코틴의존도 평가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코티닌 소변 검사 ▲금연행동 강화물품 지급 등 금연상담을 실시했다. 이승찬 소장은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흡연예방사업 등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남)에서는 지난 17일 양평 세미원에서 어르신심리정서지지서비스 지역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연잎차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 이번 지역사회적응훈련에는 가족으로부터의 분리 및 고립, 소외된 어르신 28명이 참여했다. 안희남 센터장은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소외된 어르신들이 스트레스와 우울을 떨치고 진정한 나를 찾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60세 이상 우울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여행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863-3632)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