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다음달 1일부터 화성소방서 목동119안전센터에 동탄 행복한 제2민원실을 설치ㆍ운영한다. 새로 설치되는 제2민원실은 그동안 거리상 민원 해결의 불편을 겪던 화성 동부지역의 민원을 담당한다. 실제로 민원인이 동탄 제2신도시(동탄7동)에서 화성소방서 민원실(향남읍)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30km)가량으로 민원인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대기시간도 길어 심한 민원갈증을 겪게 되는 실정이었다. 신설되는 제2민원실에서는 진안동, 병점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 동탄동 등 행정지역의 소방민원업무를 처리하며, 소방관련 건축 동의ㆍ완공, 다중이용업소 완비ㆍ방염 등 기타 외부 점검, 소방시설관련업, 소방(위험물) 안전관리자 선ㆍ해임 등 업무를 처리한다. 또한 제2민원실 민원 처리와 관련한 민원인 설문조사를 실시, 지속적으로 민원처리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동탄 제2민원실을 통해 화성지역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신속하고 민원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재난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화성시
이상문 기자
2019-09-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