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의 번호판을 집중적으로 영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6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조에 의한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이륜자동차 및 건설기계 포함)로, 보험회사에서 이미 계약종료 10일 전까지 보험가입 의무를 알렸으나 계속해서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는 차량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자는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으며, 계속해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제46조 2항 및 제48조 3항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및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용길 시 차량등록과장은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하여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소유자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워 선의의 피해자를 보호하고 사회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건전한 법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시가 제25회 부천시 문화상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해 격년으로 문화상을 시상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된 후보자들 중 지난 19일 부천시 문화예술위원회을 개최해 ▲문화부문 조영희 ▲예술부문 서성원 ▲지역사회발전봉사부문 한금옥 ▲산업기술부문 홍석일 등 4개 부문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문화부문의 조영희(64) 씨는 부천문화원 부원장이며, 전통음식 강사로 부천시 한옥체험마을과 연계 전통음식 프로그램 운영 등 전통음식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예술부문의 서성원(54) 씨는 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장이며,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발전,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 지원 등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지역사회발전봉사부문 한금옥(65) 씨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매일 아침 100여 명에게 무료급식 및 독거노인, 수급자, 영세장애인, 노숙자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산업기술부문 홍석일(61) 씨는 유니슨음향(주) 대표이사로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 회장을 수행하면서 국내 최초 SMT타입스피커 특허 취득으로 수출증대 및 근로환경개선, 청년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는 다음달 5일 열리는 부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문화상 수상자에게 표창 상패를 수상할 예정이다. 시는 1983년부터 올해까지 학술, 문화 부문 등 7개 부문에서 118명의 문화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부천=오세광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25일 시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주요 민원 현장 및 보행로 공사 예정지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제11차 현장 행정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김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왕시 제공
동두천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실에 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기존 설치된 비상벨은 보안업체를 거쳐 112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초동대처에 시간이 걸려 악성민원을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관내 경찰서와 업무협의를 통해 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민원실 2곳에 추가로 설치, 적극적으로 악성민원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그동안 악성민원 금지문구 게시, CCTV설치, 녹음 전화 설치, 청원경찰 배치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악성민원 대응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변 보호와 안전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한테 친절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특정된 A씨(56)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법최면 전문가 등을 투입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26일 이 사건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밝히진 않았지만 현 상황에선 7차 사건 당시 용의자와 마주쳐 수배전단 작성에 참여했던 버스 안내양과, 9차 사건 당시 피해자인 B양(14)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양복차림의 20대 남성이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한 C씨(당시 41세) 등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버스 안내양과는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지만 C씨의 소재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화성사건의 4차 사건 증거물에 대한 DNA 분석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은 목격자 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A씨에 대한 대면조사는 지난 26일까지 총 다섯 차례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대상자 접견으로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구체적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목격자 등에 대해선 30여년 전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법최면 전문가 2명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씨가 6차 사건 이후와 8차 사건 이후, 1990년 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또 1986년 8월께 화성 인근에서 발생한 다른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화성사건의 범인이라는 제보가 접수, 이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씨는 전날까지 이어진 경찰의 대면 조사에서 자신은 화성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화성사건 이후인 1994년 1월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부산교도소에서 무기수로 복역 중이다. 이연우기자
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 씨가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서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꾹질 선수 이담호"라는 글과 함께 아들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아들이 잠들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토끼 모자와 무드 등으로 꾸며진 침대가 눈길을 끈다. 한편, 두 사람은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서씨는 지난달 20일 아들을 출산했다. 장건 기자
농협하나로유통 양주농산물유통센터가 개장 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하고 있다. 양주유통센터는 양주시 고읍동에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된 2만5천261㎡ 규모의 경기북부 최대 농식품 전문매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주유통센터는 개장 2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대잔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다양한 경품행사와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또한 개장2주년 가을맞이 고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오는 29일 열릴 예정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양주유통센터 김태룡 지사장은 양주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와 편리함을 주는 지역 대표매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스킨1004천만원알바'가 OK캐쉬백 오퀴즈에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오후 2시 문제는 "스킨1004 천만원알바는 몰디브로 여행가는 ㄹㅇㄲㅇㅂ이다."로 문장 속 초성부분 단어를 맞히면 된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스킨1004천만원알바'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정답은 "레알꿀알바"로 정답자는 100p를 적립할 수 있다. 한편, 스킨1004 천만원알바는 스킨1004와 함께 오늘만 같았으면 하는 순간의 사진과 영상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제목이나 해시태그로 #스킨1004 #천만원알바 와 함께 업로드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명(2인 패키지)에게 천만원 상당의 몰디브 여행을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캐시슬라이드가 '마켓컬리 올페이퍼챌린지' 관련 초성퀴즈를 출제했다. 캐시슬라이드는 26일 오후 'ㅈㅅㄱㄴㅎ 유통이 되기 위한 마켓컬리의 도전'이라는 초성퀴즈를 공개했다.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마켓컬리 올페이퍼챌린지'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지속가능한'이다. 장영준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올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채권 판매액이 업계 최초로 4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병훈 팀장은 해당 팀의 회사채와 전자단기사채의 판매액이 9월20일자로 4천억 원을 돌파했다라면서 영업사원을 두지 않고 최소마진으로 판매해 온라인 채권판매 시장을 개척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라고 자평했다. 키움증권 측은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쉽게 채권 판매금리를 비교, 확인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을 편하게 여기는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 면에서도, 가전제품을 일반 매장보다 인터넷 쇼핑으로 사면 더 싼 경우가 많은 것처럼, 채권투자도 온라인이 투자자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현재 키움증권에서 판매하는 금리가 가장 높은 회사채는 폴라리스쉬핑28-3 채권으로 연 수익률은 세전 5.05%이다. 신용등급 BBB+/안정적(2019.09.04/한국기업평가), 만기는 2022년 9월 19일로 잔존기간이 약 3년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장기계약에 기반한 양호한 사업안정성, 영업실적의 회복, 노후선 교체 투자에 따른 재무부담 등을 고려하여 위 등급을 책정했다. 해당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다. 그 외에도 키움증권은 현재 30종 이상의 회사채를 판매하고 있으며, 1만 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