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공항리무진 노사 간 교섭이 결렬되면서 노조 측이 다음달 1~2일 파업 찬반투표에 나선다. 24일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에 따르면 수원에서 공항버스를 운행하는 용남고속리무진 노조가 지난 2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노사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임금보전과 인상분을 놓고 지난 7월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차례 임금교섭을 진행했으나 끝내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다음달 1~2일 조합원 159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행, 조정기간 만료일인 다음달 8일까지 교섭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곧바로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용남공항리무진은 수원과 안양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6개 노선 80여 대의 공항버스를 운행 중이며,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공항 이용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미디어아트 진찬연 한중록 1795를 다음 달 4~5일 이틀간 연다. 이날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역사ㆍ문화ㆍ생태ㆍ평화ㆍ관광콘텐츠 융합사업 공모 선정작을 선보이는 행사로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해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바친 진찬연을 224년 만에 현대적 감각을 입힌 가무악으로 부활시켜 이목을 끈다. 법고창신에 입각해 진찬연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가무악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봉수당 사방 전면에 펼쳐지니 새로운 방식의 가무악극이 탄생하는 셈이다. 극작가이자 청와대 공연기획자로 활동 중인 사성구 중앙대 교수의 대본과 이영일 감독의 연출이 어우러지는 콜라보도 주목할 만하다. 관람권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진찬연의 의미를 담아 올해 회갑을 맞은 1959년생은 50%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권오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던 파주에서 24일 또다시 확진 판정이 나왔다. 네번째 발병이다. 지난 17일 파주에 상륙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8일 연천에 이어 23일 한강 이남 지역인 김포에서도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잠복기를 거치면서 빠르게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 양돈 농가가 이날 새벽 4시께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파주 발병 농가는 전날 어미돼지 3마리가 유산했다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인 6개 시군에 포함된다. 연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에서 6.9km 떨어져 있으며 어미돼지 200마리를 포함해 돼지 2천3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전날 의심 신고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해왔다. 또 확진 판정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 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전날 김포의 확진 판정 이후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도 다시 발령했다. 이에 따라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이 지역의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 공장, 출입 차량 등의 이동이 중지된다. 이 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토스가 '토스현금8만원이벤트' 관련 깜짝퀴즈를 출제했다. 토스는 24일 오전 '현대카드 이벤트에서 □원 결제하면 현금 8만원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 들어가는 금액을 적어주세요. 기호, 한글 없이 숫자만 적어주세요.(5글자)'라는 퀴즈를 공개했다. 힌트로는 '네이버에 '토스현금8만원이벤트'를 검색해 보세요'가 주어졌다. 정답은 '80000'이다. 장영준 기자
'붉은 수돗물' 사태 당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들이 수돗물의 탁도를 측정하는 탁도계를 임의로 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4일 붉은 수돗물 사태 당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장 소속이었던 A씨 등 2명을 공전자기록 위변작 및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B씨 등 5명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5월 30일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 급수구역에서 남동구 수산정수장의 물을 대체 공급하는 '수계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공촌정수장의 탁도를 측정하는 기계 작동을 임의로 끈 혐의를 받고 있다. 탁도계가 가동을 멈추면 기계에 표시되는 탁도 수치 그래프가 일시적으로 정상으로 표시된다. 경찰은 앞서 A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지난 20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하면서 일단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7월 11일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정수장의 탁도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현재 정상인 탁도계가 사태가 악화하는 시점에는 왜 고장이 났었는지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해왔다. 환경부는 지난 6월 18일 정부 원인 조사반의 중간 조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탁도계가 고장 나 정확한 탁도 측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탁도계가 고장 난 게 아니라 임의로 누군가가 작동을 멈췄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공촌정수장 탁도계는 수돗물 탁도 수치가 0.12NTU 이상일 때 경보음이 울리도록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촌정수장 탁도는 평균 0.07NTU이지만 지난달 수계전환 이후 30분 만에 최대 0.24NT로 3배 수준까지 늘어났고, 별도의 조치 없이 붉은 수돗물이 각 가정으로 공급돼 사태가 악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수도본부 직원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 수사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지난 5월 30일 수계 전환 중 기존 관로 수압을 무리하게 높이다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하면서 발생했다. 인천시는 공촌정수장의 관할 급수구역에 포함되는 26만1천세대, 63만5천명이 적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다.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의 관문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서 2선발로 뛸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MLB닷컴의 다저스 전담 기자인 켄 거닉은 24일(한국시간) 독자와의 문답 코너에서 디비전시리즈 다저스의 1, 2차전 선발을 강속구 투수 워커 뷸러, 류현진 순으로 전망했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3선발로 밀렸다. 거닉 기자는 뷸러와 류현진이 올 시즌 홈에서 무척 강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를 제패한 다저스는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디비전시리즈 12차전을 치른다. 다저스가 리그 최고 승률을 올리면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도 홈에서 12, 67차전을 개최한다. 올해 13승 4패를 올린 뷸러는 안방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좋았고, 류현진도 홈에서 10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의 놀라운 성적을 냈다. 거닉 기자는 뷸러가 지난해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지구 1위 결정전,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 등 중요한 경기에서 잘 던질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올해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도 손색없다고 평가했다. 또 베테랑 커쇼는 원정 팬들로 가득 찬 방문 경기에서 많이 던져봤다. 특히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4차전을 오프너 또는 불펜 게임으로 운영할 경우 3차전은 더욱 중요해지기에 커쇼의 3차전 등판이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ㆍ바르셀로나)가 4년 만에 세계 최고의 별로 우뚝섰다. 메시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더 베스트FIFA 풋볼 어워즈 2019 시상식에서 최종 후보였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를 따돌리고 4년 만에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FIFA 회원국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투표에서 메시는 46포인트를 따내 판데이크(38포인트)와 호날두(36포인트)를 가볍게 따돌려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에 이어 6번째 수상했다. 또 FIFA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미국의 여자 월드컵 2연패를 이끈 메건 래피노(레인FC)가 뽑혔으며, 올해의 남자 감독상은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독일) 감독, 여자 감독상은 2019 FIFA 여자 월드컵 우승의 미국 여자대표팀 질 엘리스(미국)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FIFA 페어 플레이상은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가장 멋진 골의 주인공인 푸슈카시상은 헝가리 출신의 다니엘 조리(페헤르바르)에게 각각 돌아갔다. 남녀 최우수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과 사리 판 페넨달(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나란히 수상했다. FIFA-FIFro 월드 베스트 11에는 호날두, 메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이상 FW), 모드리치, 에덴 아자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프렌키 더 용(바르셀로나이상 MF),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판데이크,마테이스 더리흐트(아약스이상 DF), 알리송(GK)이 선정됐다. 한편, FIFA 올해의 선수는 1991년부터 시작돼 2010년부터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공동으로 시상하다가 2016년부터 분리 시상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When a new policy is -------, it must be observed over time to determine its overall impact on the company. (A) implemented (B) maneuvered (C) commended (D) alleviated 정답 (A) 해석 새로운 정책이 시행될 때, 회사에 미치는 그것의 전반적인 영향을 알아내기 위해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만 한다. 해설 동사 어휘 문제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다라는 문맥이 되어야 하므로 시행하다, 이행하다라는 뜻의 동사 implement의 p.p.형 (A) implemented가 정답이다. 참고로 (B)의 maneuver는 조종하다, (C)의 commend는 칭찬하다, 추천하다, (D)의 alleviate는 완화하다라는 의미임을 알아둔다. 어휘 policy 정책, 방침 observe 지켜보다, 관찰하다 determine 알아내다, 밝혀내다 impact 영향, 충격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가 3건으로 늘어나는 등 질병이 확산하자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다시 발령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이 지역의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 공장, 출입 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 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한편, 전날 오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김포 농가에서는 돼지 1천8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발생 농가 반경 3㎞ 이내 1천375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신세경 구스다운이 OK캐쉬백 오퀴즈 이천만원이벤트에 등장했다.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24일 오퀴즈 이천만원이벤트의 오전 9시 문제는 오늘 오퀴즈는 사전 퀴즈, 본 퀴즈 총 2회 진행되며 최대 200P 적립 가능합니다! 그 주인공은 당신의 삶의 이야기를 ㄷ ㅌㅂㅎㄱ ㅅㄹㄱ 만드는 브랜드 안다르 입니다.로 초성부분의 단어를 맞히면 된다. OK캐쉬백은 네이버 검색창에 신세경 구스다운을 검색하면 정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정답은 더특별하고새롭게다. 한편 안다르는 F/W 에어플라이 구스다운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안다르가 제안하는 F/W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1&1스페셜 이벤트를 시작한다. 특히 안다르가 제안하는 가을 감성 1&1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300명까지 피치 레깅스를 추가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