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어 수도권 집값도 꿈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발표 이후 서울 집값 상승이 경기도로 번지는 모습이다.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은 특히 교통 등 자체 개발 호재로 집값이 뛰고 있다. 광역급행철도(GTX)나 지하철 연장 등의 호재가 가격을 끌어올리는 형국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신도시와 경기도 아파트값은 각각 0.02%, 0.01% 올랐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9일 발표한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주까지 4주 연속 상승세다. 신도시는 동탄(0.05%), 위례(0.05%), 판교(0.04%), 광교(0.04%), 중동(0.03%), 평촌(0.01%) 순으로 상승했다. 이사철 영향으로 신도시 새 아파트에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경기는 과천(0.06%), 안양(0.06%), 성남(0.05%), 광주(0.05%), 광명(0.04%) 순으로 상승한 반면 안성(-0.06%), 평택(-0.05%), 이천(-0.05%), 고양(-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 역시 신도시와 경기도가 각각 0.04%, 0.02% 올라 전주 대비 오름폭이 다소 커졌다. 신도시는 동탄(0.12%), 광교(0.12%), 파주운정(0.09%), 위례(0.08%), 김포한강(0.07%), 판교(0.04%) 순으로 올랐다. 가을 이사철에 진입하면서 수도권 신도시 새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늘어난 분위기다. 경기는 의정부(0.09%), 안양(0.08%), 의왕(0.08%), 과천(0.07%), 화성(0.07%), 성남(0.05%)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군포(-0.06%), 안성(-0.05%), 하남(-0.04%) 등은 떨어졌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저금리 유동성 효과가 국내 주택시장에도 유입되는 분위기라며 10월에는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유동성 효과와 더불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서울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조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전세시장은 추석 연휴 이후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되면서 새 아파트와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수요층이 유입되는 모습이라며 서울 강동구 등 입주물량이 많은 몇몇 지역을 제외하면 전세가격의 견조한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혁준기자

LH, 베트남 흥이엔省에 ‘스마트도시 한류’ 전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베트남 흥이엔성에 스마트도시 한류 전파에 나섰다. 스마트시티는 자연친화적 기술과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해 기후변화, 환경오염, 산업화ㆍ도시화에 따른 비효율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단기간에 성공적인 도시개발을 이룩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에 베트남과 같은 개발도상국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LH는 지난 20일 LH 서울본부에서 베트남 흥이엔성과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와 베트남 흥이엔성은 앞으로 흥이엔성에 도입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 및 적용분야를 위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스마트시티 개발 관련 정책, 기술개발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LH가 베트남 최초 한국형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베트남 흥이엔성은 수도 하노이와 남동측으로 바로 연접한 면적 930k㎡(서울의 1.5배) 규모의 인구 118만 명을 보유한 도시로, 베트남 북부 박닌~하노이~하이퐁으로 이어지는 핵심 삼각 경제벨트에 속해있어 외국인 투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핵심 성장거점 가운데 하나다. 이번 양해각서에 앞서 LH는 흥이엔성에 추정 사업비 약 720억 원, 면적 1.4k㎡(약 140ha) 규모의 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8월 예비 시행약정서를 체결했으며 2020년 착공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산업 플랫폼으로 산업의 파급효과가 큰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노하우가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한편, 베트남은 이를 활용해 경제성장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부동산캘린더] 평택 지지역더샵센트럴시티 등 청약 개시…모델하우스 개관 풍성

이번주에는 평택시 세교동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를 비롯해 전국에서 3천4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가구 수 기준으로 3천433가구가 분양된다. 평택시 세교동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 등이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1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는 래미안라클래시의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의 분양가 규제를 받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직전에 나오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데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견본주택 개관 소식도 풍성하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둔 시기에 가을 분양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건설사들이 서둘러 재개발재건축 물량을 쏟아내는 모양새다. 다음은 금주 주요 분양 일정. ▲23일(월) 남양주시 평내동 e편한세상평내 당첨자 계약(9/25) 031-559-3366 부천시 범박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당첨자 계약(9/27) 1588-5207 ▲24일(화) 평택시 지제동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1BL) 청약접수 1순위 1522-0037 ▲25일(수) 평택시 지제동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1BL) 청약접수 2순위 1522-0037 ▲27일(금) 고양시 토당동 대곡역두산위브 견본주택 오픈1600-1709 고양시 토당동 대곡역두산위브(오피스텔) 견본주택 오픈 1600-1709 수원시 호매실동 수원권선행정타운줌시티(오피스텔) 견본주택 오픈 1566-1162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대성베르힐Ⅱ더센트로 견본주택 오픈 032-564-2000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대성베르힐Ⅱ더센트로(오피스텔) 견본주택 오픈 032-564-2000

여서정, 전국체전 체조 3관왕…양학선, 2년연속 도마 金

도마 요정 여서정(경기체고 2년)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인 기계체조 여고부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여서정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전경기 기계체조 여고부 도마 결선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1,2차 합계 평균 14.233점을 기록, 팀 선배 함미주(13.134점)와 김수빈(경북 포항제철고ㆍ12.550점)을 따돌리고 2년 연속 우승했다. 이어 여서정은 마루운동 결선서도 13.233점으로 함미주(13.200점)와 개인종합 우승자인 이윤서(서울체고ㆍ13.000점)를 제치고 2연패들 달성하며 금메달을 추가, 전날 단체종합 우승포함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평균대 결선에서는 지난해 4관왕인 엄도현(경기체고 2년)이 13.167점을 마크, 이윤서(12.600점)와 팀 선배 함미주(12.133점)에 앞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 단체전 우승 포? 대회 2관왕이 됐다. 남자 일반부 도마 결선에서는 도마의 신 양학선(수원시청)이 1, 2차 시기 평균 14.950점을 받아 김한솔(서울시청14.567점)과 신재환(충북 한국체대14.200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여자일반부 평균대 결선서는 경기도대표 구래원(한국체대)이 12.167점으로 문은미(서울 강남구청ㆍ12.033점)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일반부 철봉 배가람(인천시청)도 13.933점으로 우승했다. 여고부 이단평행봉서는 엄도현이 13.400점으로 여서정(12.677점)과 은ㆍ동메달을 나눠가졌고, 남고부 철봉 이승현(수원농생명과학고)도 13.067점으로 준우승했다. 이 밖에 남자 일반부 링의 임명우(경기 한체대ㆍ13.833점), 안마 신동현(인천시청ㆍ13.700점), 여자 일반부 마루운동 구래원(11.933점)은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동구 소년소녀합창단 새 지위자 인은지

인천 동구는 소년소녀합창단을 새롭게 이끌 이은지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선발을 위해 최근 공개모집을 해 총 32명의 지원자 중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통해 이은지 지휘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은지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지휘과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2012년부터 콜레기움보칼레서울부지휘자, 2013년부터 다문화 가정으로 구성된뉴드림합창단에서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이은지 지휘자는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및 전국다문화어린이합창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서 많은 경력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은지 지휘자는 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그간 있었던 아픔의 시간이 잘 치유될 수 있도록 단원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내실있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지휘자를 중심으로 단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합창단으로 새롭게 출발하기 바란다며 합창단 정비를 위해 10월부터 지역 내 초중학교에 찾아가는 오디션을 실시해 합창단을 홍보하고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바로병원, 인공관절센터, 의료관광 국제적인프라 갖춘 우수성인정까지

매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해외 의료관광객수가 40만명시대를 넘어섰다. 성형, 미용, 안과 그리고, 더나아가 척추관절에 이르기까지 질환의 폭은 성형에 국한되던 흐름에서 점차 그 질환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의료를 찾는 척추관절 수술환자 중 베트남, 몽골내원환자는 고관절 수술이 많고, 무릎관절, 어깨관절 수술상담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척추질환이다. 상대적으로 고위험 수술로 갈수록 입원기간과 수술후 관리부분이 해외환자유치의 관건이다. 가급적 수술하고 퇴원후 간단한 처치나 관리만 내원한 환자의 현지에서 처리하는게 한국의료로선 시급하다. 이에 바로병원은 2010년 카자흐스탄 라핫메디컬센터와 함께 현지지사를 설립해 척추관절 환자들을 대한민국으로 유치하는데 기여했다. 당시 알마티 국영병원을 방문, 태극기를 데스크에 올릴 때 척추관절병원에서 유일하게 우리들병원이 자리했다. 산부인과병원으로는 미즈메디병원이 좌측 데스크에 자리했고 다음이 인천에 위치한 바로병원 현재 본원의 병원이다. -카자흐스탄 의료발전 대한민국 지역과 자매결연이 앞당겨 카자흐스탄 국영병원 수술실과 의료장비들 러시아 통해 독일장비들이 유입되어 의료진단장비 MRI, CT, 무균수술실 인테리어, 내시경 장비 등 대부분 최고사양으로 갖춰져 있었다. 당시로비에는 대한민국의 드라마가 종일 방영중이라고 인기가 식을줄 모른다고 인기를 실감했었다. 그런데도 한국의 의술을 협업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수술 수준을 높이 평가해서다. 무균수술실을 국영병원장이 안내하는데 신발을 신고 입실시켜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던 의료진과 기획실장이 깜짝 놀랬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은 의료기관 인증으로 감염관리를 극도로 예민하게 끌어올리는 상황이었기에 더 당황했었다. 인공관절센터와의 자매결연 당시 이것은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인기를 실감하는 초기였다. 이후 베트남, 동남아 지역 의료진들과의 교류도 활발해 지고 대한민국의술 교류를 위해 인천을 찾아 방문하는 의료진도 점차 증가하였다. -국내최초, 미국 NASA기술의 인공관절 무중력재활장비 2대가동 외국인 환자유입과 의료서비스의 수출은 수술 후 관리에서 가장 큰 경쟁력이 엇갈린다. 특히, 척추관절의 경우 수술하고도 재점검을 해야하는 방문기간 횟수가 높아진다면 한국의료시장에서 외국인 환자유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본원은 국내환자에게 뿐 아니라 외국인환자에게도 수술후 다음날부터 또는 피주머니를 제거하는 3일째부터 보행을 시켜 근력감소를 줄여 스스로 걷는 시간을 앞당기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그 보행기술은 혼자 걷는 것이 아닌 슈트를 착용해 무중력상태로 보행을 걷게 해주는 무중력보행장비를 이용한 조기보행기술이다. 미국 NASA기술(무중력장비 G-trainer)이 없었다면 인공관절 수술 후 또는 척추고난이도 수술후 해외로 돌아가는 환자들이 수술후 1개월 3개월 재방문의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불가능했을 것이다. NASA기술의 무중력재활장비는 한대당 1억이상 가는 고가의 장비로 수술 후 익일부터 보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비이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통증조차 가시지 않은 환자에게 바닥에 발을 딛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될것이다. -베트남의료진, 수술 후 다음날부터 무중력을 이용한 조기보행기술 극찬 베트남 대학병원의 의료진들이 본원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할 때 무중력 보행장비G-trainer 재활기술을 보고 극찬을 하였다. 한국의료는 척추관절 수술뿐아니라 재활기술을 접목하는 한국의료를 놀라워 했다. NASA기술의 무중력재활장비를 통해 무중력상태의 슈트를 입고 조기보행을 시켜단계적으로 환자에게 중력을 부과하여 걷게 되는데, 외국인환자의 경우뿐아니라 일반수술환자에게도 수술 후 조기보행시켜보니 재원기간이 단축되었다. 재원기간은 퇴원이 빨라졌다는 얘기로 해외환자가 다시 재검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2주내외로 퇴원 후 곧바로 본고향으로 돌아갈 수가 있다. 물론 국내환자에게 인공관절센터 10년여기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인공관절수술 후 그리고 척추수술환자에게도 오랜기간 근력이 떨어지면 회복하는게 늘여진다고 판단해서 얻은 결과이다. 본원의 무중력조기보행기술을 적용하여 2주 프로그램을 적용한 환자들은 수술부터 NASA기술의 무중력재활까지 원스톱으로 한국의료기술을 체험해 볼수 있을 것이다. 정진원 바로병원 인공관절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