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조례안 등 안건심사 의결…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 전통시장·상점가 육성 관련 안건 통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는 제3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방송국 운영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통과된 안건 중에는 이병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 가결됐다. 조례안은 비정규직 권리보호와 지원사업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운영위원회의 구성시 수원시 노동단체를 대표하는 사람을 추가하도록 했다. 또한 상위법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의 위임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의 효율적인 관리 근거를 신설한 수원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밖에도 출장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상시출장 공무원에 대한 월액여비의 합리적 지급을 도모하고, 여비 부당 수령에 따른 환수금액 및 가산징수금액을 규정한 수원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에 의결된 안건들은 오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조례안 등 안건심사 의결… 폭염피해 예방, 옥외관리물 관리 관련 조례 등 안건 통과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인 2일 회의를 열어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통과된 안건 가운데 이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례안은 폭염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피해 예방에 필요한 시책 마련을 시장의 책무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 시장이 발의한 안건으로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체육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을 반영한 사용료의 인상과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용어를 정비하는 내용으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밖에도 조직개편으로 옥외광고 심의위원회 구성 업무 소관 부서가 제2부시장 직속으로 편제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반영 개정하는 내용의 수원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해당 안건들은 오는 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한-태국 정상 4차 산업혁명 등 협력 방안 논의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태국과 로봇, 바이오, 미래차 등 신산업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양국 간 군사교류방산협력 및 기술교류 지원을 담은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과 5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태국 공식 방문은 지난 2012년 11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방문 이후 7년 만이다. 문 대통령과 쁘라윳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상생번영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과 한-아세안 협력, 한반도 평화 구축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관광문화 분야 등 양국 국민 간 활발한 인적 교류가 양국 관계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어와 한국학을 배우는 태국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양국 국민들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쁘라윳 총리는 양국 간 굳은 신뢰를 바탕으로 2010년부터 한국의 코브라 골드 훈련 연례 참가, 우리 기업의 태국 호위함 수주 등 활발한 국방방산 협력을 진행해 왔음을 평가하고, 이번에 체결되는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통해 군사교류 및 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해인기자

수원시의회 상생발전 특별위, 타 지역과 지속적인 상생협력 위한 방안 논의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수원시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이하 상생특위)가 2일 오후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타 지역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차 회의서 열린 상생토론회에 대한 결과보고를 토대로 타 지역과의 생활문화경제 권역의 공동 비전을 마련추진하고, 주민편익 발전을 위한 상생분야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상생특위가 해산돼도 타 지역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계획에 대한 특별위원회 요구사항 권고안을 집행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입법예고가 진행 중인 수원시 산수화 상생발전 추진 조례안에 대해서는 상생특위의 의견을 취합해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의견서 제출을 위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안은 산수화(오산수원화성)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근거와 함께 산수화 상생협력의 구심적 역할 수행을 위한 상생발전시민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철승 위원장은 오늘 결과보고와 토론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지역주민들의 편익발전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상생협력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책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수원시, 2일부터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이용자 모집

수원시가 2019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원시가 지정한 기관단체(4개소)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취미여가직업탐구관람체험자립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대상자에게는 한 달 4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한다. 평일(월~금, 16~19시)과 토요일(9시~18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만 12세 이상 만 18세 미만)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역아동센터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등 방과 후 활동 서비스와 비슷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80명을 선발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부모한부모 등 돌봄취약가구의 발달장애학생은 우선 선발한다. 2일부터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정소식에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이용자 모집 안내를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이호준기자

정부, 2024년까지 싱크홀 등 지반침하 절반으로 줄인다

정부가 오는 2024년까지 싱크홀(땅이 꺼져 생긴 구멍) 등의 원인이 되는 지반침하(地盤沈下) 현상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 국토교통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0202024년)을 공개했다. 정부 계획을 보면 지난해 기준 연간 338건인 지반침하 발생 수를 2024년 169건으로 축소하고 현재 60.8% 정도인 선진국 대비 지하안전관리 기술 수준을 같은 시점까지 9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금 15개 특별광역시만 포함된 지하공간 통합지도의 범위도 2024년 전국 162개 시군까지 넓힐 계획이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지방자치단체는 지하 안전 관련 총괄 부서를 설치하고 지하안전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 국토부는 지하안전 영향평가서 표준 매뉴얼, 지하시설물 안전점검 세부지침 등을 마련하고, 빅데이터 기반 미래형 지하안전관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국민의 지하안전 관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홍보 콘텐츠도 개발하고 웹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안전성과 관리 현황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에 수립된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확보해 안전한 국토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방문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 의원들이 지난달 30일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 내 위치한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손춘영)를 방문,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ㆍ영양ㆍ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수원시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어린이 급식시설의 영유아 영양섭취의 질적 향상 및 철저한 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 7월 설립한 이래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속적으로 위탁운영하며 현재 수원시내 어린이 급식시설 약 880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손춘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센터 등록관리 현황 및 지원 사업계획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의원들의 공감을 이끌었고, 의원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에 조석환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수원시 어린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직원 및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호준기자

SK하이닉스, 이천시에 행복장학사업 성금 1억 6천만 원 전달

SK하이닉스는 2일 오후 5시 이천시 엄태준 시장 집무실에서 행복장학사업 성금 1억 6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SK하이닉스 행복나눔 기금사업 협력기관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천시 아동 후원사업에 대한 협력기관 간 상호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SK하이닉스에서 지원 적립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과 두드림장학금 (Do-Dream)사업으로 매년 32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가정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해 아동의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최대 4만원)을 정부에서 매칭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의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매년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아동후원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SK하이닉스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지역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이천 조성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