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마지막 인사"라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구혜선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직접 '은퇴'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마지막 인사'라는 대목에서 구혜선이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은퇴 결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하며 진실게임을 이어갔다. 안재현이 다수의 여성들과 연락하는 등 결혼 생활에 소홀했다고 주장했고, 안재현은 이에 반박하면서 둘 사이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장영준 기자
2일 오전 8시 10분께 가평군 이화리 남이섬 근처에서 말 4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관들은 약 40분 만에 말들을 유인해 우리로 몰아넣었다.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말들이 도로로 뛰어나가며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이 지역에서 말 8마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승마장에서 지속해서 말들이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며 "마주를 위험동물 관리 소홀로 즉결 심판에 회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마약을 밀수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전 부인인 이래나 씨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시스는 2일 이씨가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개를 밀만입한 혐의로 인천공항경찰대에 입건됐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씨가 들여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현재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경찰이 진행한 소변검사에서도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씨의 마약 혐의로 故 이래나씨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목록에는 이래나 씨의 이름이 올라왔다. 故이래나 씨는 그룹 코리아나 이용규의 외동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의 사촌으로 유명하다. 이선호씨와는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6년 4월 결혼했으나, 7개월만에 미국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당시 故이래나씨와 이선호씨는 이재현 회장의 건강악화로 결혼을 서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장영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주요국들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5.99포인트(0.30%) 내린 1961.8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271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 원, 23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04%), 섬유의복(0.26%), 철강금속(0.21%), 종이목재(0.13%) 등은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비금속광물(-1.14%), 화학(-1.10%), 보험(-1.01%), 의약품(-0.9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네이버(NAVER, 1.71%), 삼성전자, SK하이닉스(0.26%)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LG화학(-3.63%), 셀트리온(-1.59%), 현대차(-0.39%), SK텔레콤(-0.42%)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0.01%) 내린 610.5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230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 원, 177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간 발표될 주요국들의 PMI 및 실물지표들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현장경영 나선 구광모도전적인 R&D로 소재부품 경쟁력 확보해야 - 그룹으로 확전SK이노, 배터리특허 침해로 LG화학전자 동시 美 제소 - LG화학, SK이노 특허침해 소송 일축 "특허수 14배 앞서불필요한 소송" - [종합] LG화학-SK이노, 배터리 소송 이전투구산업 경쟁력 저하 우려 - '배터리 소송전'에 LG전자도 강제소환왜? [주요뉴스] - '캠핑클럽' 핑클 눈물캠핑 종료완전체 콘서트 준비 - '호텔 델루나' 김수현, 마지막회 깜짝 등장아이유'호텔 블루문' 새 주인 - (현장에서) 복지지출 확대로 포기해야 하는 수백 개 사업
백현미 백현숙 쌍둥이 자매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에서 쌍둥이, 이런 모습 처음이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이정민 아나운서의 동생 이성수이혁수, 배우 백현숙백현미 자매, 트로트 듀오 윙크로 활동중인 강주희강승희 자매, 러시아에서 온 나탈리아타티아나 자매 등이 출연했다. 백현미백현숙 자매는 저희는 15분 차이 나는 쌍둥이다. 아역때부터 활동을 많이 했다. 하이틴 스타로 팬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아침마당 주인공 백현주 기자 언니로도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학시절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백현미는 둘이 같은 대학을 다녔는데 서로 대출(대리출석)을 해주다 교수님께 들켜 시험을 잘 봤는데도 F학점을 받았다며 나중에 교수님께서 정직하게 살라고 그런 거니 너무 서운해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씨(29)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매한 뒤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항공화물로 숨긴 뒤지난 1일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의 액상 대마 밀반입을 적발한 세관 당국은 그의 신병을 검찰에 인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에 대한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이씨를 귀가 조처한 상태"라며 "수사와 관련한 구체적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최근 식품전략기획1팀으로 보직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쌍둥이 동생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에서 쌍둥이, 이런 모습 처음이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이정민 아나운서의 동생 이성수이혁수, 배우 백현숙백현미 자매, 트로트 듀오 윙크로 활동중인 강주희강승희 자매, 러시아에서 온 나탈리아타티아나 자매 등이 출연했다. 5분 차이로 태어났다는 이 아나운서 동생 이성수와 이혁수는 누나의 직장이라 걱정되지만 아나운서의 실체를 폭로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는 쌍둥이 동생들과 1살 차이다. 18개월 밖에 차이가 안 나서 거의 세쌍둥이처럼 컸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동생분들이 너무 동안이라 이정민 아나운서가 어머니 같으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쌍둥이들하고 지내보니까 집에서는 야야 그러면서 놀다가도 밖에 나가면 동생이 형이라고 불러주더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2일 코스피의 9월 등락 범위 전망치를 1850~2050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미중 무역 협상은 여전히 타결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나 단기적으로 불확실성 국면이 연장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또 수출 부진 등으로 국내 경기 전망 하락세가 지속 중이라며 장기 사이클을 고려할 때 이익 하향조정은 막바지 국면일 가능성이 크지만,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 여부가 관건으로 펀더멘털(기초여건)만 보면 단기적으로 글로벌 시장 대비 아웃퍼폼(수익률 상회)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신중한 낙관을 유지한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현재 0.76배 수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경험상 0.8배 이하에서의 진입은 향후 긍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업종 배분은 실적 턴어라운드 신뢰가 비교적 높은 반도체와 자동차에 한해 조정 시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하고 그 외 업종은 대체로 시장 비중과 동일하게 가져가며 베타(가격 민감도)가 낮은 종목 중심으로 대응함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신성통상, 미ㆍ중 무역전쟁 관세 품목 확대 나비효과 수혜 의류 - 미중 무역전쟁 하든 말든...美코스트코, 中1호점 오픈 첫날 고객 쓰나미에 조기 셧다운 - 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우려 완화에 급등...다우 1.25% - 미중, 1일 추가 관세 발동격해지는 무역전쟁 - [월요 기획] 미중 무역전쟁 부채질에 불타는 아마존사라지는 지구의 허파 [주요뉴스] - '캠핑클럽' 핑클 눈물캠핑 종료완전체 콘서트 준비 - '호텔 델루나' 김수현, 마지막회 깜짝 등장아이유'호텔 블루문' 새 주인 - (현장에서) 복지지출 확대로 포기해야 하는 수백 개 사업
배우 김수현이 '호텔 델루나' 마지막회에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 마지막회 에필로그 영상에서는 마고신(서이숙)이 중대사항을 발표했다. 마고신은 "내가 오늘 아주 중대한 일을 얘기하려고 하는데 나머지 애들은 아직도 안 오는 거냐"라며 "깜짝 놀랄 만한 새로운 주인을 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 델루나'의 간판은 '호텔 블루문'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김수현이 새로운 주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그는 "달이 떴군요. 영업 시작합시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수현의 '호텔 델루나' 특별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정체를 놓고 궁금증이 일었다. 장영준 기자
미성년자인 친딸을 초등학생 시절부터 7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유명 당구선수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3세미만 미성년자 준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20시간 등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는 2011년 6월 당시 12살이던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무려 7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성친구로부터 문자가 왔다는 이유로 머리를 때리는 등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피해자가 태어난 뒤 부인과 이혼한 김씨는 할머니와 살던 피해자를 12살 무렵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같이 살면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12심은 "친부를 의존할 수밖에 없는 나이 어린 피해자의 유일한 보호자였음에도 피해자를 보호하기는커녕 자신의 성적 욕구 만족의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김씨가 형량이 너무 높다며 상고했지만, 대법원도 "부당한 양형이 아니다"라며 하급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