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각 동을 돌며 소형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점검ㆍ수리해 주는 소형 가전제품 무상점검ㆍ수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고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소형 가전제품 무상점검ㆍ수리 사업에 들어갔다. LG전자와 PN풍년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무상점검ㆍ수리 사업은 청소기를 비롯해 선풍기, 드라이기, 믹서기, 밥솥 등 소형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과 수리를 해 주고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1만 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과 컴퓨터, 카메라,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는 제외) 관내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상점검ㆍ수리 사업은 11월 초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12~13시는 제외)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소통담당관 생활민원 팀(080-400-8585)에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20일까지 추석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한 취약시기를 틈탄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연휴 전ㆍ중ㆍ후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연휴 전에는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 하천 인근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여 환경오염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후에는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적정운영 방법 등의 기술지원이 실시된다. 이와함께 언제 어디서든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즉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24시간 환경오염신고 상담창구(☎지역번호+128)를 운영한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시민들과 사업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9월 2일부터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1인 1회에 한해 지역화폐(10만원)와 자진반납자 확인카드를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와 관련해 올해 4월 남양주시 교통안전에 관한 증진 조례를 개정하고, 고령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사업비 3천만원(도비포함)을 확보했다. 고령운전자는 가까운 경철서(민원실), 면허시험장 중 한 곳을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고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면허 취소처분 후 지역화폐를 제공받게 된다. 관내 65세 이상 인구는 2018년 말 기준 전체의 13%인 8만6천681명이며, 이중 6%인 3만8천396명이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날로 증가하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인센티브 지원 및 안전교육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비법정 탐방로(샛길)와 무허가 암벽산행을 집중 단속하는 특별단속팀을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 특별단속팀은 최근 산악회 카페, 개인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국립공원 출입금지 구역에 대한 사진과 정보가 공유되는 등 불법산행을 조장하는 행위를 빈발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트별단속을 실시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자연공원법 위반행위는 총7천553건으로 이중 39%인 2천957건이 출입금지 위반행위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안전사고 552건(사망 48건, 부상 504건) 중 샛길 등 비법정 탐방로에서 전체의 20%에 달하는 110건(사망 7건, 부상 3건)이 발생하는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도 비법정 탐방로 산행에 대한 강력한 계도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불법산행은 야생동물의 서식지간 이동 제한과 조류의 번식 성공률을 낮게 하는등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도봉사무소 조강희 자원보전과장은 최근 불법산행이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조장되는 사례가 있다며 건전하고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달 30일 별양동 소재 래미안 과천센트럴스위트(7-2단지)에서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공동주택 고층화와 지하 주차장의 대형화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재산이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재난 피해 확산 대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초기 자위소방대 대응 ▲소방차량 진입로 및 화재진압활동 장애요인 확인 ▲소방활동설비 위치 확인 및 진압숙달 ▲공기안전매트 활용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관계자 심폐소생술 교육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진학 현장대응2단장은 공동주택 등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Q. 감정평가절차상 지역분석과 개별분석에 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① 지역분석이 일반적으로 개별분석보다 선행한다. ② 개별요인은 당해 토지의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개별적인 상태 조건 등의 제반요인을 말한다. ③ 지역분석에서는 개별분석에서 파악된 자료를 근거로 대상부동산의 최유효이용을 판정한다. ④ 인근지역의 범위는 고정적?경직적인 것이 아니라 유동적?가변적이다. ⑤ 동일수급권은 인근지역을 포함하고, 인근지역과 상호관계에 있는 유사지역이 존재하는 공간적 범위이다. 정답: ③ 개별분석에서는 지역분석에서 파악된 자료를 근거로 대상부동산의 최유효이용을 판정한다.
복면가왕 휘트니 휴스턴의 정체는 가수 진미령이었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 맞서는 휘트니휴스턴과 우렁각시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휘트니 휴스턴은 나미의 슬픈 인연을 보사노바풍으로 재해석했고 우렁각시는 박정현의 You Mean Everything To Me을 열창했다. 상반된 매력을 펼친 두 사람의 대결에서 63대 36으로 우렁각시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공개된 휘트니 휴스턴의 정체는 가수 진미령이었다. 진미령은 다 속을 줄 알고 있었다. 젊은 사람들이 날 요리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지 가수라는 건 잘 모른다. 그래서 이런 가수가 있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했다. 그런데 2라운드에서 너무 센 분과 붙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진미령은 데뷔 44년차 원조 하이틴 가수로 1958년생 올해 나이 62세다.
김수미 김치가 홈쇼핑에서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오후 홈앤쇼핑에서 판매된 참자연마을의 김수미 엄마생각 포기김치는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물론 고춧가루, 양파, 마늘, 생강, 멸치액, 새우 등 모든 재료를 100% 국내산으로만 사용한다. 특히 신안새우와 신안천일염, 영양 고춧가루 등이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또 HACCP 인증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원시 매탄동에 LH와 수원시가 주도하는 청년임대주택과 청년창업공간이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0일 주거복지사업인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과 도시재생이 결합된 수원 매탄 공공리모델링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도심 내 노후 단독ㆍ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소형 주택으로 재건축ㆍ리모델링하고서 청년 등에게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수원 매탄동 1174번지 일대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분당선을 연장하면서 일부 주택을 매입했으나 장기간 빈집으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LH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7년 빈집 등을 매입해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단편적ㆍ개별적인 노후주택 개량사업을 블록단위의 복합개발로 전환해 커뮤니티시설과 청년창업 공간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유입을 높이고 도시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LH가 추진하지만, 커뮤니티 시설과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은 수원시가 맡게 된다. LH는 주택들을 준공 후 13개동, 156가구 규모의 청년 임대주택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 준공, 내년 상반기 입주가 목표다. LH는 이번 사업을 소규모 마을단위 도시재생사업의 표준모델로 구축,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ㆍ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결합한 이번 사업으로 LH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실현하고 낙후된 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인천시는 야간과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3곳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인영약국, 부평구 십정동 동암프라자약국, 서구 신현동 성모약국이다. 이들 약국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약사의 복약 지도, 의약품 판매, 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약국은 휴일 없이 365일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심야약국 운영에 따라 취약시간 대에도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0년에 공공심야약국을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혜경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약물 오남용 등 일부 부작용 사례 예방과 경증질환 환자임에도 의약품 구입의 어려움으로 병원 응급실 방문하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