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초크의 효능과 섭취법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굿모닝 정보세상에서는 신비의 꽃봉오리 아티초크가 소개됐다. 아티초크는 국화과 다년초로 꽃봉오리는 식용이 가능하지만 전체의 10%만 이용 가능해 귀족 채소라고도 불린다. 아티초크는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의 흡수를 막아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물과 돼지기름이 섞인 액체에 아티초크 분말을 넣었더니 아티초크가 돼지기름을 대부분 흡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영국에서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몸 속 콜레스테롤이 많은 이들을 상대로 아티초크 추출물을 12주 동안 매일 먹게 했더니, 혈장 속 콜레스테롤이 4.2% 감소가 됐다. 아티초크는 분말로 먹으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물 500~1천ml에 1g만 넣어 보리차처럼 마시거나 샐러드나 요거트에 섞어 먹으면 된다.
햇빛공포증 /배수영 著 /몽실북스 刊 저자인 배수영 작가는 한국 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가 주최한 문학상에서 수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동시에 수필가로 등록된 인물이다. 이번 신간 도서는 메디컬 미스테리 작품으로 경비행기 조종사 한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는 연인을 만나러 가던 중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는데 구조대가 도착해 문이 열리는 순간 마주한 햇빛을 보고 혼절한다. 이후 햇빛공포증이라는 희귀병을 판정받게 되는데 최면 치료 중 드러난 과거의 악몽으로 더욱 고통스러워 하게 된다. 그를 옥죈 과거의 악몽, 상처, 슬픈 인연은 무엇일지 알아보는 재미가 있을 전망이다. 값 1만4천원 부의 시선 / 박수호ㆍ나건웅ㆍ김기진 著 /예미 刊 TV에 출연하는 젊은 사업가, 스포츠 스타, 연예인들은 저마다 넉넉히 부를 축적했고 그에 따라 어마어마한 지출을 하게 된다. 이들을 슈퍼리치라 일컫는데 저자들은 이들이 과시를 위한 소비를 넘어서 자신에게 가치가 있고 그동안 접해보지 않은 새로운 것에 열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책은 남부럽지 않게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이들은 무엇을 갖고 싶어 하고, 어디에 가고 싶어 할까? 그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어디일까? 등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며 슈퍼리치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 값 1만6천원 붉은 아시아 / 이병한 著 / 서해문집 刊 20세기 세계냉전사는 흔히 미국vs.소련 서구vs.동구 자유주의진영vs.사회주의진영 구도로 발설되고 전자들의 일방적 승리로 귀결된다. 그러나 이 책이 들여다 볼 냉전기 동아시아의 풍경들은 지금껏 알려진 양상과는 판이한 또 다른 역사의 존재를 암시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붉은 아시아는 서구와 극동 사이에 위치한 광역의 시공간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인도네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까지, 캄보디아부터 스리랑카까지, 인도양부터 몽골 초원까지 온통 붉었던 1945년에서 1991년까지 동아시아 사회주의진영을 가리킨다. 지금껏 보지 못한 다른 관점으로 아시아의 공산주의, 그에 따른 역사적 파장 등을 엿볼 수 있다. 값 2만3천원
온라인 의류구매 사이트를 위장해 1조 7천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이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도박사이트 운영 관리자 12명을 붙잡아 총책임자 A씨(36) 등 7명을 구속하고 인출책 B씨(40)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17년 7월부터 지난 8월 20일까지 베트남 등에 서버를 두고 의류통신서비스 사이트로 위장한 불법 도박사이트 3곳을 운영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바둑이와 포커 등 불법 게임물을 온라인과 성인 PC방 등에 제공한 후 도박자금을 입금받아 게임하게 하고, 일정 비율의 금액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1천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2월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사이트 총책임자 및 핵심운영자 14명을 특정했다. 이후 인천청 항공대 등의 협조를 받아 서울, 제주, 구미 등 14곳에서 동시에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12명을 체포했다. 또 경기도 일대 A씨 은신처와 사무실 등에서 현금 153억원과 1㎏짜리 골드바 1개를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현금 153억월을 경찰청 통장에 우선 입금한 후 검찰 송치 때 검찰로 이체하고 추후 국고로 환수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들이 수익 중 일부를 부동산 구입이나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이를 추적해 몰수할 방침이다. 또 판돈 0.2%를 수수료로 받고 도박 이용자들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제공한 PC방 업주와 고액 도박자에 대한 수사도 계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해 해외 도주 중인 서버 운영자와 인출책 2명에 대해 국제공조를 통해 계속 추적, 검거할 계획이라며 인터넷 도박도 언제든 추적돼 반드시 처벌받고, 수익은 사이트 운영자 등 극소수만 볼 수 있는 만큼 도박의 유혹에 넘어가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김경희기자
클레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오른다. 국립발레단이 지난 2015년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전막이다. 백조의 호수는 악마 로트바르트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공주 오데트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그린 동화 같은 이야기다. 안무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유리 그리고로비치 버전으로 왕자의 배신에 절망한 오데트 공주가 호수에 빠져 죽고 왕자가 뒤따라 죽는 비극적 결말 대신, 그들의 사랑이 악마 로트바르트의 악한 힘을 이겨내는 해피엔딩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주인공 세 커플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이끌어간다. 국립발레단 간판스타인 수석무용수 박슬기와 솔리스트 허서명, 출산 후 7개월 만에 복귀 무대를 가지는 수석무용수와 김리회와 솔리스트 박종석, 백조의 호수 첫 주연으로 나선 솔리스트 정은영과 수석무용수 이재우 커플의 사랑이야기를 볼 수 있다. 특히 수석무용수 김리회는 국내 무용계에서는 흔치 않게 출산 후 복귀에 도전했다. 출산 후 정확하게 100일 만에 연습실로 돌아온 그녀가 어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정은영은 국립발레단의 차세대 스타로 지난해 호두까기 인형에 이어 백조의 호수에서 첫 주역으로 데뷔한다. 간판스타 수석무용수 박슬기는 4년 만에 다시 올리는 백조의 호수에서 얼마만큼 더 성숙하고 싶어진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군무 구현모도 비중 있는 조역인 로트바르트 역에 파격 캐스팅돼 주목받고 있다. 눈여겨봐야 할 장면도 많다. 1막 2장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가 호숫가에서 처음 만나 추는 백조 아다지오 파드되는 대표 명장면으로 두 남녀의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몸짓이 차이콥스키의 선율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전한다. 여자 주역 무용수의 1인 2역 연기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청초한 백조 오데트를 연기하는 여자 주역이 요염하면서도 섹시한 흑조 오딜로 변신해 선보이는 표정 연기와 고난도 테크닉이 즐비한 2막 1장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면서도 우아함을 선보이는 24마리 백조의 군무도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8세 이상 관람이며, 관람료는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5천원이다. 예술의전당이나 인터파크 티켓으로 예매할 수 있다. 정자연기자
우리는 왜 술을 마실까 인류는 언제부터 술을 마셔 왔을까 인간만이 술을 마실까 지적이고 과학적인 음주탐구생활(더숲 刊)은 술에 대한 방대한 지식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허원 교수는 20년 넘게 강원대학교에서 술에 대한 지식을 가르쳐 왔다. 술을 만드는 양조 공학 기술을 가르치는 양조 공학 수업이었다. 초창기에는 학생들의 맥주 공장 취업을 의식하며 딱딱한 과학적 원리에 집중했다. 그러다 점차 술의 맛과 향, 종류, 그리고 역사와 산업, 사회상 등 술을 둘러싼 총체적이고 전방위적인 인문 지식을 첨가하기 시작했다. 책은 그가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차곡차곡 기록하고 탐구해 온 오래된 강의노트를 정리한 것이다. 1920년대 미국의 금주령 이후 줄줄이 문 닫았던 맥주 회사가 무알코올 맥주를 개발하고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면서 생존한 이야기, 소비자에게 맞춰 맥주를 더 맑고 투명한 황금빛으로 만들기 시작한 미국과 한국의 맥주 산업을 개괄한다. 한국의 소주 산업의 부감도를 펼칠 때면 애잔한 식민지 역사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집집마다 김장을 담그듯 흔하디흔했던 가양주 문화를 핍박했던 일제의 주세 제도와 전쟁 물자로 활용하기 위해 지었던 술 공장, 광복 이후 혼란기의 한반도에 혼재했던 일본의 갑류 소주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값 1만4천 원 송시연기자
대한민국 차세대 야구스타들이 안방에서 펼쳐지는 제29회 WBSC 세계청소년(U-18)야구선수권대회에서 11년 만에 정상 탈환을 위해 출격한다. 명장 이성열(수원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오는 30일 부산시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막해 열흘간 펼쳐질 이번 대회에서 2008년 캐나다 에드먼튼 대회 이후 11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대륙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12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호주,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니카라과와 예선 A조에 편성됐고, B조에는 미국, 대만, 일본, 스페인, 파나마,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포함됐다 예선을 거쳐 AB조 상위 각 3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 풀리그를 벌인 뒤 12위 팀이 결승전, 34팀이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한국은 올해 유신고를 황금사자기대회와 청룡기대회서 2관왕으로 이끈 이성열 감독을 사령탑으로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 등 최정예 멤버 20명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지난 27일 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에도 발탁된 유신고 황금 배터리 투수 소형준과 포수 강현우는 소속팀을 전국대회 2관왕으로 이끈 저력을 발휘, 2006년 대회서 제패를 이끌었던 김광현(SK)ㆍ양현종(KIA)을 잇는 황금세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각오다. 황금사자기 최우수선수(MVP) 소형준은 최고 구속 149㎞의 빠른공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완성형 투수로 평가받고 있어 에이스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또 유신고 원투펀치 소형준ㆍ허윤동과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안정된 투수 리드를 펼친 강현우도 정교한 타격 능력을 겸비해 공ㆍ수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이들 외에도 선수 대부분이 프로야구 1,2차 지명을 받은 각 팀 간판들이어서 조화만 잘 이룬다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영상 수집을 통해 상대팀 전력분석에 몰두한 데다 SK, 두산, 삼성, NC 퓨처스 팀들과 연습경기를 갖고 실전 감각을 익히며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5연패를 노리는 미국과 9년 만에 정상을 꿈꾸는 일본이 한국과 3파전을 벌일 전망인 가운데 특히, 최고 시속 163㎞를 뿌리는 괴물투수 사사키 로키(오후나토고교)를 앞세운 일본과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최근 첨예한 한ㆍ일 갈등 속에서 최고의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은 30일 오후 7시 네덜란드와 대회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이광희기자
▲ 소소하지만 확실한 건강이야기 소소하지만 확실한 건강이야기(에디터 刊)는 기존의 의료 상식에 반기를 들고 기능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저자가 자신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현대 의학의 민낯에서부터 예방접종의 두 얼굴까지 다양한 주제의 건강 관련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엮었다. 이 책의 저자는 카이로프랙틱 의사다. 카이로프랙틱은 별도의 수술 장비 없이 의사의 손으로만 관절과 인대 등에 자극을 가해 척추를 교정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저자는 텍사스주 오스틴 주립대 생물학과에 다니던 중 허리를 다친 친구가 받았던 카이로프랙틱 치료의 효과를 지켜보고 카이로프랙틱 의사의 길로 접어 들었다. 파커 카이로프랙틱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진료를 시작했고 이후 영양학, 기능의학, 한의학, 자연치료학, AK의학 세미나를 쫓아다니며 끊임없이 배우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현대 의학의 민낯, 자연은 언제나 옳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든다, 마음이 건강해야 행복하다 등 8장에 걸쳐 현대 의학의 장단점을 잘 지적한다. 동시에 대안으로 독자들이 생활현장에서 간단하게 지킬 수 있는 여러가지 건강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의료 분야의 전문적인 용어나 내용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쓰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다.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의학 정보를 저자 특유의 유머와 예화 등을 통해 재미있게 설명했다. 값 1만5천 원 송시연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세계랭킹 170위제네시스 후원)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 US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 진출하며 부활의 날개를 폈다. 정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서브 에이스 17개를 터뜨리며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206위미국)에 3대2(3-6 6-4 6-75-7 6-4 6-2) 역전승을 거뒀다. 3시간 36분간의 대혈투에서 승리하며 3년 연속 US오픈 2회전에 오른 정현은 29일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4위스페인)와 32강 진출을 다툰다. 지난 2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1회전 탈락 후 허리 부상으로 코트에 서지 못한 정현은 지난달 말 복귀한 청두 챌린저에서 우승하며 건재를 알린 뒤, 이번 대회 예선서 3연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현은 이날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본선 1회전에 나선 에스커베이도를 상대로 1세트를 3-6으로 내줬지만 2세트 게임스코어 2-4에서 남은 4게임을 연달아 따내 세트스코어 1대1 동률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둘 모두 자신의 서브 게임을 착실히 지켜내며 타이브레이크까지 갔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에스커베이도가 세트를 가져가며 다시 앞서갔다. 위기에 몰린 정현은 4세트 4-4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해 균형을 무너뜨린 뒤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세트를 가져와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서 정현은 상대가 첫 서브 게임에서 연속 더블폴트로 무너진 틈을 타 적극적인 공세로 4-0으로 앞서 승기를 잡은 후 안정된 플레이로 경기를 마무리해 대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정현의 2회전 상대 베르다스코는 2009년 세계랭킹 7위까지 올랐던 36세 베테랑으로 2009 호주오픈 4강, 2009ㆍ2010 US오픈 8강 메이저 성적을 거뒀었다.이광희기자
OK캐쉬백이 28일 글로센스와 관련한 OK캐쉬백 이천만원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 문제는 글로 센스만의 특별한 기술의 이름은 ㅍㅈㅌㅋㄴㄹㅈ이다로 문장 속 초성에 들어갈 단어를 맞추면 된다. OK캐쉬백은 네이버에 글로 센스를 검색하고 온라인 스토어를 방문하면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정답자에게 지급되며 시간대별로 선착순 4만명에게 OK캐쉬백 100포인트를 적립해 줄 예정이다. 정답은 퓨전테크놀로지다. 한편, 글로 센스는 BAT코리아가 지난 12일 선보인 신개념 퓨전 디바이스로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 이틀만에 1천대가 완판됐다. BAT코리아는 완판을 기념해 온라인 스토어 단독 핫딜 앵콜전을 실시, 오는 31일까지 단 5천대에 한해 20%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결혼 25주년에도 여전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방송인 손범수-진양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손범수는 이날 당시 KBS 후배 아나운서였던 진양혜에게 프러포즈했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보름달 뜬 밤에 내심 용기 백배를 내서 프러포즈를 했다. 결혼을 하자고 했더니 정말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며 미쳤나 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진양혜는 당시 내가 3월에 정식 발령을 받았다. 그리고 7월 달에 결혼을 하자는 말을 했다. 이 사람이 미쳤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 때 저를 뭘 안다고 결혼을 말하느냐고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손범수는 진양혜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진양혜가 입사 1년 만에 결혼하게 되며 곧바로 임신, 아나운서의 꿈을 크게 펼쳐보지 못한 채 아내로서 엄마로서 가정에 매진해야 했기 때문. 손범수는 손범수의 아내라는 이유로 방송사 내에서 양혜 씨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나중에 알게 됐다며 가장 곁에 있는 아내가 겪는 삶의 무게를 일찌감치 헤아리지 못했다. 그것이 지금도 내내 마음의 빚이라 그럴까라고 미안함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진양혜는 남편 손범수에게 무뚝뚝한 아내와 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25년도 잘 살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변함없는 마음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