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7월 29일 월요일 (음력 6월 27일 / 丁卯)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7월 29일 월요일 (음력 6월 27일 / 丁卯)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재물지출 소변계통질병조심 음주실수 운 戊子 48년생 인기상승 초대받고 상사의조언 만사해결 庚子 60년생 명예생기고 재물원만 연인데이트 만사吉 壬子 72년생 애인생기고 데이트 술 음식생기고 재수길 甲子 84년생 유흥탈선 비뇨기과출입 기분다운 술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형제친척모임성사 문서변화 상가변동 吉 己丑 49년생 컨디션불리 심신피로 마음의변화 생길 때 辛丑 61년생 만사불리 가정불화 재수불길 바람기발동 癸丑 73년생 과음과식 유흥탈선 재물지출 마음을 진정돈 乙丑 85년생 지출 유흥오락출입 과음과식 모임성사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기쁨 명예상승 문서이득 고민해결 吉 庚寅 50년생 인기생기고 재물성사되나 건강체크해야 壬寅 62년생 금전성사 음식대립 자손문제로 근심생겨 甲寅 74년생 직장고민 교만은금물 남의 의견 존중해야 丙寅 86년생 상사의 도움 시험길하고 행운오고 데이트 토끼띠 己卯 39년생 반길반흉하니 문서문제 원만 건강은 불리 辛卯 51년생 매사불길 금전문제고민 부부갈등 술조심 癸卯 63년생 음식대접 과음과식조심 여자 술문제 자제 乙卯 75년생 재물지출 내기불리 경쟁불리 연인불화 丁卯 87년생 운기상승 귀인조력 능력인정 연인화합 吉 용띠 庚辰 40년생 명예상승 금전해결 자손경사 행운오고 吉 壬辰 52년생 재물원만 연인데이트 음식생기고 무난 吉 甲辰 64년생 직장 및 자손근심생기나 친구동료의 도움 丙辰 76년생 재물지출초과 양보하는 마음가져야 무난 戊辰 88년생 기분손상되나 연인화합 데이트 유흥줄겨 뱀띠 辛巳 41년생 자손효도 가족모임성사 재물성사 만사길 癸巳 53년생 재산관리 잘하나 부부불화 조심 자손걱정 乙巳 65년생 여행출장 및 변동수 친구의조언 차량문제 丁巳 77년생 친구동료 문제로 재물지출 부모형제걱정 己巳 89년생 기분상쾌 인정벋고 시험운길하고 데이트 말띠 壬午 42년생 가정화목 인기상승 건강문제로 재물지출 甲午 54년생 기분불쾌하나 자손기쁨 귀인 도움만사 吉 丙午 66년생 재물손실 계약불리 연인불화 사업은불안 戊午 78년생 일진불리 음주과식조심 동분서주분쟁조심 庚午 90년생 출행여행 유흥오락 동분서주 재물도지출 양띠 癸未 43년생 재수원만 사업완성 직장해결 만사 大吉 乙未 55년생 자손경사 운수완성 고민해결 능력인정 吉 丁未 67년생 친구형제의 도움 모임성공 계약가능 大吉 己未 79년생 칭찬받고 인기있고 소원성취 좋은소식 吉 辛未 91년생 일시적혼란 재물지출 오후는 음식대접 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직장고민 자손걱정 생기나 귀인조력해결 丙申 56년생 재물손해 경쟁불리 투자도박 사업불안운 戊申 68년생 시험원만 부모님 상사의후원 구직성사 吉 庚申 80년생 일진원만 명예생기고 재물성사 데이트운 壬申 92년생 일진상승 재수대길 능력발휘 연인데이트 닭띠 乙酉 45년생 직장문제 해결되나 가정부로하 출행불리 丁酉 57년생 직장 스트레스 참는자가 승리 부모님걱정 己酉 69년생 시비구설주의 문서차량문제로 관재조심 辛酉 81년생 일진불길 여행사고조심 가출탈선바람기 癸酉 93년생 바람기발동탈선 재물지출분주다사 술조심 개띠 丙戌 46년생 재물지출초과 한발후퇴하면 만사편안 戊戌 58년생 문서계약성사 시험구직 원만 명예상승 吉 庚戌 70년생 인기상승 혼담성사 승진가능 행운오고 吉 壬戌 82년생 연인데이트 만사화합 재수원만 만사대길 甲戌 94년생 자존심상하나 모임성사봉사하고 양보해야 돼지띠 丁亥 47년생 친구 및 상사의조언 전문가와상담결정 吉 己亥 59년생 계약가능 연인데이트 유흥점출입 빈번 辛亥 71년생 바람기발동 재물지출 탈선방황 술조심 癸亥 83년생 유흥오락 낭비가심하나 왕자가된 기분 乙亥 95년생 일진대길 직업성취 인정받고 선물생기고 /서일관 운명철학원

[아침을 열면서]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

지난 금요일, 일본대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릴레이 시위를 시작한 것이다.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는 시위 의지를 더 결연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의정부시 고등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함께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불만이다. 일제강점기 때 힘없는 우리 국민을 강제 노역시킨 것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커녕 오히려 한국 정부의 대법원 배상 판결을 문제 삼고 있다. 독일의 전범 기업이 거듭 사죄하고, 사회공헌재단을 세우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에 경기도의회에서 지난 4월에 보류했던 일본 전범 기업 제품 스티커 조례가 다시 논의되고 있다. 도내 초ㆍ중ㆍ고교 주요 기자재 중 일본 전범 기업 생산품에 표식을 붙여서 자라나는 세대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자는 것이다. 둘째, 위안부 합의 파기도 경제보복의 요인으로 꼽힌다. 전 정부에서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이라는 문제의 핵심을 덮고 밀실 합의가 이루어졌다.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흠결을 지적했으며, 위안부 합의로 만들어진 화해치유 재단을 해산했다. 경기도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살고 있는 나눔의집이 있다. 이곳에 갈 때마다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끝내 그 말 한마디를 듣지 못하고 한 분씩 눈을 감고 있어 안타깝다. 당사자가 빠진 합의는 무효이기에 하루빨리 바로 잡아야 한다. 셋째, 세계무역기구(WTO)의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분쟁 판결에서 패소한 데 따른 보복이라는 시각도 있다. 일본 후쿠시마와 그 주변 지역 수산물 수입 금지는 1심 판결을 뒤집은 외교적 쾌거다. 방사능 오염 수산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당연한 의무가 아닌가. 주목할 것은 경제보복에 대응하는 우리 국민의 자세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온라인 상에서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는 슬로건 아래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지방정부 차원의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본격적인 학술연구에 착수했고, 시ㆍ군에서는 일본 자매우호 도시들과의 교류 일정을 취소하거나 유보했다. 시민들은 물론 학생들도 불매운동의 목적은 싸움이 아니라 평화 유지라며 반일 감정이 아닌 극일을 내세운 불매운동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수원 못골시장에는 가지 말자 먹지 말자 사지 말자 팔지 말자라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일본제품 불매와 관광거부 운동에 돌입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다. 경기도에는 망국의 역사, 전쟁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도민이 많다.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이러한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노력하겠다.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것도, 독도사랑국토사랑회라는 의원단체의 활발한 활동도 이런 맥락이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민심의 현주소다. 경기도의회는 1천350만 깨어 있는 도민과 함께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강력한 규탄과 단호한 대응을 해나가겠다. 그날 시위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외쳤던 말처럼 우리가 대한민국이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9] 펜타 유스스타 대상 ‘티어드랍’

저희 멤버 모두 울었습니다. 그동안 밴드하면서 고생했던 모든 걸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2019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설 펜타 유스스타 파이널 영예의 대상을 안은 티어드랍(TearDrop)은 벅찬 가슴을 숨기지 못하는 듯 중간 중간 울컥하며 눈물을 삼켰다. 2004년 결성된 뉴얼터너티브 5인조 메탈밴드 티어드랍은 강력한 사운드로 무대 위에서 관객을 사로잡았을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밴드였다. 보컬 고혁주씨(38)는 아직도 꿈같다. 너무 행복하다며 우리 팀이 나이가 좀 많은 편인데 불꽃은 꺼지기 전에 제일 커진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팀의 막내이자 드럼을 맡은 김효일씨(31)는 옛날부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보면서 죽기 전에 꼭 락페스티벌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에 꿈을 이루게 됐다고 기뻐했다. 기타를 맡은 김정헌씨(40)는 오래 밴드를 하면서 오늘처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심으로 돌아가 좋은 음악을 하겠다고 했다. 베이스를 맡은 김상영씨(37)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서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리더를 맡은 김호세씨(40)는 밴드라는 장르가 아직은 음지에 있지만, 우리 뿐 아니라 후배들을 위해서 설 수 있는 무대를 넓혀나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씨는 티어드랍의 매력은 관객을 가만히 있지 않게 하는 것인 만큼 관객과 함께 최고의 에너지를 끄집어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겠다며 15년째 밴드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머리가 하얗게 변할 때까지 밴드씬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했다. 김경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