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림(경기체고)이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ㆍ도학생역도대회 남자 고등부 89㎏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강성림은 28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남고부 89㎏급 인상 2차 시기서 138㎏을 들어올려 김기호(포천일고ㆍ135㎏)에 3㎏ 앞서 우승한 뒤, 용상서도 3차 시기서 171㎏을 기록하며 우승해 합계 309㎏으로 전병현(온양고ㆍ301㎏), 김기호(295㎏)를 제치고 3관왕이 됐다. 한편, 여고부 64㎏급에선 김한솔(수원 청명고)이 인상서 83㎏을 들어 준우승에 그쳤지만, 용상 3차 시기서 121㎏을 들어 한국주니어신기록(종전 120㎏)을 갈아치우고 우승, 합계 204㎏으로 김혜민(충남체고ㆍ18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보태며 2관왕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109㎏급 장혜준(인천체고)은 인상 3차 시기서 152㎏을 들어 1위에 오른 뒤 용상서도 182㎏으로 우승해 합계 334㎏으로 오정민(충남체고ㆍ331㎏)을 따돌리고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이광희기자
여기까지 오는데 지하철 환승만 3번했거든요. 거리는 중요하지 않아요. 혼자서라도 꼭 음악을 즐기고 싶었습니다. 28일 오후 2019 펜타 유스스타 파이널이 펼쳐진 서구문화회관에서 만난 정유진씨(40여)씨는 이번 무대를 보기 위해 안산에서 왔다고 했다. 정씨는 원래 밴드를 굉장히 좋아하고, 락을 좋아한다며 오래걸리는 것은 중요한 게 아니고 볼 수만 있다면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혼자 공연을 즐기러 왔다고 했다. 이날 2019 펜타 유스스타 파이널에는 청중평가단 100명을 제외하고도 300여명의 음악 팬들이 자리했다. 어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밴드를 꿈꾸며 유스스타의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이들까지 서구문화회관 대강당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더위를 날릴 공연으로 가득찼다. 서울에서 온 김종윤씨(38)는 원래 락을 좋아해 홍대에도 자주 가는 편인데, 오늘은 장모님과 아내, 아들과 다 함께 왔다며 가까운 인천에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처럼 큰 축제가 열린다니 기쁜 마음으로 오게 됐다고 했다. 이날 서구문화회관에서는 펜타 유스스타 파이널 뿐 아니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더욱 빛내줄 현장 자원활동가 펜타 락커즈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전국의 대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펜타 락커즈는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 130여명이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함께한다. 4년 전 한국으로 유학와 3년째 펜타 락커즈로 활동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적 엘리(24여)는 5년 전부터 한국에 오면 제일 가보고 싶은 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었다며 3년 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티켓을 신청하면서 락커즈 활동도 함께 시작했는데 내년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공동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1박2일간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에서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 소속 조합 임원 및 조합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른 사회적협동조합의 역할모색 공동워크숍이 열렸다. 공동워크숍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재생에너지 3020 등)과 사회적협동조합의 역할과 방향 제시 등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동워크숍은 국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대국민적 사회적가치 공유로 지역 복지(취약계층) 지원 및 재생에너지 연계 사회적협동조합 육성을 기대했다. 위덕대학교 공과대학 권영규 교수는 신재생에너지의 최근 동향특강에서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높이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현재 7%대인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40년까지 35%로 늘릴 계획이며, 재생에너지 3020 등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을 높여야 한다며 태양광 발전의 경우 태양광 97%를 활용하므로 빛 반사는 유리창 보다 더 약하고 훨씬 더 심한 비닐하우스마저도 필요하여 수용하고 있으며, 전자파의 경우도 태양광 발전에 따른 직류에선 아예 없는데 송배전 과정에서 교류로 전환하느라 인버터를 사용하여 발생하지만, 인체 보호기준 보다 크게 낮아 선입견에 따른 반대로 과학을 신뢰하지 않음도 우려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재생에너지부 부창삼 팀장은 사회적협동조합의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방향 모색 특강에서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세웠지만, 사회적경제에 속한 사회적협동조합이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서 보완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관 목적으로 비영리 무배당의 사회적협동조합이 공익성이 높기에 사회적가치 평가에서도 우선시되어 나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 한상석 회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사회적가치 실현 특강에서 지난 4월 24일 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발전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5월 22일 서산염해농지 지역농민을 위한 태양광발전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면서 서산염해농지 태양광발전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를 비롯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서산로컬푸드영농조합, 서부신재생에너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했고, 이어서 신재생에너지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를 중심으로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회적경제는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함께 잘 살자는 경제 모델이며, 사회적협동조합은 협동조합기본법 92조 우대 조항으로, 사회적가치 평가도 확대되는 만큼 자신 있게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사회적협동조합중앙회(가칭)를 추진하자면서, 특히 사회적이란 말을 사회주의로 오해도 하는바, 신용협동조합처럼 공익협동조합(가칭)으로 변경하여도 좋겠다며 5가지 추진계획도 밝혔다. ▲첫째 협동조합기본법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을 분리하여 별도 법률을 만들거나, 명칭을 바꿔 공익협동조합법이라도 만드는 입법 활동을 전개한다. ▲둘째 법률 용어로 사회적협동조합을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띄어 쓰지 말고, 교육부처럼 협동조합형 유치원 등 위법하여 작명하지 말며, 이의제기도 하겠다. ▲셋째 사회적경제 4주체를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을 분리해 5주체로 다시 세워져야 한다. ▲넷째 중앙회가 설립되면 계통조직으로 신규 조합 가입사무와 함께 케어도 하면서, 교육도 실시하는 중간지원기관 역할을 하겠다. ▲다섯째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도 가입하자고 주장했다. 이어서 업종별로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신재생에너지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영교), 환경부 소속 실내공기질안전지킴이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정철호), 보건복지부 소속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국민건강운동본부(회장 정대희) 3개 분과 분임토의를 열고 결과발표회도 가졌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는 내달 14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기정화장치 설치 제도 개선과 합리화를 위한 토론회도 참여키로 했다. 최원재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근 바닷물이 순환하는 수로에서 숭어가 집단 폐사해 관계기관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28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8시40분께 송도바이오산업교 인근 수로에서 숭어 100여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에 신고했다. 주민 A씨는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아파트 인근 수변도로에 물이 불어났는지 보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수변도로를 따라 숭어들이 집단으로 죽어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1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폐사한 숭어들을 모두 수거했다. 수거한 숭어는 150여마리에 달했다. 구는 이 수로에 수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전날 장맛비가 내렸고 수로에 있던 바닷물의 용존산소량이 급감해 숭어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상청 지상관측자료에 따르면 3일 전인 지난 25일 송도국제도시의 강수량은 2.5㎜였지만 전날인 26일에는 강수량이 47㎜로 18배 이상 급증했다. 구는 이 수로의 물을 채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폐사한 숭어의 독극물 중독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수로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흙이 바닷물에 뒤섞이면서 용존산소량이 급감, 물고기 생존에 필요한 산소가 줄어들어 숭어가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밀조사를 벌여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과 맞서다 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받았던 60대 남성들이 39년만에 연이어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송승훈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및 계엄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던 A씨(68)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80년 5월 22일 오후 4시께 광주시 국군통합병원 입구에서 군 병력과 대치하던 중 장갑차를 향해 M1소총 2발을 쏴 계엄군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았다. 또 같은 해 5월 14일부터 광주민주화운동에 가세해 버스를 타고 광주 시내를 돌며 비상계엄 해제하라. 김대중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A씨의 행위는 헌정질서 파괴 범행을 저지하거나 반대한 것이라며 형법 상 정당방위에 해당해 범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 재판부는 또 계엄법 위반 및 소요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B씨(63)에게도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B씨는 1980년 5월 21일 광주 전남도청 앞길에서 소총과 실탄을 휴대한 채 차를 타고 시내를 돌며 시위를 하고, 다음 날 시민궐기대회에 참석할 광주 시민들을 버스로 수송한 혐의 1980년 10월 계엄보통군법회의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경희기자
알츠하이머병을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을 소개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상윤 교수가 알츠하이머병 세계 최대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막을 내린 AAIC(Alzheimer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아시아 국적 의학자 최초로 기조 발표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알츠하이머병의 병리 기전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가운데 독성이 있는 올리고머 형태만 선별적으로 검출해 진단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이를 활용해 알츠하이머병을 증상 전에 발견해 조절함으로써 인지기능 장애 등의 증상 발현을 예방하고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발병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김 교수가 설명한 이 검사는 고가의 영상검사 장비나 환자에게 심한 고통을 주는 검사가 아니라 의학 진단의 기본에 해당하는 혈액 검사로, 범용적 활용이 가능하며 허가임상연구를 거쳐 지난해 4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치매 원인 질환의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을 미리 발견해 대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이번 발표 내용에 세계 60개국에서 모인 6천여 명의 연구자들은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발표 내용에 대해 아무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해 기억장애나 인지장애가 나타나지 않도록 예방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의미를 설명한 것이라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패러다임이 일시적 증상 호전에서 근본적인 증상 발현의 억제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AAIC는 알츠하이머병과 그 관련 질환의 연구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모임이다. 성남=문민석기자
양평군보건소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운동 부족의 원인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 도가 높은 관내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주 동안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종강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대사증후군 관리, 금연, 절주, 영양, 구강, 아토피 천식,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제공과 함께 매주 금연클리닉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강물환경연구소 직원들의 업무상 교육이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어떤 교육보다 높은 참석률로 사업평가결과 만족도는 100%로 나타났으며, 체성분, 혈액검사에 따른 건강행태 개선율은 50% 가까이 향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순주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다양한 건강지식 프로그램이었다며 건강 체조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해준 매우 알찬 기회였다라며 종강을 아쉬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제공하여 근로자의 질병 예방 및 건강행태개선으로 올바른 자가 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업무의 능률은 물론, 개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여주시 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이 임업 활성화와 산림자원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등과 2019 여주시 임업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주시 산림조합 2층 회의실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여주시의원과 박승욱 시 산림공원과장 등 공무원과 임업관련 단체장, 산림조합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 여주시의 산림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산림정책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 입법화 하는데 노력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여주시 산림정책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의 생산력을 증진과 임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대학탁구 명가 경기대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종별탁구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으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조용순 감독이 이끄는 경기대는 26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대부 단체전 결승서 1학년 듀오 안준영ㆍ김민서와 3학년 민병창의 활약으로 강성혁이 단ㆍ복식을 따낸 디펜딩 챔피언 인하대를 접전 끝에 3대2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경기대는 작년 이 대회 결승전과 지난 5월 전국종별선수권서 인하대에 0대3으로 완패한 것을 깨끗이 설욕하며 올 시즌 대학탁구연맹전(3월)에 이어 두 번째 패권을 안았다. 경기대 우승의 주역인 안준영ㆍ김민서는 개인복식서도 우승,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단체전 결승서 경기대는 1단식 안준영과 2단식 김민서가 각각 인하대 조기정, 이호준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눌러 게임스코어 2대0으로 앞서갔으나, 이어진 복식 경기서 안준영ㆍ김민서가 조기정ㆍ강성혁에 1-3으로 역전패해 추격을 내줬다. 이어진 3단식서 권오진이 강성혁에 2-3으로 패해 2대2 동점을 허용한 경기대는 마지막 4단식서 민병창이 인하대 이동준에 3-2로 역전승을 거둬 대혈전을 승리로 마감했다. 앞서 벌어진 남대부 개인복식 결승전서 경기대의 안준영ㆍ김민서는 지난해 복식 우승 조인 강성혁ㆍ이호준(인하대)을 3대1로 따돌리고 우승해 나란히 금메달 2개씩을 목에 걸었다. 또 여초부 단체전 결승서 안양 만안초는 서대전초를 3대0으로 일축하고 우승, 전국종별선수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만안초는 첫 단식서 이승은이 박가현을 3-1로 눌러 기선을 제압한 뒤, 2단식 최예서와 복식조 최예서ㆍ김수지 콤비가 각각 강민선, 박가현ㆍ최나현을 3-0으로 완파해 우승했다. 여대부 개인단식 결승서는 이슬(인천대)이 이정아(용인대)에 3대2 역전승을 거둬 우승했고, 개인복식서는 김정원ㆍ이시현(용인대)이 결승전서 임예슬ㆍ김고은(창원대)에 3대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여대부 단체전 용인대, 남초부 복식 김요셉ㆍ최호준(부천 오정초)은 결승서 져 나란히 준우승했다. 황선학기자
의정부시 금오동 반환공여지 캠프 에세이온에 건설중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이 26일 상량식을 가졌다. 현재 공정율 45%로 내년 10월 준공을 거쳐 2021년 3월 개교, 개원할 예정이다. 이날 상량식은 날씨 때문에 외부인사 초청 없이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을지재단 산하기관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했다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연면적 17만 4천716㎡ 규모로 최대 1천234병상을 갖춘다.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이 들어선다. 박준영 회장은 "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은 경기북부 최대라는 규모의 하드웨어를 넘어 한발 앞선 실력과 서비스로 경기북부 주민들의 염원과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