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도시브랜드 창출을 위한 연구 활동에 박차

고양시의회는 최근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고양시도시브랜드 창출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 방송영상미디어 산업의 이해를 통한 고양시의 발전 방향 모색 및 미래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사공진 팀장과 고양시정연구원 김준우 연구원이 발제에 나서 각각 방송영상미디어의 이해와 고양시 콘텐츠산업 발전방향, 고양아쿠아스튜디오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또 도시브랜드연구회 의원들은 발제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등 고양시 방송영상미디어산업 육성 방향과 이를 통한 고양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발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에 이어 의원들은 아쿠아스튜디오 공사현장 및 입주기업 방문, MBC 드림센터, EBS 스튜디오 등을 현장 시찰하여 방송영상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관계자들과 고양시의 방송영상미디어산업의 발전 방향 및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규근 도시브랜드연구회장은 고양시는 아쿠아스튜디오, 방송지원센터 빛마루, 브로멕스 타워 등 방송영상미디어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방송영상미디어산업 지원을 통해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고양시, 지난해 대비 민원 처리건수 대폭 증가… 처리기간 단축률은 10% 이상 향상

인ㆍ허가 등 고양시에 제기된 민원의 처리기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가 최근 발표한 2019년도 상반기 민원처리 운영실태 점검 보고에 지난 2018년 상반기 대비 약 10% 이상 빠른 민원 처리 단축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민원 처리 건수가 40%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단축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7월 이재준 시장은 시민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큰 민원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겠다며 고양시만의 민원처리 단축 제도를 도입추진했다. 7일 이상 소요되던 시민밀착형 민원과 처리기한 14일 이상의 민원을 각각 5일, 10일 이내로 단축 처리함으로써 그동안 느린 행정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던 시민들에게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시에서는 1회 추경을 통해 고양시 모든 민원실에 자동심장 충격기, 혈압측정기, 휴대폰 충전기, 팩스 등 시민 편의 물품을 배치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이후 시민 중심의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민원실이 시민의 건강 체크는 물론 생활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이천시, 혁신교육도시 구축에 184억 원 투입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을 통해 스스로 꿈을 키우는 혁신교육도시로 변모중이다. 시는 민선7기 출범 후 혁신교육지구 추진단을 구성한 후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내며 혁신교육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 교육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복잡한 교육문제를 풀어내고 지역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 마을에서도 학생들에게 배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마을과 함께 꿈을 빚는 행복한 이천교육이라는 비전아래 지역특색을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배움과 성장이라는 교육의 본질적인 목적 추구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는 4차 산업 혁명시대 주역이 될 학생들을 위해 지자체, 교육기관, 마을이 함께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약 1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투입예산응 지역과 학교특색을 살린 창의교육과정 운영에 27억, 혁신교육공동체 인프라 구축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9억원, 글로벌 인재육성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10억원, 미세먼지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체육 공간 및 다목적관 건립에 40억, 모두가 행복한 교육지원?환경개선 사업에 9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엄태준 시장은 아이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행복한 이천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평택시, 2019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평택시는 지난 2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2차례의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 주민만족도 조사, 전문심사 총 5단계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평택시는 민선7기 정장선 시장 취임이후 ▲국내 최대 규모 삼성반도체 생산시설 추가투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평택브레인시티의 착공 ▲경기도 유일항만 평택항 미래발전방안 마련 ▲고덕국제신도시의 전략적 개발 ▲평택호 관광단지 본격개발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 마련 ▲평택농산물 공급확대와 판매 전략 마련 ▲한미친선 및 유대강화 등의 성과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는 2015년부터 3년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산업경제부문 대상까지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평택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 뜻이 돼 이뤄낸 값진 결과라면서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평택을 완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