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월간 십일절 이벤트를 맞아 배민(배달의 민족) 할인 쿠폰을 선착순 판매한다. 11번가는 이날 매월 11일 진행하는 '월간 십일절' 이벤트에서 '배민 3만원 쿠폰'을 9900원에 판매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시간마다 선착순 2000명씩 구매할 수 있다. 월간십일절 배민 상품은 네이버에서 '월간십일절 배민' 검색 후 접속한 고객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주제가 '청춘'인만큼 1991년부터 2005년 사이 출생자(15~29세)만 혜택을 볼 수 있다. 앞서 10시 어택이 종료돼 현재 4번의 기회가 남아 있다. 장영준 기자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동혁 부장판사)는 11일 아내와 어린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피고인 안씨(39)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안씨는 지난 3월 18일 오전 양주시내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34)와 아들(6)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아내와 잠자던 아들을 살해한 안씨는 부친의 산소가 있는 양평으로 달아났다가 뒤따라온 경찰에 검거됐다. 안씨는 경찰차가 접근하자 차 안에 있던 부탄가스에 불을 붙이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검찰은 안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의정부=하지은기자
선입금을 받고 잠적했던 양주시 아기 사진 촬영 전문 스튜디오 사장의 도주 사유는 채무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지난 10일 체포된 스튜디오 사장 A씨(57)는 1차 조사에서 최근 빚을 많이 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며 스튜디오를 완전히 접을 생각이었고, 나중에 스스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려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2차 조사를 통해 A씨의 경제적 상황과 사건 경위 등을 더 파악한 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양주시에 있는 한 아기 사진 촬영전문 스튜디오 사장 A씨가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자는 70여명으로 피해 금액은 7천만원 이상이다. 피해자들이 만든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만 690명에 달해 실제 피해금액은 훨씬 더 큰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은 아기 돌사진이니 성장앨범 계약을 하고 80만200만원을 선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 후 A씨의 행적을 추적해 10일 오후 충남 서산의 한 마트에서 검거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토스가 '안국루테인 100원'을 행운퀴즈로 출제했다. 토스는 11일 '아이세이프데이에는 전제품 최대 60% 할인에 추가로 00% 할인을 더 받을 수 있고, 특히, 이 달에는 구매자에 한해 LG프라엘 LED마스크, 신세계 상품권, 적립금 등 100%구매 선물을 드리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아이세이프데이에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할인율은 몇 프로일까요? 00%(숫자만 입력해 주세요)'라는 문제를 제시했다. 힌트로는 '네이버에서 '안국루테인100원'을 검색해보세요'가 주어졌다. 정답은 '11'이다. 장영준 기자
안산의 한 고시원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후 7시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4층짜리 건물 4층 고시원의 한 방에서 불이 나 시설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씨(47)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고시원 등에 있던 20여 명은 대피했다. 경찰은 화재 발생 직전 고시원 관계자로부터 남편이 아내를 때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이미 불이 난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같이 사는 남자가 불을 냈다라고 말했다는 걸 전해들었다. 이들은 법적으로 부부는 아니고 동거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 동거인인 B씨(38)를 상대로 폭행 및 방화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안산=구재원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1일 광주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 씨는 전날 이뤄진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범죄 경위 등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2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강 씨는 지난 9일 A씨와 B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께 강 씨를 긴급체포했다. 2001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한 강 씨는 이후 영화 영화는 영화다(2008), 7급 공무원(2009), 차형사(2012) 등과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2004), 경성스캔들(2007), 쾌도 홍길동(2008), 빅맨(2014), 작은 신의 아이들(2018)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05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을 시작으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등에서 수상 경력도 다수 있다. 강 씨는 이 밖에도 MBC TV 진짜 사나이 300 등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활동해 대중에 친숙한 배우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김종서는 한국 헤비 메탈의 1세대격 뮤지션으로, 대한민국 록의 대중화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1987년 부활과 시나위 두 밴드 모두에서 보컬리스트로 활동했었고, 임재범 탈퇴 이후 시나위에 재가입해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1988년 시나위에서 탈퇴한 뒤로는 박현준 등과 카리스마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1991년 시나위에 재가입해 서태지 등과 함께 4집 앨범을 발매했다. 본격적인 솔로 활동은 1992년 1집 앨범 REHTONA를 발매하면서 부터다. 1집 타이틀곡 대답없는 너로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킨 후 후속곡 지금은 알 수 없어(MY LOVE)로 한국 음악계에 김종서라는 각인시켰다. 이어 같은해 카리스마 앨범을 김종서 in 카리스마로 재발매해 한국 헤비메탈 음악의 최고의 앨범이라고 평가 받았다. 4집 앨범 Thermal Island(열섬)의 다시 난 사는 거야로 싱어송 라이터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며, 1996년 5집 Fallen Angel Forever의 아름다운 구속 민 록커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후 꾸준한 음반 발매와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송시연기자
-리얼미터 현안 여론조사불참 45.6%향후 불참 23.6% 우리 국민 절반이 일본 정부의 무역보복 조치에 대응해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불매운동에는 66.8%가 참여할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태 조사를 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48.0%(현재 참여-향후 참여 44.8%, 현재 참여-향후 불참 3.2%)로 집계됐다. 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다라는 응답은 45.6%(현재 불참-향후 불참 23.6%, 현재 불참-향후 참여 22.0%)로 조사됐다. 향후에 참여할 것이라는 응답은 66.8%(현재 참여-향후 참여 44.8%, 현재 불참-향후 참여 22.0%)이었고, 향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26.8%(현재 불참-향후 불참 23.6%, 현재 참여-향후 불참 3.2%)로 집계됐다. 정당별로 향후 참여 의사는 한국당 지지층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정당지지층이념성향지역연령성별에서 높았다. 특히 민주당(향후 참여 83.2%, 향후 불참 13.2%)과 정의당(76.8%, 23.2%) 지지층, 진보층(80.6%, 16.0%), 여성(70.0%, 23.3%), 50대 이하 전 연령층은 10명 중 7~8명이었다. 한국당 지지층(44.5%, 45.9%)과 60대 이상(44.8%, 40.2%)에서는 참여와 불참 의향이 각각 40%대로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전국 19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4.3%다. 강해인기자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하는 티몬 스타벅스 이벤트가 11일 진행된다. 티몬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5%(600원) 할인 쿠폰을 이날 오전 10시오후 12시2시4시6시까지 5회에 걸쳐 각각 1만장씩 배포한다. 해당 쿠폰은 티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딜전용 제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포털사이트에서 '티몬 스타벅스'를 검색하면 출력되는 배너를 통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 유효기간은 11일이며, 시간 별로 ID당 1회총 5회 발급 가능하다. 장영준 기자
지난 1980년대 개봉한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프레디 크루거는 악령과 계약해 사람들의 꿈 속에 나타나 살인을 저지른다. 이때 꿈 속에서 죽은 사람들은 현실에서도 죽게 된다는 설정을 가져 프레디는 꿈과 관련한 호러물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꿈과 죽음, 타임루프를 결합해 죽음의 공포를 드러낸 해피 데스데이도 꿈 속에서의 죽음을 흥미롭게 묘사해 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악몽과 연관된 죽음을 연출해 낸 또 하나의 신작 영화 나이트메어 시네마가 오는 17일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기존의 나이트메어 시리즈와 관련이 없는 이번 영화는 악몽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비슷한 양상을 띈다. 이야기는 옴니버스 식으로 진행된다. 눈치가 빠른 관객이라면 이 작품의 감독이 알레한드로 브뤼게, 믹 가리스, 죠 단테, 기타무라 류헤이, 데이빗 슬레이드로 총 5명이라는 점을 알아챘을 것이다. 브뤼게의 The Thing in the Woods, 가리스의 Dead, 기타무라의 Mashit, 슬레이드의 This Way to Egress는 외계 생명체의 이야기, 컨저링을 연상케 하는 종교 공포물, 죽다 살아나 귀신을 보게 된 아이의 이야기, 흑백화면에 담아낸 환각 관련 공포물 등을 담았다. 특히 단테의 Mirare(Mirari)는 과거 환상 특급과 유사한 형태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성형수술과 관련한 심리적 공포, 주인공의 슬픈 사연 등을 담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충격을 선사한다. 외모 지상주의와 관련한 주인공의 심리적 집착은 과거 은하철도 999에 등장하는 쉐도우를 연상시킨다. 더욱이 얼굴에 붕대를 두르고 병원을 배회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공포와 슬픔 모두를 내포한다. 5명의 감독이 선보이는 악몽의 내용은 어떤 것일까? 그리고 그 내용은 얼마만큼의 공포, 슬픔, 기괴함 등을 담아냈을까? 스크린에 담긴 복합적인 내용을 이날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권오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