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5년 만에 연극 '미저리'로 무대에 돌아오게 된 웃지 못할 이유(?)를 밝혔다. 김성령은 11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연극 '미저리' 공연을 앞두고 있다. 저는 14일에 첫 공연이다"라고 말했다. 김성령이 "연극 출연은 5년만이다. 5년 주기로 계속 했던 것 같다"고 하자, DJ 김영철은 "연극으로 돌아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김성령은 "거절을 못해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기사를 봤었는데, 어제 '라디오스타' 출연 했을 때도 예능 출연을 거절을 못해서 나왔다고 한 얘기를 들은 것 같다"면서 "저한테 공연한다고 연락해주셨는데 그때 라디오 출연 말씀드리니까 흔쾌히 나오겠다고 하시지 않았나. 거절 못해서 였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령은 "나름대로 선별한다"며 다급한 변명을 내놔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영준 기자
경찰이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피해 지역 정수장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 인천시 남구 도화동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사무실과 서구 공촌동 공촌정수장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관 20여명을 두 곳에 나눠 보내 수계전환과 관련한 작업일지와 정수장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직무유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모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의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장영준 기자
경기도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조와 사업자 측이 지난 10일 밤 10시간 마라톤 교섭 끝에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11일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광역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안에 대해 잠정적으로 합의, 경기도와 사용자 측의 최종협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합의내용은 ▲월급 38만 원 인상(22일 근무 기준) ▲미지급하던 무사고 수당 6만 원 지급 등이다. 노조 측은 이번 38만 원 인상으로 서울버스와의 월 임금격차가 기존 89만 원에서 48만 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임금 유효기간을 지난 4월20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8개월로 합의, 올해 안으로 한 차례 더 임금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채태병기자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주관한 2019 7월 모의고사가 실시된 후 정답과 예상 등급컷이 공개됐다. 2019 7월 모의고사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만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시험과목에 직업탐구와 제2외국어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시험의 문제와 정답은 각 지역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답에 대한 해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EBSi를 통해 제공됐다. 현재 EBSi를 비롯해 주요 입시교육업체들은 이번 모의고사의 예상 등급컷을 공개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BSi가 공개한 등급컷에 따르면 국어는 ▲1등급 85점 ▲2등급 76점 ▲3등급 69점이다. 수학 가형은 ▲1등급 89점 ▲2등급 84점 ▲3등급 76점이고, 수학 나형은 ▲1등급 84점 ▲2등급 76점 ▲3등급 64점이다. 이 밖에 메가스터디에서는 국어 ▲1등급 85점 ▲2등급 76점 ▲3등급 69점으로, 수학 가형은 ▲1등급 89점 ▲2등급 84점 ▲3등급은 76점으로, 수학 나형은 ▲1등급 84점 ▲2등급 76점 ▲3등급 65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투스는 국어 ▲1등급 85점 ▲2등급 77점 ▲3등급 68점, 수학 가형 ▲1등급 89점 ▲2등급 84점 ▲3등급은 76점, 수학 나형 ▲1등급 84점 ▲2등급 73점 ▲3등급 61점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7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1등급 기준 ▲국어 92점 ▲수학 가 89점 ▲수학 나 99점이었다. 한편, 2020학년도 수능은 11월 14일 목요일에 실시된다. 원서교부와 접수변경은 내달 22일부터 9월 6일까지다. 장영준 기자
▲ 2019 K리그1 로고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인천 유나이티드와 벌인 경인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첫 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수원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인천과의 원정에서 멀티골 활약을 펼치며 득점 1위에 등극한 아담 타가트를 앞세워 3대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7일 제주전(2대0)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시즌 6승 8무 6패(승점 26)로 6위로 도약했다. 반면 인천은 3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2승 5무 13패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이날 투톱에 타가트ㆍ한의권을 배치하고 중원에 사리치를 넣어 공격진을 구성한 수원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5분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구대영이 연결한 낮은 크로스를 타가트가 오른발로 살짝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수원은 전반동안 상대를 압박하며 주도권을 놓치 않은 끝에 전반 19분 구대영이 타가트의 패스를 이어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인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정훈성이 오른쪽 측면을 쇄도하며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었고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해 추격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을 2대1로 마친 수원은 후반 시작하자 마자 타가트의 오른발 중거리포로 차이를 벌렸다. 후반 1분 상대 진영에서 수비 실수를 틈타 공을 따낸 타가트는 오른쪽 골문을 가르는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박았다. 하지만 수원은 후반 16분 구자룡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받아 수적 열세에 놓였고 결국 상대에 만회골을 내줬다. 인천은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재성이 문전혼전 중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턱밑까지 추격했다. 결국 수원은 실점 후 수비를 강화하며 지키기 모드에 나섰고 인천의 날카로운 공격을 짜임새 있는 수비로 막아내며 결국 1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광희기자
After becoming finance manager, William Henderson ------- an audit of the companys financial records to determine cash flow projections for the next three months. (A) discharged (B) replenished (C) implemented (D) contributed 정답 (C) 해석 재무 관리자가 되고 난 뒤, William Henderson은 향후 3개월 간의 현금 흐름에 대한 예측을 확정하기 위해 그 기업의 재정 기록 감사를 실시했다. 해설 동사 어휘 문제 William Henderson은 그 기업의 재정 기록 감사를 실시했다라는 문맥이 되어야 하므로 실시하다, 시행하다라는 뜻의 동사 implement의 과거형인 (C) implemented가 정답이다. 참고로 (A)의 discharge는 방출하다, (B)의 replenish는 보충하다, 다시 채우다, (D)의 contribute는 기증하다의 의미임을 알아둔다. 어휘 finance manager 재무 관리자 audit 감사, 회계 감사 cash flow 현금 흐름, 현금 유동성 projection 예측, 견적
이니스프리가 '100만 감사제' 이벤트의 일환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각종 특별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11일 오전 8시 오픈과 동시에 1만원 쇼핑 지원금이 선착순 발급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포털 검색창에 '이니스프리 마이샵' 검색 후 푸콘을 다운 받으면 된다. 해당 쿠폰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1회씩 발급 가능하며, 2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마이샵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3천원 페이백 쿠폰도 지급한다. 2만원 이상 구매시 지급되며, 오는 22일 문자로 발송된다. 한편, 리미티드, 세트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와 웰컴 키트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전용 행사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목요일인 오늘(11일) 서울, 인천, 경기남부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내리던 장맛비가 오전 중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이 미치는 이날 낮까지 비가 내리다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서울, 인천, 경기남부와 서해5도는 오전까지, 경기북부는 낮까지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정도이고, 경기동부에 예고된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12일 오후까지 5~10mm이다. 기온도 낮 최고 23~28도로, 어제(10일, 24.1~28.8도)와 비슷해 선선하겠다. 다만 장마가 소강 상태에 이르는 내일(12일)부터 다시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서해안과 내륙 지역에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리거리가 짧고 도로도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영준 기자
'골목식당' 정인선이 칼국숫집 사장님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1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네 번째 지역인 강원도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의 네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최근 백종원의 특급추천으로 포방터 돈가스집과 인천 덴돈집에 유학을 다녀온 에비돈집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인천 덴돈집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튀김 실력을 선보여 기대감을 모았다. 이밖에 지난주 방송에서 달라진 주방동선으로 점심장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칼국숫집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연신 미안함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장사를 위해 심기일전했다. 본격 장사에 앞서 백종원은 정체불명의 선물상자를 들고 칼국숫집에 방문했다. 한눈에 봐도 남다른 스케일의 선물상자를 본 사장님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홀로 일하는 칼국숫집 사장님을 위해 정인선도 일일알바를 자처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인선은 장사가 시작되자마자 방송은 잊은 채 묵묵히 일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백종원은 점심장사 여부를 앞두고 큰 고민에 빠진 스테이크집 사장님을 만났다. 사장님의 고민을 듣던 백종원은 "사장님이 책정한 점심 가격은 말도 안 돼"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향후 어떤 솔루션이 진행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첫 방송 당시, 정통도 모른 채 어설프게 만든 한식화 부리토를 선보여 백대표에게 혹평을 받은 타고&부리토 부부 사장님은 "한식화를 하더라도 일단 정통을 먼저 알아야한다"는 백종원의 말에 2주간 정통에 대해 공부했다. 하지만 부부는 뒤늦게 정통의 매력에 빠져 한식화와 정통 둘 다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백종원은 "정통과 한식화를 모두 할 경우 언젠간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으니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제안했다. 부부 사장님은 혼란에 빠졌고, 백종원은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장님들이 좀 더 수월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과거 푸드트럭 당시 한국식 '불고기 부리토'를 선보였던 황블리를 초대했다. 이어 정통 부리토와 한식화 부리토에 대한 대중들의 선호도를 원주 시민들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부부사장님은 정통과 한식화 중 어떤 선택을 했을지 오늘(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