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올 여름 폭우와 폭염을 대비해 지난 24일 구 관할 녹지지역 10여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이 함께한 이날 현장점검은 ▲물향기공원 녹음수 식재 ▲수변공원 저류지 및 산울림공원 체험 숲 놀이터 점검 ▲칠보산 방범 CCTV 설치 ▲그린커튼 ▲권선중앙공원 리모델링 ▲완충녹지 배수로 정비 ▲도로변 고사목ㆍ재해 우려목 확인ㆍ정비 ▲폭염 대비 녹지대ㆍ가로수ㆍ관목 관수 ▲돌발병해충 방제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택용 구청장은 도시 입면녹화, 그린 커튼, 녹음수 심기,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폭염ㆍ폭우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적극적인 소통 현장행정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수원형 녹지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희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일)는 지난 26일 오후 3시께 외국인 거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 동 직원이 합동으로 아름다운 보산마을 만들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난민 신청 등의 사유로 보산동 관내 거소 등록된 외국인의 수가 약 900여 명으로 급증하면서 이들과 기존 주민들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소통과 교류, 유대감 형성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른 외국인 거주자와의 아름다운 동행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 거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보산동 3통~5통 일대에서 진행됐다. 보산동 관내 RCCG 교회(담임목사 스티브 어비오든) 성도 위주로 구성된 외국인 거주민 30여 명은 이날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상습 투기구역을 중심으로 거리에 버려져 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도 알아가며 기존 주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가지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외국인 거주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연대의식을 갖게 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인천 동구가 취약계층에게 내실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7일 동구에 따르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6개 분야 18명이다. 우선 동구는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 관리, 주거취약계층 집수리지원사업, EM용액 배양 및 배포 자원재활용 클린하우스 운영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개 분야에서 13명을 선발한다. 공중화장실 관리송현터널 꽃밭 관리, 한마음종합복지관청사정비 등 공공근로사업 3개 분야에서는 5명을 뽑는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이며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의 동구 주민은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실업급여 수급자와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2회 이상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주민 또는 직전 단계 사업 참여자 중 정당한 사유없이 중도 포기한 주민 등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동구사랑상품권 관리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등 다양한 경제 정책으로 일자리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일자리경제과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욱기자
인천 강화소방서는 전등사에서 주관한 제14회 이주민문화축전장에서 119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축전은 지난 26일 강화 전등사에서 이주민과 관광객,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소방서는 119 소방대원과 함께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과 AD (자동제세동기)사용방법 등 직접 체험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을 높이고자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구매, 설치 방법과 화재시 피난우선 홍보 페이스 페인팅,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줄이기 다국어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교육에 대한 대 시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활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시행하여 강화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6월 주말, 인천아트플랫폼 거리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다음 달 8~9일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 일대에서 인형극, 마임, 퍼포먼스, 놀이체험 등으로 구성된 거리예술 축제,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은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거리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거리예술 축제이다. 이번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거리극과 실내극 등 총 7개의 작품이 참여한다. 작품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주인공이 6m에 달하는 대형 줄인형이 돼 사람들과 함께 거리를 행진하는 초대형 인형극 퍼포먼스 선녀와 나무꾼(예술무대 산), 마임과 비눗방울, 저글링으로 표현하는 경상도 스타일의 1인극 코믹쇼 웃음 마블링(팀 클라운), 전구복장을 한 독특한 퍼포머들이 선보이는 거리 퍼포먼스와 함께 관객 참여가 가능한 전구인간(상상발전소), 일상에서 버려지는 재료들을 이용해 만들어진 종이 로봇이 자연보호를 위해 사람들을 만나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로봇 폐품(극단 나무) 등이 펼쳐진다. 또 두 명의 배우가 가난한 연극쟁이 할아버지와 손녀딸이 돼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거리 위의 빨간 모자(창작놀터 극단 야), 우연히 발견한 가방 안의 소품을 이용해 마술과 마임, 인형극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돈터치(극단 푸른해), 우리문화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인형극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광장을 뛰노는 인형들과 함께 관객 모두가 자유롭게 춤사위를 즐길 수 있는 인형들의 한마당(극단 상사화)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전동카트체험, 막대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관객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송길호기자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양주시 산북동 샘내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도시재생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샘내마을 주민들은 이번 공모를 위해 경기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ㆍ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설문조사와 도시재생실습과정 등을 통해 샘내의 어제와 오늘 기억하기란 주제로 재생방향을 설정해 공모에 참여했다. 또한 양주시와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회 등으로 이어진 상호협력체계 지원을 통해 계획 수립부터 추진체계 구성, 실행방안 등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등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샘내마을은 인근 택지개발사업과 장묘시설 운영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 내 문화활동 등 편의공간 부족, 공간 부족으로 인한 보행안전시설 부족 등 도시재생사업이 절실한 지역이다.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샘내마을만의 자원을 발굴해 기록하고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ㆍ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동체와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한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추구한다. 특히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민소통 강화, 마을 플리마켓 운영을 통한 지역주민 화합 유도, 마을 아카이빙을 통한 주민 애착심 강화, 주민 참여를 통한 중랑천 환경개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샘내 주민들의 열정과 희망을 담은 이번 사업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전국 최고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1회성 사업이 아니라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안산시가 도내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창업 청년에게 주택 지원에 이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ㆍ창업에 나서는 청년을 지원, 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산하기관 고졸채용 할당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가 최초로 산하기관 채용 인원의 15%를 고교 졸업자에게 할당하는 조례를 제정, 취업ㆍ대학진학이 아닌 창업을 선택한 고졸 청년에게는 창업지원주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졸자 우선 채용 기관은 정원이 30명 이상인 도시공사와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경기테크노파크 등이 대상이며, 조례가 제정될 경우 이들 기관 채용인원의 15%는 고졸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시는 오는 6월 안에 조례안 작성과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시의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교 졸업 후 취업대학 진학이 아닌 창업을 선택한 청년에게는 소호(SOHOSmall Office Home Office)형 창업지원주택도 지원된다. 국토부의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공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창업 아이템은 있으나 업무주거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창업지원시설이 마련, 창업일자리주거 기능의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현재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초지ㆍ월피동 등에서 청년큐브를 운영하고 있고 관내 대학과 연계한 창업보육센터도 운영 중이며, 면접자를 위한 면접용 정장 대여 사업과 특성화고(6개교)를 대상으로 진로취업상담에 이어 매월 19일 안산919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지역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은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 보조를 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년 행정 인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데 올해 82명을 채용한 시는 내년부터는 고졸자에게 15%를 할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고교 졸업 후 취업 및 창업을 선택한 청년에게도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 하겠다며 청년 인재들이 능력을 마음껏 뽐내 안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매운 소갈비 찜과 한우물회, 도토리 한 상이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대동 맛 지도'를 통해 매운 소갈비 찜과 한우물회, 도토리 한 상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매운 소갈비찜과 한우물회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도토리 한 상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냉 메밀국수와 육전냉면이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국수의 신' 코너를 통해 냉 메밀국수와 육전냉면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냉 메밀국수는 일반적인 메밀국수와 다르게 가당랑어포가 아닌 멸치로 육수를 우린다. 멸치와 채소를 듬뿍 넣고 끓여 담백한 맛이 일품. 메밀 면은 6:4 비율로 맞춤 제작해 쓰고 있다. 또 직접 만든 김치만두도 인기로 아삭한 식감을 내기 위해 김치 대신 절임 배추를 넣어 만든다고 한다. 한편, 육전냉면의 육전은 우목심을 달걀 물에 우유를 섞은 달걀옷을 입혀 굽는 것이 특징. 메밀과 전분을 배합한 쫀득한 면발도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불에 직접 구운 돼지고기를 냉면에 넣는 것이 불향의 비밀이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냉 메밀국수는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육전냉면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된 갈비 초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대박청춘' 코너를 통해 갈비 초밥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갈비 초밥은 직접 밥 위에 갈비를 얹어 먹는 방식이다. 갈비에는 생강과 대추, 양파, 사과 배 등을 넣어 만든 양념에 이틀간 숙성시켜 갈비 맛을 살렸다. 또 갈비와의 조합을 위해 밥에 식초를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함께 소개된 양념게장은 사과, 배, 청포도, 방울토모타로 단 맛을 내 시청자들의 '생방송 오늘저녁'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갈비 초밥과 양념게장은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