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tvN 새 드라마 '위대한 쇼'의 대본을 인증했다. 송승헌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Good nigh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새 드라마 '위대한 쇼'의 대본을 든 송승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흰 셔츠를 입은 송승헌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한편, 송승헌은 '위대한 쇼'에서 국회 재입성을 위해 '위대한 쇼'를 벌이는 前 국회의원 '위대한' 역을 맡았다. 장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2학기부터 경기지역 고교에서 시행될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사업에 총 1천748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총 2조5천906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내달 3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전체 예산은 18조83억원으로 늘어난다. 추경 예산 가운데 무상교육에 835억원, 무상급식에 913억원이 배정돼 총 1천748억원이 편성됐다. 문제는 당정청이 애초 고교 무상교육 총 소요액의 약 50%씩을 중앙정부와 교육청이 부담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올해 2학기의 경우 100%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편성하기로 하면서 도교육청의 재정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체육관 건립과 체육관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 급식실 신설, 학급 당 학생 수 감축 등 도교육청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던 사업들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 예산담당 관계자는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에 대한 편성액이 늘어나면서 다른 사업들이 시기적으로 조금씩 연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예산 편성에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는 등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도교육청은 추경안에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과 건물 내진보강, 사립학교시설 지원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에 3천327억원을 포함했다. 본예산에 편성되지 못한 인건비와 지방교육채 상환,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수당으로 1조7천326억원을 넣었다. 도교육청은 학교 신증설 확대와 학교시설 증개축에 2천761억원을,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참여를 위한 지원 및 교육 등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부문에 158억원을, 자율형 공사립고 운영 지원 등 교육과정 다양화 연계사업에 136억원 등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도의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28일 의결된다. 연합뉴스
가평군은 29일 조종면 하판리 리앤리GC에서 관내 각급기관 단체 임직원을 비롯해 골프동호회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가평군수기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가평군 골프협회(회장 박준선)가 주관하고, 가평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관내 군민과 각급 동호회원 200여 명이 출전, 샷건방식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시상은 신페리오 방식과 스트로크 방식으로 나눠 클럽 대항전을 비롯해 기관부 대항전 등이 열려 남녀 우승, 준우승, 3위와 장타상, 근접상, 행운상 등을 시상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화합을 위해 부문별 우승자와 참여한 모든 동호인에게 푸짐한 상품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골프용품을 비롯한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가평=고창수기자
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형 간염은 감염된 환자 분변에 오염된 손으로 다른 사람과 접촉했을 때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감염된 환자 혈액을 수혈받거나 노출됐을 시 전파된다. 이에 예방을 위해서는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특히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12~23개월의 소아나 A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만성 간질환자, 외식업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 이내에 A형 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은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권고했다. 2012년 이후 출생자는 보건소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 없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이전 출생자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6만원 안팎이며 1차 접종 후 6~12개월 후에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항체 검사 가격은 3만원가량이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3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케이블 채널 스크린 편성표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 시즌 8 3회는 오는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지 R. R. 마틴의 원작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드라마화 한 '왕좌의 게임'은 허구의 세계인 웨스테로스 대륙의 7개 국가와 하위 국가들로 구성된 연맹 국가 칠 왕국의 통치권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 지난 2011년 방송된 시즌 1부터 큰 인기를 끌어왔던 '왕좌의 게임'은 이후 매년 새로운 시즌이 공개돼왔다. 특히 마지막 시즌인 이번 8 시즌은 완성도를 높이고자 제작 기간을 2년으로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장건 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는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장과 6개 초등학교 교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 예방에 노력한 녹색어머니 회원에 대한 각 기관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박병무 경무과장이 시낭송(어머님의 아리랑)과 교통관리계 손영재 경위가 색소폰 연주로 발대식을 축하했다. 녹색어머니 회원들은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지용 서장은 지난해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등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보여준 녹색어머니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인천대학교는 김교범 생명공학부 교수가 치료용 성장인자의 체내 전달을 통한 흉터 생성이 억제된 피부 조직재생에 관한 최신기술을 최근 생체재료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액타 바이오머티리얼리아에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피부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성장인자를 고분자 껍질로 감싸는 형태로 체내 안정성을 증가시킨 후 손상된 피부 조직 주위에 주사하는 방식의 조직재생 기법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그 효능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2017년 본 연구실에서 개발된 피부조직 재생을 위한 패치형 제제의 후속 연구로서 의료용 조직공학 플랫폼 개발에 요구되는 필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한 번의 주사를 통해,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흉터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전임상 실험을 통해 확인 했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에 인천대 생명나노바이오공학과 대학원 박의선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고, 본 연구는 미국 코넬대학교 및 단국대학교 연구진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송길호기자
인천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8개 기관과 헬프미 점검서비스 본격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헬프미서비스는 인천시민 누구나 안전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자문을 얻을 수 있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할 경우 5일 이내 민간전문가가 현장으로 출동해 점검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안전전문 기동점검단이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전문인력 보강이 이뤄졌다. 8개 협약 기관 내 전문인력이 대상이다. 전문인력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등 전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추천받아 385여 명의 점검위원이 활동한다. 신고를 받으면 전문가들이 직접 출동해 신속한 답변과 안전점검 출동을 할 예정이다. 5월 1일부터 시에 직접 전화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헬프미 점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받은 시는 5일 내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노후주택이나 쪽방 등 취약계층의 시설물을 점검도 추진한다.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고령에 노약자가 대다수이다 보니 안전 의식과 관심이 매우 낮다. 원도심 내 주민센터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사람이 점검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시와 각 기관이 시설물 안전 분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길 기대한다며 또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이나 기술을 함께 발굴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인천시,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대한건축사협회 인천시 건축사회, 대한시설물관리협회 인천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한국기술사회, 한국소방기술사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이다. 주재홍기자
인천 동구는 29일 우수 중소기업 4곳과 모범근로자 4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 생산성 향상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의 사기를 북돋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에서 우수중소기업 표창에는 이훈용 성림기계공업(주), 엄찬기 ㈜오성이엔지서비스 대표, 신현경 ㈜대성스텐 대표, 송봉찬 아름다운 세상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대영엔지니어링 이선희, ㈜동구환경 김종수, 와이에스그린(주) 이윤섭, 인천훈증(주) 전영주씨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기업에는 우수기업 현판수여와 중소기업 지원 사업 우선추진 및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준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인천 중구가 추진 중인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중구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 2 사업인 잡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 구인처방문 버스투어, 1사 온리원(Only-one) 채용 설명회,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 등 다양한 세부사업이 기업과 구직자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1천여 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은 것은 물론,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도 이바지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구가 인천국제공항영종 복합휴양지자유무역지역 활성화에 따른 기업유치가 현실화됨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영종 일자리프로젝트사업을 진행해온 결과다. 잡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는 적기에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채용의 장으로 추진됐다. 구인처방문 버스투어는 구직 희망자 기업체를 방문해 근무환경 체험과 현장면접을 진행해 직무 이해력을 높이고 채용을 쉽게 하는 사업이다. 또 구는 구인을 원하는 1개 업체가 직접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고 면접을 진행하는 1사 온리원(Only-one) 채용설명회와 매주 구직자를 찾아가 일자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를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구가 개최한 제1회 잡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에서는 53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이번 달 18일 추진한 구인처방문 버스투어에서는 경력단절여성 27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또 24일 개최한 1사 온리원(Only-one) 채용설명회를 통해 7명이 인천항에서 검수사로서 전문직종에 근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는 다음 달 23일 오후 2시 영종 하워드존슨호텔에서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제2회 잡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를 개최해, 200여 명의 일자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올 10월부터는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던 영종 일자리센터를 중구 제2청사로 확대 이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영종 국제도시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